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샤프, 닌텐도, 파나소닉, 르네사스등등 일본 전자기업들은 무슨 좀비들인지 수년동안 연속적자를 내도 망하지를 않네요;;; 정상이라면 채권단에서 진즉에 사형선고를 내렸어야하는데 일본정부가 막아주는데 정경유착이 실로 대단하네요ㄷㄷㄷㄷ
우리나라는 수년간 연속적자는 고사하고 잠시라도 유동성위기에 빠지면 공중분해되는데 일본과 참 다릅니다.

잘 나갈때 엄청 벌어놓음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저런 기업들 말고 내수 전용기업들 자금 빵빵,
한국 기업구조 일본꺼 베낀거라 원산지인 일본도 대기업끼리 유착이 심해서 자금 돌려쓰기도 하고

우리나라 STX 꼴 났나? 기업정리 해봐야 부채의 1할도 못갚으니 차라리 회생을 시키는게 낫다라던가 아님 삼성전자처럼 벌을 때 왕창 벌어놔 유보율 2만% 이쪽저쪽이었다면 몇년 적자 쯤이야 우습겠지요 ㅎㅎ

진정한 국영기업들이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국영기업보다 더한애들입니다. 일본은행이 감추는 부실채권은 상상초월일듯

버블 시대때 사놓은 해외자산이 참 많나보네요. 그땐 뭐 참 대단했으니..

얘네는 대체 뒤에 누가 있길래 이런 적자에도 망하지를 않는 거야

옛말에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처럼 70년대, 80년대, 90년대 후반까지 일본이 세계경제를 주름 잡았으니 말입니다.  거기에 우리나라처럼 대기업 중심이 아니라 독일과같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구조를 갖고있고 말입니다.

제일 문제는 이런 근거없는 소리.

1. 일본경제 역시도 대기업 중심 경제. 어딜 가나 모든 경제는 대기업이 중심이 중소기업이 중심인 나라가 없어요.  중소기업중심이라는 대만의 중소기업매출비중은 30%, 한국은 35%. 하물며 일본의 상장회사의 순위만 봐도 죄다 대기업들. 아직도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많은데 일본에도 하청문화가 있고, 일본이 앞서서 제조업경쟁력을 차지한 것에 대한 중견, 중소기업에의 보다 넓은 기회가 몇몇 기업에 한해서 경쟁력을 갖게 한 겁니다. 일본하면 중소, 중견기업이 탄탄하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 보면 경제관련도 잘 모르고 떠드는듯 함.

2. 일본경제가 본격적으로 세계경제에 나타나게 된 시기는 80년대부터임. 그것도 서구의 금융자유화의 권고로 엔고를 묵인했던게 일본의 패인이었고요. 워크맨신화는 80년대 이야기입니다.

중소기업이 크면 대기업되는거 아닌가요? 중소기업 중심이 되려면 중소기업을 못크게 막아야 하는건가 중소기업들이 '적당히' 벌어먹게 만들어줘야 하는건가..

독일이 중소기업들이 탄탄하죠, 일본은 그닥...

일본도 대기업 중심 이에요.  누가보면,  도요다, 미쯔비시, 소니, 소프트뱅크, NTT, 요미우리 등등 이런 애들이 중소기업인지 알겠어요? ^^  어느 나라든 대기업만으로 경제가 움직일수 없고  중소기업만으로 버틸수 없어요.  독일도 대기업 있구요.  중요한건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간의 상생관계, 그리고  경쟁분야 덜 겹치게 해서 중소기업 자생구조를 도울수 있게 하는거겠지요.  미쿡도  인텔이고  마소고  애플이고  다들 대기업입니다.  세계 100대 대기업 보면  한국이 젤 적습니다. 세계 경제 선진국들과 비교해보면요. 한국은 끽해야 삼성 정도 드갈라나?  그외후보군으로는 횬다이 정도일뿐..  물론 과거엔 한국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고혈빨고 성장했지만 요즘엔  삼성처럼 상생 도모하는 곳도 많구요 (삼성 협력사들은 알겁니다.)  앱등이들이 후빨하는 애플도 머 요즘에 봐도 중소기업 단가 후려치기가 삼성 이상으로 심한데 ..  암튼 대기업 중심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는겁니다. 대기업들이 사회환원에 신경쓰면 좋은 순환효과도 발생하지요.  친일기업 롯데는 예외지만 삼성 엘지 횬다이 등 대기업들은 저런 부문에도 꽤 신경쓴답니다

샤프가 아직 안망한 이유가...
공장은 물론이고 해외부동산등 일단 그동안 가지고 있던 지분들 엄청나게 팔았고요
그리고, 퀄컴,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샤프에게 투자를 해 줬죠
심지어 삼성도 투자를 해 줬고요
그 덕분에 은행권을 제외하면 퀄컴이랑 삼성이 샤프의 제1, 제2 주주입니다.
그런데 일본애들은 이걸 잘 모르죠 ㅋ

오호 그렇군요 ...

영업이익이 + 이고 당기순이익이 - 이고 금융자산처분손실에서 나온 값. 이건 샤프의 경영사정과는 상관없다는 말임.

보통 일본 국채는 일본 기업들이 사놓지 않나요?  망하지는 않을듯

우리나라만해도 대기업중 메이저급은 수십조에서 백조 이상씩 돈을 쌓아둠... 그리고 그외 기업재산들까지 포함하면 어마어마한 재산을 쌓아두고 있는데 일년에 몇천억쯤 빠져나간다고 해도 수십년은 그냥 버틸듯..

아무리 적자나도 국민 세금 들이부어서 건재하다는 방숭이 국책기업 클라스 ㅎㄷㄷ

자산이 있다하지만 이제 망해도 이상하지않는 기업입니다.. 다만 태양광 사업쪽은 간나오토 총리시절부터 밀어주고있어서, 흑자를 남기고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적자다싶으면 전기세 인상해버리는거죠..결국 샤프는 지금 국민들 등쳐먹는 기업일뿐입니다. 또는 애플삼성 하청업체이기도하죠. 그나마 몇일전 애플이 샤프에 삼성과 손떼라고 했습니다... 샤프가 어떤 바보같은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패망뿐인 일본전자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