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27일 극비리에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식통들은 31일 밝혔다. 일중 관계 타개를 위해 시진핑 국가 주석과 회담을 했다고. 일본, 중국 모두 후쿠다 전 총리의 방중회담을 "극비"로 취급하고 있다. 시 주석은 2013년 1월에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츠오 대표와 회담한 이래, 일대일로 일본 요인과 회담을 하지 않았다.
일중관계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베총리는 11월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회의(APEC)정상 회의에서 시 주석 면담이 이뤄지도록 호소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후쿠다 전 총리의 방중을 수용한 것은 일중관계 타개 및 개선에 변화되는 시도라고 본다. 다만 시 지도부는 최근 찾은 일본의 인사에 대해 중일 정상회담을 위한 센카쿠 영유권 문제의 표류,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후쿠다 전 총리와 회담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폈다고 한다.
번역: vvv2013vvv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 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