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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6 11:52
[일본] 정부 세수의 43%를 빚 이자 갚는데 사용
 글쓴이 : 청실홍실
조회 : 7,394  
   http://www.zerohedge.com/news/2015-03-05/japan-now-spends-43-tax-reven…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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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문화에서는 비지니스 미팅이 엄격한 아젠다를 따른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아무리 값지더라도 환영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들은 실제로 그것을 가리켜 네마와시라고 부르며, 미팅 이전의 사전 미팅을 의미한다.  만일 당신이 어떠한 아이디어를 모임에서 제시하려 한다면, 사전에 그에 대해 토의를 해야 한다.  그래서 아무도 준비되지 못한 답변으로 난처해지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In Japanese corporate culture, business meetings follow a strict agenda. New ideas, no matter how valuable, are simply not welcome. They actually have a term here called nemawashi, which is a meeting before a meeting. The idea being that if you have an idea to present at a meeting, you need to discuss it first so that nobody’s caught off guard or embarrassed by not having a prepared response.

이러한 문화는 서양인들에게 완전 낯선 문화이다.  이는 다른 이들에 폐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정신구조에서 나왔다.  이는 특히 일본 경제와 재정 상황에도 적용된다.  GDP 대비 퍼센티지에서 정부는 지구상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빚을 지고 있다.  1,000 조 엔을 초과한 일본의 빚은 한 해 이자를 갚는데만 일본 정부 세수의 43%를 차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This is a cultural nuance that is completely lost on most Westerners. It stems from this mindset that everyone has an obligation to make sure that nobody else looks bad. This carries over especially into Japan’s economic and financial situation. As a percentage of GDP the government here is carrying more debt than anyone else on the planet. At one quadrillion yen, the debt level is so high that it now takes the government 43% of its central tax revenue just to pay interest this year. 

서비스 빚 대 세수의 퍼센티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지속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거대한 일본 비지니스는 일본 정부가 나쁘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본 국채를 계속해서 보유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는 재정적 네마와시, 즉 국가가 난처해지지 않도록 체면을 세워주자는 것이다.  

The percentage of tax revenue to service the debt has been rising for years and is absurdly unsustainable. Yet large Japanese businesses have dutifully continued to hold Japanese government bonds as part of their obligation to make sure that the government doesn’t look bad. It’s like a financial nemawashi, saving their counterparty from embarrassment.


번역: 청실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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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5-03-06 13:34
   
일본인들이 " 우리의 빚은 괜찮아. 우리 국민들에게 진 빚이 대부분이니깐.."

이라는 논리가 저 빚의 이자 대부분이 일본 국민들에게로 가기때문인거죠?

그래도 정부 세수의 43%나 떼이는거면 그런식으로 자위하는건 맞지 않다고 보는데..;;;
wjs76 15-03-06 13:36
   
아니, 그렇게 남들 시선 의식하고 체면 차리는 놈들이 주변국엔 왜 그지랄들을 했대?
지니1020 15-03-06 15:16
   
아베는 이리 생각하게죠...'여유가 57%나 있군' ㅎㅎ
로뎀샷 15-03-07 00:24
   
빚은 빚이고 약정된 이자는 지급되어야 하죠. 현재 일본 재정은 세금+국채로 운영되고 있는데. 국채를 사 줄 수 있는 주체가 없다면 극단적으로 엔화를 찍어 내야 합니다. 세수가 줄어 들고 점점 국채에 의존 하게 되고 국채에 대한 이자도 증가하게 되는 악순환 때문에 파탄의 시간은 결국 오게 됩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일본 세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점차 흑자 재정으로 운영되는 것. 근데 그럴 일은 없죠.
벽골재 15-03-07 14:13
   
심가하네요
나그네21 15-03-08 22:35
   
우리도 아주 빠르게 저런 모습을 따라가고 있죠.
     
파랑 15-03-09 16:45
   
근거는요?

한국은 OECD 국가들 중에 룩셈부르크와 호주에 이어 국채 비율이 극단적으로 낮은 나라에 속하고 일본은 절망적으로 높은 나라인데, 대체 어떤 근거로 따라가고 있다는 건가요?
          
분석 15-03-22 11:41
   
정치인, 대통령 등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한걸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음모론 식으로 한국의 경제를 통제권 안으로 다시 잡으려는 계략으로 대통령을 만들어낸다면.. 아찔함.
gaudi 15-03-10 02:18
   
엄청 유려한 번역이네요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이 사이트 번역 많이 해주세요^^
necrororo 15-03-19 19:27
   
빚이 1경엔?????????????????? 1000조엔 아닌가요?? 1경엔이면 일본gdp의 20배이상아닌가?
maruchi 15-03-26 15:53
   
일본인들도 참 답답하네요. 세수 반 가까이를 저렇게 사용한다는데도 수긍하고 조신하게 사네요 ㅠㅠ
가생이닷흐 15-03-28 20:20
   
흠.. 저게 사실인거죠? 무섭다...
푸컴 15-04-03 01:21
   
옛 시절이라면, 한나라가 무너지는 징조네요.

전쟁등으로 다 리셋하고 다시 나라가 생기는....

자 일본은 4개의 나라로 다시 생겨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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