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67464
고 전 감독은 2018년 12월께 김 의장으로부터 지인 아들 선발 요청을 받고 프로선수 자질이 부족한 지인 아들을 합격자 명단에 포함한 혐의를 받는다.
김 의장은 고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등록중개인(55·업무방해 혐의 기소)에게 "선수단 예산 부족분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주겠다"며 이런 부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청탁 대가로 해당 선수의 아버지(육군 중령)로부터 7만원 상당 뇌물을 받기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