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시사】중국 섬서성 서안시에서 15일에 열린 대규모 반일 시위로, 일본차를 운전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51)이 폭도에게 머리를 맞아 반신불수가 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중국신문·북경 청년보가 21일, 무법 상태에 빠진 당일의 르포를 전했다.
남성은 장남의 결혼 준비를 위해, 차를 타고 가족과 쇼핑을 나가던 길에 시위대와 조우.군중에 둘러싸여 막대기와 돌등에 의해서 차가 부수어졌다.
남성의 아내가 「일본차를 산 것은 실수였다.다시는 사지 않겠다」라고 폭력행위를 그만두도록 호소했지만, 남성은 둔기로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졌다.
의식이 돌아온 것은 3일 후.왼손과 다리는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만, 오른쪽 반신은 마비가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서안에서는 이날, 이 사건 외에도 일본차가 뒤집어지거나 일본 브랜드의 쟈켓을 입은 남자 대학생이 「매국노」라는 욕설을 당하며 옷이 찢겨지는 일도 발생했다.
또한「차를 부술것이니, 일본차는 타지마라」며 종이에 써붙여 경고하는 사람들과 「아이가 타고 있기 때문에 폭력은 그만두자」라고 제지하는 사람들이 얽히면서,
위험을 피한 케이스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