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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23 19:35
[잡담]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은 포변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글쓴이 : 침어낙안
조회 : 246  

포변이 힘들기는 하죠. 본인의 스타일도 바뀌어야 하고 특히 풀백은 수비도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물론 카르바할 처럼 수비가 안돼도 전술적(라볼피아나)으로 받쳐주면 좋게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포변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번에 카이 하베르츠도 풀백으로 국대 경기에 나섰죠. 물론 전술적 이해도나 축구지능이 떨어지면 
힘들겠지만. 국내 선수들 중에서 윙어로 커온 자원들은 대부분 축구지능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본인들이 원하지 않아서 포변을 생각조차 안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어정쩡하게 성장할 것 같은
어린 선수들은 포변을 선택해서 포텐을 터뜨리는 것도 생각했으면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원이고 점점 그 가치가 높아지는 중이니까요.

포변한 몇 톱클래스 선수들

헤수스 나바스 - 세비야에서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변 (제2의 전성기)
후안 콰드라도 - 유벤투스에서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변 (풀백-윙어-풀백 전천후 멀티이긴 함)
알폰소 데이비스 - 뮌헨에서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변 (포텐터짐 월클 레프트백)
안토니오 발렌시아 - 맨유에서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변 (2019년 맨유 이달의 선수상 3회)
카를로스 솔레르 - 이번 시즌 미들에서 풀백으로 포변 (스트라스부르전 1골 1도움)
카이 하베르츠 - 이번 독일 국대에서 포워드에서 풀백으로 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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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라해 23-11-23 19:46
   
안토니아 발렌시아와 애슐리 영도 윙에서 윙백으로 포변한 케이스고
콘테가 이태리에서 페리시치, 또 빅터 모제스도 포변 시켜서 옛날에 성공했었고
박지성도 히딩크가 포지션 변경시켰고
이영표, 차두리, 김정우, 홍명보, 이한범, 조유민도 고등학교때와 대학때 차두리는 프로에서 포변 성공
꼬맹이때긴 하지만 중학생때 김민재, 기성용도 공격수에서 포지션 변경 성공
잉글랜드 최고의 수미 데클란 라이스도 센터백에서 수미로 포지션 변경
비수마도 중미, 공미도 보다가 수미로 포지션 변경
아주 끝도 없습니다.

참, 끝으로 선수시절 히딩크도 말년에 포지션 변경해서 수비도 봤고
파리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포지션 변경 했었습니다.
심지어 맨시티 펩 감독도 스톤스를 수미로 활용할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