毎日新聞 7月15日(火)
후생노동성은 15일 2013년 "국민생활 기초조사"를 공표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비율을 나타내는 "상대적 빈곤율"은 16.1%로 기록이 시작된 1985년 이후 최악이었던 지난번조사(09년 16%)보다 0.1포인트 악화되었다. 17세 이하의 아이의 빈곤율은 전회를 0.6%포인트 상승 16.3%에 이르러, 처음으로 전체 빈곤률을 웃돌았다. 후생노동성은 비정규직 고용증가로 소득감소 등이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 있다.
매년 조사하는 1가구당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2%감소한 537만 2000엔으로, 85년 이후 4번째로 낮은 것이었다. 형편을 물었더니,"아주 어려워" "다소 어렵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59.9%에 달해 상승세다. 이런 가운데 12년의 상대적 빈곤율은 85년(12%)에서 27년동안 4.1포인트 상승. 그 배경에는 비정규 비율이 전체의 36.7%(13년 총무성 조사)에 이르고 저소득 독신노인의 증가에 있다. 아이 빈곤율도 85년(10.9%)보다 5.4포인트 악화되 6명 중 1명은 가난한 셈이다.
단독세대 증가에 따라 1가구 평균 인원은 2.51명(13년)으로 최악이 되었다. 5명이었던 53년에서 반으로 감소했다. 이 조사는 13년 6~7월에 실시. 29만 5000가구 중 23만가구에서 유효 회답을 얻었으며 소득에 관한 질문에는 3만 6000가구 중 2만 6000가구가 대답했다. [사토 죠이치]
번역기자: vvv2013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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