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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1 12:07
[미국] [Universal Sports] 김연아, 안도의 SP 경기후 논평.
 글쓴이 : 다카포
조회 : 7,971  
   http://www.universalsports.com/news-blogs/blogs/blog=gofigure/postid=5… [254]

김연아, 완벽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최고다.
(Kim not perfect, but still the best )
by Alexa Ainsworth, Universal Sports

일년의 공백기를 마치고, 올리픽 챔피언 김연아는 금요일 모스크바의 경쟁속으로 다시 돌아왔다.
김연아는 그녀의 첫번째 점프를 망쳤는데, 주특기인 '트리플-러츠 트리플-토' 조합이 '트리플 러츠 이후의 착지 실수'로 이어졌다.

김연아가 깨끗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미키 안도보다 더 나았는가? 답은 '예스'다.

착지 실수 이후, 김연아는 다시 '트리플-플립'을 추가함으로서 귀중한 기술 점수를 잃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그녀가 안도보다 좋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component score(구성 점수)'쪽이었는데, 예전의 오래된 artistic mark와 비슷한 것으로서, 연출, 해석, 그리고 스케이팅 스킬등을 고려하는 것이다.
(*뭐 거의 다네요)

경기장에서 두 선수들의 경기를 모두 보았는데, 안도는 마지막 여자 선수 그룹 중 가장 먼저 연기를 했다. 이번 시즌 중에서 그녀가 한 것 중 가장 괜찮은 프로그램이었고, 그녀는 관중들을 몰입시키려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볼 수는 있었지만,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았다.(*원문:We could see it, but not quite feel it.)
그렇지만 안도의 강한 퍼포먼스가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장에서까지 한결같이 이어진다는 점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약간 의역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엔 김연아가 있었다.
그녀의 오프닝 점프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얼음 위를 날아다녔으며(사실 안도는 약간 느렸다.) <-- 기사에 있던 글
스스로의 퍼포먼스에 몰입하였고, 경기장 관중석 맨 끝 까지 모두들 그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레벨의 연기였다.
(it was a whole new level of performance.)

머릿속으로 점수들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김연아가 더 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록 0.33점의 차이지만 이것은 심판석도 동의하는 부분인듯 했다.

Here's to an equally close, well skated free skate to determine the 2011 world champion.

===================================================================



*전체적으로 칭찬의 수준이 다릅니다.
*좀 영어로 읽는게 낫다고 생각되거나 중요하다고 여기는 표현은 영어로 놔뒀습니다.
*이유는 2ch원생이들과는 달리 전 날조따윈 안하기 때문입니다.
*가생이에서의 첫 번역입니다.
*틀린부분 수정하였습니다.

번역기자: 다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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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별 11-05-01 12:36
   
다카포님 잘 읽고가요~ ^^
hoih 11-05-01 13:02
   
저 유니버설 스포츠 일본 우익들로부터 협박 편지 받겠네요.
줄리아 11-05-01 13:06
   
잘 보고 가여~~
STYLE 11-05-01 14:17
   
"2ch원생이들과는 달리 전 날조따윈 안하기 때문입니다."

가생이의 "번역 원칙 규약에 넣자"
화란초 11-05-01 14:47
   
잘 보고 갑니다~
미친도끼 11-05-01 15:48
   
.번역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또1등당… 11-05-01 16:10
   
번역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번역 잘못된 거 말하면 가생이 위원한테 지적받나요?

(it was a hole new level of performance.) 여기서 hole이 아니라 whole을 잘못 옮겨적으신 것 같고...

확실히 볼 수는 있었지만,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았다.(*원문:We could see it, but not quite feel it.)

이건

안도미키가 보여줄려고 노력한 건 아는데, 별로 느껴지지가 않았다. (별로 와 닿지가 않았다.)

로 해석되어야 할 듯 하네요...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다카포 11-05-01 16:32
   
어이쿠, 복사도중 whole에서 w가 빠져버렸네요. 수정하였습니다 ㅎㅎ



두번째 지적의 경우에는,,, 앞의 문장에서 '노력하는 것 을 볼 수 있었다' 고 언급 했기 때문에 일부러 간단히 '(안도의 노력을) 볼 수 있었지만' 정도로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혹여 오해가 생길까봐 '확실히'란 단어를 첨부시켜 앞문장으로부터의 연속성을 유지시키려 하였습니다.

다음 문장에서까지 다시 '(안도가)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까지 해버리면 너무 반복되는 구절이 길어지는 느낌이 있었고, 글 읽는데 템포가 불편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님의 해석 모두 맞다고 동감하며, 어떻게 보면 한국적인 의역으론 님이 제시한 문장이
더 좋다고 봅니다만,

전 어색하더라도 최대한 의역을 자제하고 원문 그대로를 옮겨적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언어사이에 의역이 오가면서, 원문 오해나 날조등의 문제등이 발생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문장연결을 위해 굳이 의역적인 단어가 들어갈 경우엔, 번역 전체적으로 최대한 덜 공격적이고 덜 단정적인 단어 사용을 고려하였는데, 이것이 '별로'란 단어보단 '그다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설록이 11-05-01 16:35
   
수고하셨습니다... 번역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카포님의 글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악마는구라 11-05-01 17:22
   
잘 보고 갑니다.
짤방 11-05-01 18:47
   
와, 번역 감사합니다. 역시 세계도 보는 눈은 같군요!
홍초 11-05-01 20:43
   
와 잘보고 가여
칼끼없는놈 11-05-01 21:33
   
고생 하심~~~ㄳ
nabasa 11-05-01 22:00
   
다 읽고나니 마지막에 "0.33점차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고로 이기사는 최종LP후의 기사가 아니라 전날했던 SP기사군요...;;;;;
아무튼 잘보고갑니다.
     
다카포 11-05-02 01:28
   
헐 이럴수가...;;;;
피겨 스케이팅에 문외한이 번역하다보니 이런일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호야 11-05-01 22:53
   
잘보고가요^^
선샤인 11-05-02 02:52
   
잘보고갑니다^- ^ㅎ
paradiso 11-05-02 21:03
   
번역 감사합니다^^
꿀이 11-05-03 05:05
   
번역물 잘 보고 갑니다 ^^
만찐두빵 11-05-03 13:46
   
잘 보고 가요.
알로하 11-05-05 20:16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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