그때 당시에도 재능과 잠재력은 최상급이였지만..
벌크업해서 다부진 몸으로 스피드 소폭 향상, 몸싸움 능력 증가..
꾸준한 경기를 통해 풀경기 소화 가능해진 체력 향상, 경기감각이 돌아온 점.. 압박 수비 향상등..
지금이 한단계 더 스텝업해서 더 좋은 선수로 도약한 상태이긴 하죠..
그때 이강인 입장에선 아무 팀에나 가는 상황이 아니였고
1. 스페인 1부리그 팀이여야 하고
2. 출전횟수 보장 해줘야 하는 팀이였죠.
그 조건들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막 1부리그 올라온 마요르카였던거 같네요.
대신 돈없는 마요르카는 주급을 적게 줄수밖에 없었고
이강인은 출전기회를 위해 주급은 적게 받았고, 다음에 나갈 이적료에 20%를 받는 조건을 걸었겠죠.
그러면 마요르카는 이적료 손해를 높은 바이아웃으로 매꿀려 했을테구요.
이 내용이 정확하겠네요.. 잘 정리하신듯..
포르투갈 상위권팀중에 한팀, 네덜란드 아약스, 페예노르트도 관심이 많다고 했었죠..
지금은 한단계 더 스텝업한 선수라서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메가 클럽에 가는것이고^^
예전에는 경기 출전도 힘들정도 였으니 경기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라도..
선수가 경기를 많이 뛸수 있는 팀을 선택한게 현명했습니다.
그때 당시와 마요르카 올해 기량은 그야말로 180도 였어요.
그때 당시는 개인기만 좋고 느리고 몸싸움도 안된다고 욕먹던 시기였죠.
발렌시아가 실수한게 이강인은 발전 중인 선수라는걸 간과하고 그 당시의 상황만 보고 버렸다는거죠.
스페인 기자들도 유튜브 보면 발렌시아 바보를 외치고 있으니까요.
발렌시아에서 아예 못뛰었으니깐요.
U20 MVP 출신이지만,
U20 MVP 출신은 미래 역대급 슈퍼스타도 있지만 절반정도는 평범한 선수생활하다 끝났거든요.
절대 보장은 아니죠.
물론 U20 MVP에 혹해서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였지만,
빅리그 팀 중에서는 사실상 마요르카만 관심을 가졌던것.
스페인쪽에서도 한국쪽에서도 그때 오퍼가 많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왜 인기가 없엇다고 가정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최근 마요르카 기자가 라디오에서도 당시 상황을 언급했죠
이강인이 프리로 나오자 여러팀에서 붙었는데 마요르카 단장이 일을 참 잘해서 데려왔다고 정말 대단하다구요.
포루투칼의 빅클럽과 네덜란드 빅클럽이 큰돈으로 푸시했는데
그때 이강인은 돈은 아예 상관없이 되도록 스페인에 남는것과 주전보장만 보고 다른 조건을 감수했기에
정말 저렴하게 마요르카가 획득했다고 했습니다.
즉, 인기가 없지 않았고 이강인은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되는 팀에 간것 뿐이다.
이강인 방출하던 때가 8월말임.
9월1일이면 이적시장 닫혀서, 선수 영입해도 등록이 안되기 직전.
즉, 왠만한 팀은 영입할 선수 다 영입한 상태일 때 발렌시아에서 방출된거임.
인기가 있을 수가 없었음.
이미 영입작업 끝나고 주전/후보 다 결정된 상태에서 어느팀이 관심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