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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1 01:02
[질문] 이거 대답좀?
 글쓴이 : 셀렉션
조회 : 898  


일본전 2연패 유럽 주전 나왔었음? 왜 일본 홈에서만 했음? 왜 일본은 유럽파 전부 나왔음? 대답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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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23-07-11 01:09
   
벤투때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1승1패로 퉁치고
코로나때 도쿄올림픽 분위기 살린다고 이강인만 포함돈 졸속의 한국팀
도쿄로 불러서 연습장도 제대로 된거 안주고 지들은 풀주전 나와서
일본이 이긴 경기임.ㅋㅋㅋ그때 빠진 한국 주전만 8명임ㅋㅋㅋㄱ
축국가 11명이 하는데 8명이 빠졌으면 완전 다른경기임ㅋㅋㅋㅋ
그래서 하등가치 없는 전적임.
     
종이뱅기 23-07-11 01:14
   
테클은 아니지만,  평가전이나니 뭐네 하더라도 그상황에서는 우리국대 베스트였어요...감독의

베스트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가끔 일본과 역대전적 따질때 단지 그 각국의 상황이 아니라

단지 승패만 남고 데이터 전적만 남죠...... 단지.."하등가치없는 전적이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안드로메다에 1군이 없는 이상에는요..ㅎㅎㅎ
          
빈센조 23-07-11 01:19
   
유럽 주전 나왔냐는 글쓴이에 대한 대답임요ㅎ
그당시 빠진 주전이 월드컵 주전기준
손흥민,황희찬,전성기 황의조,이재상,황인범,김진수,김문환,김승규(후반엔 나옴)
이었음.왜 일본에서 했냐는 질문도 이하 동문이구요.ㅎ
기록만 남겠지만 그당시 분위기나 멤버구성은 축구인이라면 다 감안하겠죠
일본은 월드컵에서 난조였던 컨디션 좋았단 토미야스 포함 유럽파 주전
한명도 빠지지 않고 다 나온 경기였음~
          
우연 23-07-11 07:51
   
틀린 주장은 아니라 봄.
그래서 국가대항전은 경기력이고 나발이고 일단은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함;;
공백없음 23-07-11 01:13
   
벤투식 운영이 답답함을 준다. 개인적인 의견임.
근데 나도 답답은 했음.
벤투가 했던 운영에 이강인이 없었다.
이건 좀 논란이 있을 수 있는게
나는 이강인이 전술적으로 활용이 쉽지 않은 유형이라고 생각함.
이미 짜여져있는 전술을 이강인을 넣으려면 갈아엎는 수준으로 변형해야함.
애초에 이강인이 있었다면 오히려 간단함.
물론 막 전술 천재들이 한국팀 감독으로 초빙가능하면 상관없는데
한국이 데려올 수 있는 급이 벤투면 벤투한테 맡겨야지 어쩌겠음.
오히려 클린스만이 한국에? 왜 와?
벤투만도 못한 결과를 낳게 될거라고 봄.
한국같은 팀에라도 오겠다는 네임드는 그만큼 실력이 없을테니까
     
종이뱅기 23-07-11 01:23
   
저는 반대 의견인데요....벤투 저도 처음에는 기대했지만..뭐 결과론 적으로  빌드업에대해

나름 성과가 있었고...지금도 클린스만의 축구에서도 도움을 주고있죠......

클린스만의 부정적인글들도 많았고 ...뭐;;미국클럽이었나...실패햇다는 글을 봣는데 ......

저는 지금은 벤투보다 클린스만 방식의 축구가 좋다고 봅니다....

아직 준비단계라 보지만....그래도 지금은 벤투의 흔히 말하는 후방빌드업이라고 여러말이

많았지만.  그게 어느정도 안차된 우리국대에 말많던 클리스만 축구또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지금 멤버가 역대라  이걸 접목하면 재미있는 축구를 할것같아서요..

하지만...주요멤버이외 선수의 격차가 중요하다고 보고요...

저는 처음에는 이런저런 안좋은 클린스만의 이야기를 들어서 부정적이었지만....방식은 좋다고

봅니다..(뭐 ...국대 감독이라 우리나라 축구 인트라에 대한건 잘 모르겠지만...아마 벤투감독

초장기때 실적위주감독이네 말들이 많았잖아요)
     
고양이가 23-07-11 01:26
   
이강인이 전술적으로 활용이 쉽지 않은 유형이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월드컵에 갑자기 투입되어서 조규성 골 어시스트 한 장면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구요.
그때 대표팀 멤버 교체가 컸던 것도 아니구요.
홀퀘이사 23-07-11 01:17
   
1.이강인 문제.
한일전 때 이강인은 잠재력은 큰 선수였지만, 아직 단점이 많은 선수였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수비하는 법을 몰랐고 오프더볼이 안 좋다는 것 두 가지였죠.
일본전 때 벤투가 이강인을 원톱으로 쓴 것에 대해 비판이 많은데, 당시 이강인은 수비력이 안 좋아서 수비블록에 포함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전방으로 올려서 수비부담을 최대한 줄여준 것이고요. 원톱 포지션에서 프리롤로 공수에 기여해 보라고 시도한 것 같은데, 이강인이 경험치가 적어서 프리롤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죠.

손흥민과 비교해 보면 명확해지는데, 벤투가 손흥민도 왼쪽 윙포워드가 아니고 투톱 자리로 올려썼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은 노련해서 최전방에서 골을 노려야 할 때와 후방으로 내려와서 공격작업을 도와줘야 할 때를 잘 구분해서 대 활약을 했죠. 벤투가 이강인에게 손흥민 같은 역할을 기대했던 거 같은데, 당시 이강인은 경험치가 적어서 활약을 거의 못했습니다.

2.한일전 때 해외파 주전 출전 문제,
한일전 당시 한국도 해외파가 안나왔고 일본도 해외파가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마치 같은 조건으로 맞붙은 것 같지만, 속사정을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은 큰 차이가 있었죠.

일본은 1군이나 2군이나 계속 지금까지 해 오던 축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2군이 나오면 1군 보다는 전력이 떨어져도 한국 만큼은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성인팀이 아니고 연령별대표팀이 나와도 일본은 1군, 2군, 연령별 대표 모두 같은 축구, 지금까지 계속 해 오던 익숙한 축구를 하기 때문에 조직력에 문제가 없죠.

그런 반면,

한국은 벤투 때 지금까지 한국이 해 오던 축구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벤투가 국대선수로 뽑아서 소집훈련 때 조련한 선수들 외에는 벤투의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한일전 때 한국팀에는 벤투가 평소 훈련시켰던 선수가 권창훈 김영권 둘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국팀은 조직력이 엉망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2군이라도 오랫동안 해오던 일본축구를 그냥 하면 되기 때문에 조직력이 좋았죠. 그 결과 일본이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만약 벤투 때 한국 1군과 일본 1군이 맞붙었으면 60% 이상의 확률로 한국이 이겼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빈센조 23-07-11 01:24
   
이강인이 제로톱으로 뛰었던 한일전 일본은 유럽파 모두 나왔음.동아시안컵과 착각하신듯.
그때 카마다에 선제골 먹고 이동준 팔억 토미야스 치아 부러진 경기인데 뭘 유럽파가 안나옴?
미나미노,이토준야,도안,엔도,요시다등등 다 나왔는데ㅋㅋ
          
홀퀘이사 23-07-11 01:26
   
아, 그랬나요? 한국이 해외파가 못 나왔던 것만 기억하고.. 일본쪽은... 유럽파가 나왔었군요.
               
빈센조 23-07-11 01:28
   
ㅇㅇ한국 유럽파는 이강인,작은 정우영(후반 출전) 2명.
일본은 유럽파 주전 17명 풀 가동.부상자도 없었음ㅋㅋ
그때 미나미노가 김태환이 잘 막았는데 미나미노의
삽집 아니었으면 5대0나올뻔 했죠.한국 멤버 조규성은 국대 발탁전이었고 이동준,이영재,
엄원상등이 피지컬이 안되서 골때린 경기였는데 그팀은 월드컵 한국팀이랑은
이강인의 발전등을 고려해서라도 완전히 다른팀이었음ㅋㅋ
주전이 8명이나 빠진.ㅋㅋ그냥 수비 안되는 20살 이강인 포함돈 k리그팀이었죠;;
               
환승역 23-07-11 12:4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4&wr_id=449032
당시 일본은 유럽파 중 한 두 명만 코로나 이슈로 못오고 나머지는 다 차출했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선수만 해도 미나미노, 토미야스, 요시다 마야, 카마다 다이치, 엔도 와타루, 이토 준야, 오사코 유야, 아사노 타쿠마 등이 차출됐는데 풀 주전이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