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째든 주앙 팔리냐 입장에서는 다 밉겠죠..
독일까지 가서 그 난리치고 이제 뮌헨 선수다!! 라고 생각했는데
호이비에르 안온데.. 너 다시와.. 해 버렸으니..
풀럼이 일처리 그지같이 한건 기본 패시브고 거기의 호이비에르도 미울듯
그리고 막말로 본인이 독일까지 가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다는건
토트넘에서 풀럼에게 확신을 줬기에 보낸걸텐데... 하여간 깊은 속사정이야 본인들만 아는거
그것도 있고 일단 국대 A 매치 거의 다 다녀와서 전후반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날듯.
손흥민은 젊을때는 국대 A매치 갔다 와서 오히려 리그 경기에서 더 잘했는데
이제 나이도 좀 있고 체력 문제도 있어서 그런지 그런 면이 안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일단 오늘 풀럼은 전반에 최대한 버티고 후반을 노릴거 같음
해축을 처음 접한 2000년대 중반즘박지성이나 설기현 이영표교체명단에도 없을때도 설레이며 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당연하다는듯 선발고정이라니 우리에게 이렇게 기쁨주는 선수가 또 나올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손흥민은 진짜 내 인생에 몇안되는 기쁨을 주는선수라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