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01-27 20:18
[잡담] 보면 선수들 첫 이미지가 정말 중요한 거 같네요 ㅎㅎ
 글쓴이 : 꿈꾸는중
조회 : 741  

송범근 리그 키퍼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인데

말레이시아 이미지가 컸는지 잘해도

전북빨이라고 하고...

물론 전에 퐈이아 같은 선수가 있긴 했지만 ㅎㅎ

이번 시즌엔 제법 믿을맨이 된 선수가 됐죠

저도 어제 실수했을 땐 말레이시아전이 떠오르긴 했지만

저 나잇대에서 리그 최정상급 키퍼라

황희찬처럼 언젠가는 이미지를 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클럽 20-01-27 20:35
   
키퍼는 원래 최상위(국내)라도 늘 의심 받기도 하죠. 1인자 소리 듣는 김승규가 리그 막판에 그런 기이한 실책을 할지 아무도 몰랐죠. 1인자 조차 불안한게 키퍼죠.

저도 송범근에게 약간의 불안감은 늘 있습니다. 실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보는 사람 긴장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불안감 치고는 결과가 대체로 좋은 편이죠. 플레이도 성격도 얌전한게 정성룡 타입 같더라고요. 이건 비하하려는건 아니고요.

사람들은 이운재 처럼 골 먹혀도 남탓하고 수비에 질책해줄 수 있는 든든한 리더쉽 있는 키퍼를 더 선호하죠. 플레이 스타일은 이운재도 안정형이었지만...절대 얌전하진 않았는데...

송범근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묵묵하게 해내서 결과나 기록으로 얘기해야 할 키퍼 같아요. 퍼포먼스는 그닥이라...
라군 20-01-27 21:04
   
전 솔직히 송범근 연령별 대표팀에서 키퍼보는거 보고 암울했음;;
자신감도 그렇고 그 미숙한 볼처리는 너무나 불안해서 보기가 힘들정도였음.

그런데 어느순간 전북 가더니 올대주전 ㄷㄷ
솔직히 송범근 선수가 발전했다는 느낌보다 한국축구의 인력풀이 정말 좁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한 번 청대부터 대표팀 트리타면 크게 실수 없는 한 그냥 쭉 간다는
느낌도 있었구요.

부정적인 첫 인상이 너무 컸던 걸까요?
가린샤Jr 20-01-27 21:18
   
송붐.. 마이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