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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24 03:35
[정보] 英전문가 "SON 호날두처럼 진화했다" 손흥민 비결 공개→"케인 대체자? 안 급해"..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685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11/0001653151

'토트넘 홋스퍼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지난 여름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공격력 공백이 크게 보이질 않는다. '영국 언론에서 케인 빈 자리에 손흥민이 들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등장한 가운데 히트맵 등을 통해 그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

'23일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중계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 이적 이후 손흥민이 어떻게 빈 자리를 메꾸고 있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며 자사 축구 전문가 아담 베이트의 글을 전했다.  베이트는 "케인의 이적 뒤 손흥민 역할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했다"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상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리오넬 메시와 함께 21세기 축구 선수를 대표하는 호날두는 데뷔 초기엔 윙어로 활동했고, 이를 눈여겨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7살일 때 스카우트했다.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통해 기회 창출에 더 비중을 둔 그는 맨유에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포지션 변화를 취하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커리어 최전성기를 맞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측면에 있다가 중앙으로 파고들거나, 투톱 체제에서 한 자리를 꿰차는 등 전천후 공격수로 거듭났다. '이후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완전히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굳힌 뒤 주로 쓰는 오른발과 약한 발인 왼발을 가리지 않는 정확한 슈팅과 파괴력 있는 드리블을 통해 직접 골을 해결하는 것으로 플레이스타일을 계속 바꿨다.

'손흥민 또한 윙어로 커리어를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속도가 줄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올해로 만 31세로 과거의 빠른 속도를 살려 측면을 상대를 파괴하는 플레이가 점점 힘들 것이란 분석이 적지 않다. 때 마침 지난 여름 케인이 떠나며 중앙 자리가 비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호날두처럼 중앙으로 옮겨 '손톱' 효과를 보고 있다.

'베이트는 "손흥민은 아직도 빠르지만 31세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중앙으로의 포지션 변화는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전한 뒤 "몸싸움을 잘 버텨줄 수 있는 6피트(약 183cm)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양발로 마무리가 용이한 게 손흥민의 특징"이라고 전하며 호날두와 손흥민의 비슷한 양상을 전했다. 베이트는 '손톱' 전술의 이점으로 득점 생산을 꼽았다. 그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득점은 전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나왔다"며 "9월부터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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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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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3-10-24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