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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8 00:13
[잡담] 이번 U23팀은 한국의 고질적 약점 포지션이 없군요.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1,518  

한국의 고질적인 약점이 되는 포지션이 양쪽 풀백과 수비형미드필더 자리인데요.
이번 U23은 왼쪽 풀백인 강성윤과 김진야 두 선수가 오른쪽풀백으로도 뛸 수 있는 멀티자원이라는 것이 매우 커 보입니다. 여차하면 두 선수로 왼쪽 오른쪽 다 메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수미자리에 원두재가 똭! 하고 등장한 것이 진짜 좋네요. 백승호, 원두재 이렇게 수미자리가 든든했던 적이 드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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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뜨 20-01-28 00:57
   
굳이 이야기 하자면 득점력이...
조블랙 20-01-28 01:54
   
백승호, 원두재 조합도 확인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a팀에서는 좌우측 미들과 황인범 가세해 부족한 활동량을 커버해줬지만, 백승호와 원두재의 활동량이 좌우측과 이강인의  많은 지원없이도 원활한 역활 수행이 가능한지 말이죠.
수비력과 제공권이 아쉬운 백승호를 보다더 공운반에 치중 시키는 중앙 미들필더역활 형태까지 소화하게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전보다 많이 뛰어야 될 것 같네요.
더해, 전반기 브레이크 이전 보였던 백승호의 잦은 패스미스와 수비불안 등 경기력 저하도 눈여겨볼 부분이네요.
롱킥도 개선되어야 하구요. 소속팀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아쉬움이 나타나서 감독이 많이 분석하고 써봐야 될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두 센터백의 문제점도 토너먼트 후반에는 노출이 잘 안됐지만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토너 초반에 종종 목격 되었습니다.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를 쫓아가지 못하더군요. 속력만 있는 선수가 아니라, 어느정도 기술이 있었던 선수였다면 골도 나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원두재, 백승호 조합의 빠른 실험과 더불어 올림픽 본선 무대급 팀과의 매칭이 이뤄질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