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전술로 1월 되기전까지 해보다가 챔스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면 FA로 내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냅두고 싹이 안보이면 레비가 "챔스 진출이 안되겠다.케인이 재계약을 거부했다. 손흥민도 아시안컵으로 1월12일부터 한달간 이탈한다. 등등 해서 어쩔 수 없이 이적을 시켜야한다." 는 성명 발표. 이런 가능성도 있을까요....
레비도 아주 이해 안되는건 아닌게 지금 전력에 케인 빠지면 걍 10위권 밖에 성적 나올거고 자기가 헐값에 케인을 팔아버린 그 책임으로 회장 자리에서 내려와야할정도의 토트넘 팬들에 항의와 욕을 들을수도 있음
그래서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지켰다란 명분이라도 남기려는 생각일수 있고 굳이 나간다면 정말 안팔수 없는 대우 받는 금액에 팔려할거임
그게 아닌 이상은 안팔거 같음
토트넘이 성적은 안좋지만 작년 매출 10위안에 들고 나간 돈도 얼마 없어서 순익이 엄청나고 현금 보유도 많다고 함
당장 케인팔고 70,80m정도의 돈을 얻는 대신 1년을 아예 망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보임
그 돈 얻어봐야 대체 스트라이커 얻기도 힘들고 케인보다 훨씬 못한 9번들도 살려면 1000억씩 하니까요
그럼 케인 팔고서 그 돈으로 케인보다 훨 못한 9번을 사오는거뿐이라 다음 시즌을 말아먹을수도 있으니
저는 이번 여름에 간다고봅니다.
말씀하신 시나리오는 토트넘이 원하는 꼼수같은 계획이지만
케인이 겨울에 몽니 부리는 리스크 생각해보면 엄청난 위험요소라서요.
케인 화나서 겨울 이적 거부하고 FA로 여름에 나가겠다고해버리면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케인이 누구좋으라고 겨울에 가겠습니까.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일반팀들은 비싸게 팔려하더라도 사려는 팀과 협상을 해서 가격 타협을 맞춰서 괜찮으면 내려서 팔기때문에 레비도 그럴거다라 생각하는건데
그건 일반 팀들이 하는 방식이고 그런식이었으면 레비에 악명이 있을것도 아니었음
레비는 스타급 선수에 대해서 자기가 생각하는 금액을 정해놓고 그 금액 안맞춰주면 그 이적시장때 뭘해도 안팜
단 한번도 깍아줘서 판 역사가 레비란 인간에게 없습니다
다음 이적 시장때 그보다 못받고 팔거나 나중에 FA로 걍 보내더라도 그 이적시장때 무조건 이 가격이다하면 무조건 그 가격을 받고 그 이하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않음
사려던 팀들이 미쳐 도는 이유가 그것때문임 이정도면 서로 가격 조율 위해서 테이블에 앉아야되는데 그 가격 아니면 개무시하고 나중에는 그 팀이 뭐라던 연락조차도 아예 안받음
일반 사람의 상식으로는 당연히 적은 금액에 깍아서라도 팔아야 하는거 아냐인데 레비는 그런 상식과는 안맞는 인물입니다
겨울에 반값도 안되는 금액에 팔려도 혹은 FA로 나가도 이번 여름에는 그 값 아니면 절대 안팔겁니다 그게 레비란 인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