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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9 05:43
[잡담] 김학범,벤투 비교성 글들을 보면 씁쓸합니다.
 글쓴이 : funk
조회 : 1,455  

아무리 팬들은 냄비라지만 김학범 감독의 아시아 u23재패후 상황들이 참 씁쓸합니다.

처음 황의조를 와일드 카드로 뽑았을때 김학범을 가만안두겠다는 분들이 넘쳐났었고 황의조가 못하면 그가족들도 가만 안둘 분위기였는데 황의조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땄지만 황의조가 활약하면 아닥하겠다는 분도 계셨지만 그걸 모르는척하고 여전히 까기 바빴죠.

물론 많은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중요선수들이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김학범이 짤리길 바라던  분들이 참 많았습니자.

이강인과 관련되서도 이강인을 안뽑아 병역해택을 안준 것에 대해서도  앙심을 품은 분도 실제로 있었죠.

김학범은 평생 주류가 아닌 아웃사이더 위치의 축구인이였는데도 축구적폐,인성쓰레기,인맥쓰레기가 되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였죠.

그런 그가 우승을 하자 너무 심할정도로 상황이 바뀌는데  그바뀌는 정도가 욕할때랑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벌써 벤투 자르고 국대감독 시키자는 소리는 기본으로 나오고  벤투호른 비난하기위해 이용당하는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 됐네요.

이번 u23에 대해 다들 좋아했고 저도 좋았지만  분명 비판할 요소도 있었죠.
클린시트가 별로 없었고 추가골 기회를 못살려 힘들게 승리한 경우도  많았고....

참 이런 상황들을 겪을때마다  씁쓸해지는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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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종사 20-01-29 05:49
   
김학범 감독을 더욱 좋게 본 일화가 바로 선수 선발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던 자세에 있었습니다. 확실히 소통능력이 없는 어느 고집불통 감독과는 달랐지요.

(외압이든 판단 실수든) 선수 선발에 일부 자신의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으니, 그것에 대해 지적하던 몇몇 팬의 시선이 딱히 잘못되어 있었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수준 높은 팬이라고 해야 맞겠죠.

결국 김학범 감독께서 직접 그 팬들이 옳았다고 인정했으니까요.
     
funk 20-01-29 05:58
   
그 때 깠던 사람중에 기억하는 분들중에 사과하는 분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늘 까야할걸 찾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그까는 수준은 도를 아주 넘었지요.
          
에라오 20-01-29 06:09
   
황의조 뽑았을 때, 욕 엄청하다가 잘하니까 다들 칭찬했걸로 아는데;;;;;

그때 다들 잘못보았다. 김학범 감독님이 옳았다는 글이 대부분이였음;
          
NightEast 20-01-29 06:57
   
사과글 엄청 많았는데;;;
          
funk 20-01-29 07:02
   
사과글 거의 없었는데....
그 때 금메달딴 후의 비난글들 얼마든지 퍼올 자신 있는데...
황의조에 대해 비난했던 분들중에 사과한 분들 축게엔 거의 없었어요.
               
NightEast 20-01-31 13:03
   
황의조 우즈벡 상대로 캐리했을때 게시판 대부분이 죄송합니다 사죄합니다로 거의 도배였던거로 기억하는데요?
이리듐 20-01-29 08:18
   
사과글 많았다니.. 황의조가 잘한 건 맞지만 그래도 인맥이라고 했던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funk 20-01-29 08:19
   
저2분 뭘 착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사과글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었는데....
          
이리듐 20-01-29 08:21
   
다른 데서는 꽤 많긴 했는데 적어도 가생이에선 본 기억이 엀었죠
솔직히 20-01-29 08:39
   
무슨 짱깨도 아니고, 선수 가족을 뭘 어떻게 합니까?
그 정도 협박한 거면, 내가 먼저 신고할테니 링크 대봐요.
     
funk 20-01-29 08:50
   
분위기상 그정도로 심했다구요.
본문에도 그정도 분위기라고 썼구요.
황의조에 대한 비난보단 황의조를 뽑은 김학범에 대한 비난도 심했고 금메달 땄어도 여전히 심했어요.
          
솔직히 20-01-29 09:44
   
그런게 바로 망상입니다.

비난이 심하네(정상)
저 정도 비난하는 사람은 선수가족한테 해꼬지할 꺼야.(비정상)

정신차리세요.
               
funk 20-01-29 10:19
   
제가 보기엔 실제로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분위기는 금메달 못따거나 황의조가 활약못했으면 이민이라도 가야할 분위기였는데 망상으로 몰아가시네요.

그럼 그런 분위기에 관련된 상황말고 본문에 적었던 축협관련된 적폐에다가 황의조를 인맥으로 끌어다가 면제를 해주려는 짓거리까지 합쳐 인성을 아주 개차반으로 만들었었는데 이 것도 제 망상인가요?
,
실제로 이런 비난들이 일어나서 분위기가 이정도였다는 제표현이 망상인가요?
그 때 김학범을 비난했던분들도 아마 저에게 함부로 망상이라고 못할걸요.
                    
솔직히 20-01-29 11:06
   
검증되지 않은 선수선발에 대해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인맥논란과 비난을
선수가족을 어떻게 할 분위기였다고 몰아가는 건 댁의 망상이 맞습니다.

이거나 해보세요.
https://goldsaju.net/delusion/?q=1
                         
funk 20-01-29 11:21
   
그정도로 심각했다고 생각을 무조건 망상으로 몰아갈 정도로 맞다고 하는 님의 망상은 뭔가요?
제가 망상이라고 치면 님은 일부로 더 그런쪽으로 몰아가서 사람을 더 망가지게 만들려는 악의적인 뭔가를 갖고 있는 분이네요.

일부러 피해망상 테스트까지 올려가며 기분을 최대한 나쁘게 만들어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본인이 더 우월하다는걸 느끼는 그런분이신가보네요.

님이 남한테 정신차리라고 말할 분인가 전 의문이 드는군요.
축구왕메시 20-01-29 09:21
   
근데 글에 큰 모순이 있네요

김학범 , 황의조 선수를 마구 욕하고 모욕한 사람 = 김학범을 밀면서 벤투를 짜르자고 비난하는 사람

이 두 그룹의 사람들이 동일인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쓰셨네요

우리 나라 인구가 몇명인데 이건 너무 지나친 가정이십니다

마지 본인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취급하시네요

저 두 그룹에는 물론 중복되는 사람도 소수 있겠지만, 소수라고 봅니다 , 왜냐하면 한번 싫어하면 영원히 싫어하는 법이거든요 ㅎㅎㅎ

마치 정치판으로 따지면 박근혜 정권 지지자들이 마구 와서 글쓴 것을 읽다가 (북한이랑 전쟁합시다!)

얼마 후 여론이 바뀌어 다른 지지층들이 나타났는데(평화롭게 삽니다!) , '아니; 전에는 북한하고 전쟁하자고 하더니, 왜 이제와서는 평화를 이야기하냐? 나는 당신네들이 말바꾸기가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하는 거랑 비슷한 기분이네요
     
쉿뜨 20-01-29 09:27
   
본인도 소수라고 가정해서 쓰시잖아요;;
     
funk 20-01-29 10:13
   
그때 당시 찾아보시고 소수가 그랬는지 한번 보세요.
BigB 20-01-29 10:28
   
그런 글들은 그냥 클릭을 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김학범 감독 유능하지만, 벤투보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면 축구협회가 김학범 감독을 선임했을겁니다. 그렇지 않다는건 아직은 벤투에게서 김학범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더 기대할게 있다는 판단이겠죠.
어느 종목이나 마찬가지지만 '만약'이라는 가정은 의미가 없어요.
벤투나 김학범이나 일장일단이 분명 있는 감독이고, 각각의 자리에서 잘하기를 그저 응원해주면 되는겁니다.
     
funk 20-01-29 10:31
   
그당시 옹호글이랑 비난글이 반반이였습니다.
서로 비난하고 쉴드치고 장난아니였죠.
그냥 안보고 넘어가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 게시판 전체가 그런 상황이였아요.
요굴렛 20-01-29 10:30
   
김학범이 당시 욕먹은건 진짜 수준 미달의 선수를 대량으로 데려가서 욕먹은거죠.. 결국은 주전급 선수들만 강행군 했고..

그 당시엔 전술도 돋보이는게 전혀 없았습니다. 오로지 와일드 카드와 연령대에선 이승우 황희찬만이 밥값을 했었죠..

그 당시 김학범 감독 엄청나게 깠던 사람이지만 그 당시엔 그런 면만 보여줬죠..

지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모든 선수들을 밥값하게 만들었으니 찬양받는거구요.. 아시아게임은 솔직히 욕먹으면서 데려간 6.7명의 선수중 황의조만 날라다녔지 나머진 제대로 뛰지도 못했죠.

평가는 언제나 바뀝니다. 예전에 까도..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면 박수를 치는게 오히려 정상이죠..

벤투도 초창기 부임시 기대감이 높았고 박수쳐줬었지만.. 몇번의 이상한 선수 중용을 보니 까게 되는겁니다. 벤투는 아직 박수 받을 경기를 보여준 적이 없죠.. 그러니 계속 욕을 먹는거고.
     
funk 20-01-29 10:33
   
저는 그당시를 꼭 비난한다기보다 그런 상황까지 갔었는데 갑자기 벤투감독을 밀어내고 국대감독을 시키자는 소리도 나오고 김학범을 이용해 벤투를 까는 상황을 만들어버리니깐 이게 뭐지하는 생각에 너무 씁쓸해서요.
          
요굴렛 20-01-29 11:39
   
벤투는 아직 증명을 한 경기가 없으니... 그나마 이번에 연령대에서 증명을 한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리는거죠.
     
꿈꾸는중 20-01-29 11:27
   
          
요굴렛 20-01-29 11:37
   
뭔 멍청한 링크죠???

욕 했었다고 하고.. 그 땐 욕먹을만 했다고 하는데.. 저 링크는 무슨 의미?????


아무 의미없는 짓거리 하느라 시간 버렸네.. 그래놓고 좋다고 쳐웃는 꼬라지가..

누가보면 발뺌하는줄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도 못하는 양반? 이네 ㅋㅋ
               
꿈꾸는중 20-01-29 11:40
   
아뇨 그냥 본인이 정말 상식선에서 글을 썼는지

과거의 본인 글에서 다시 느껴보시라구요 :)

자숙기간 지나셨나봐요 ~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요
                    
요굴렛 20-01-29 11:42
   
ㅋㅋㅋㅋ 그건 님이 먼저 해야죠.. 아직도 상식이 없어보이는 전혀 관계없는 링크 따위나 남발하는

자숙할 시간을 갖는 성숙함도 보여줘야 할텐데.. 이분은 그럴 기미가 전혀 없네..

점심드시다 급체라도 걸리시길..
 ㅋㅋ
담담이 20-01-29 10:38
   
선수만 발전하는게 아니라
감독님도 아겜보다 더 업글되고 발전한것 같음
     
funk 20-01-29 10:42
   
올림픽에서도 더 발전된 모습을 기원합니다.
올림픽에서도 성공하셔서 비난받지않고 나이로 보나 마지막에 가까운 시기일텐데 큰 성공을 거두셨으면 합니다.
답따비 20-01-29 10:43
   
되게 심각한가봐요 ?
     
funk 20-01-29 10:46
   
심각했었죠.
축구게시판 20-01-29 11:00
   
그때 이상하긴 했죠. 이강인 잘하면 뽑겠다고 프랑스까지 날아갔는데 베스트11에 뽑힐 정도로
잘한 이강인을 결국 안뽑았었죠. 그리고 황의조 때문에 덮히긴 했지만 뽑아갔던 케이리그 벤치멤버들은
말레이시아에게도 털릴 정도로 개허접 상태라 결국 와카들이 주구장창 혹사당하며
하드캐리해서 군면제 시켜준거 다들 봤으니까요. 물론 금메달이라는게 어떤 상황에서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당시 상대 나라들 선수구성을 봤을때 못이기면 이상할 정도의 레벨차이가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군면제 시켜준 선수들이 너무 기량이나 폼이 떨어져 있어서 와카빨로 어거지 우승한 느낌이
강하긴 했습니다. 결승전 일본조차도 올림픽에 맞춘 23세도 아닌 21세 주축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여하튼 백승호야 그때 부상 다 나아서 몸상태 좋았다고 하지만 감독 입장에선 안뽑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강인이 같은 애를 안뽑고 데려간 놈들이 개허접이니 욕을 먹었던거죠.

이번 대회는 해외파나 와카 없는 상태에서도 전승우승이니 깔곳이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전에 잘못된거까지 없어지는건 아니죠.
     
funk 20-01-29 11:03
   
그당시 상황을 비난한다거나 잘못됐다거나 그런걸 얘기하려고 올린건 아닌데 u23아시아 대회 우승하고 나서 그 때 비난받은 상황이란 서로 반대되는 상황일뿐이지 묘하게 닮아있어서 씁쓸함을 느껴서 올린겁니다.
          
마블리 20-01-29 11:50
   
어른 스럽게 쌍스럽지 않게 비판한다면야 애기 할수 있죠.  벤투 플레이 스타일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김학범을 더 좋게 볼수도 있구요. 팬들이 가만있을필요는 없죠. 애들같은 치기 어린 험한 말만 아니면 언제든지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