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経新聞 6月29日(日)7時55分配信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로, 2호기 터빈 건물에서 바다 쪽 트렌치(지하도)에 흘러드는 오염수를 막는 "얼음의 벽"이 2달 가까이 지나도 충분히 동결하지 않는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사태를 심각하게 본 원자력 규제위원회는 다음달에 열릴 검토회에서 대응을 논의할 방침. 특히 얼음의 벽은 2일에 착공한 "동토 차수 벽"과 같은 냉동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신뢰성에도 의문의 목소리가 나온다
2호기 바다쪽 지하에는 배관이나 케이블을 부설하기 위한 피트가 있어 고농도 오염수가 1만t이상 쌓여 있다. 트렌치는 바다 쪽 취수구와 연결되어 있어 해양 유출의 위험이 있는것부터, 시급하게 오염수를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 도쿄 전력은 "얼음의 벽"을 설치공사에 착수. 벽에서 터빈건물의 오염수 유입을 막기위해 4월에 동결관에 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쿄 전력이 이달 중순, 내부온도를 잰 결과 충분히 동결하지 않는 것이 판명. 트렌치 내에 장애물이 있어 균등하게 오염수가 얼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도쿄 전력은 새로 동결 관을 늘리거나 터널에 시멘트를 조금씩 흘려 넣어 벽을 짓는 대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동토 차수벽"과 같아 정부가 오염수 문제해결의 "카드"로 기대하여, 약 320억엔의 국비로 내년 3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자력 규제청 간부는 "바다 쪽으로 체류하는 오염수는 농도가 높고 가장 위험성이 높다. 문제 원인분석과 함께 동결 벽의 효율성도 논의해 나갈것"라고 밝혔다.(원자력 취재반)
번역기자: vvv2013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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