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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24 15:04
[잡담] 안제 감독 플럼전 후 톳넘경기력 불만 토로 내 맘대로 해석.
 글쓴이 : 멘데이
조회 : 945  

메디슨, 손 후반 교체에 손도 글코 특히 메디슨이
불만스런 표정였는데.
난 포 감독의 고도의 지능적인 수라 봄.
이번 플럼전 봄 스코어가 2대 0이고
올해들어 토트넘 압박중원장악 경기력이
여전히 좋았지만 플럼도 그닥 폼이 나쁘지
않았슴. 실제 비카리오 선방 아녔슴 2대2
상황일 수도 있었지.
근데 이 상황에서 우도기, 메디슨,손을 뺀다..
굉장히 모험수인거임.
실제로 이들 빠지니 경기력 급속히 저하됐고.
명분은 나흘 후 경기 있고.또 손은 체력관리 필요해
늘상 하던 교체였지만.
포 감독은 왜 이런 모험수를 뒀을까.
난 포 감독이 이를 통해 세가지를 노렸다 봄.
첫째, 지금 토트넘이 좋지만 교체자원들의
뎁스가 얇음. 게다가 올 시즌 아시안컵 손,아프리칸 컵
비수마, 사르 등이 빠짐. 겨울시장 이적 필요성을
구단에 암묵적으로 강력히 요청하는 것.
둘째, 어쨌든 교체자원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경기경험을 쌓게 해야 함.
셋째, 손,메디슨 등 핵심자원이 빠지더라도 포
시스템을 실제 경기에서 구현해내는 실전
완성도가 중요함.
보통 철학이 얕고,자기과시 성향 강한 감독은
경기력 상관없이 클린시트함 잘한 것만
얘기하는데 굳이 후반 부족한 점을 프레스 인터뷰에어 이야기하는게
팀의 정신적 해이도 막는 것과 동시에
팬과 구단에게 이적시장 영입 필요성을
강력히 어필하는 것이라 보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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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의축구 23-10-24 15:10
   
글 잘 읽었습니다
멘데이 23-10-24 15:11
   
사르 얘기한다는 게 착각였어요. 수정했슴다.
김또치 23-10-24 16:05
   
포감독이 우직한 여우같네요
좋은 분석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