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축구 이십년넘게 보면서 190대 중반 키퍼가 저정도 반사신경 가진것은 본적이 없는듯..일단 하드웨어는 역대최강급임.송범근이 포텐터지면 한국도 슈마이켈간지나는 키퍼보유하게 될듯 ㄷㄷ
그런데 나는 십수년전 같은 이유로 정성룡을 민적이 있음;; 그때는 정성룡만한 하드웨어도 별로 없던 시기라...그런데 한 5년쯤 지나니 190전후 선수들 쏟아져서 평범한 신체조건이 됨.선수기량발전도 기대만큼 안되었고..정성룡이 제일 잘했던게 2010성남 아챔우승할때였던때 같음.그땐 아직 나이도 어리고해서 기대되었는데..
테클은 아니고....지금 네임드 있는 골키퍼 중에 욕 안먹은 키퍼는 없어요...
구성윤 김승규 김진현 정성룡 송범근 권순태.... 송범근빼고는 모두 A매치 기회를 받았고...
욕 디지게 먹어봤음....물론 그 중에서 퐈이어라는 명언을 남긴 정성룡이 가장 많은 욕을 먹으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을 커버해줬지만...
단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고..지금 좋은 모습만 보일뿐...
송범근 1997년 10월생. 현재 나이 만으로 22세 3개월...A매치 경험 없음.
구성윤 1994년 6월생.
25세 3개월에 A매치 데뷔. 보여준게 없고 김승규 조현우에 완전히 밀림.
조현우 1991년 9월생
26세 2개월에 A매치 데뷔..
김승규 1990년 9월생
22세 11개월에 A매치 데뷔...당시 주전은 정성룡이 삽질하던 시기...그리고 2년 후부터 주전경쟁 시작... 김진현 권순태 구성윤등등 경쟁하던 시기...
이 앞세대인 김병지 이운재는 20대 중후반에 A매치 데뷔했음...
이운재는 본격적으로 중용된게 우리나이로 29살일때임....
작성일 : 20-01-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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