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수소동력 승객열차, 독일에서 달린다.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 여객수송 열차가 초기 테스트에 착수했습니다. Alstom사가 만든 'Coradia iLint' 기차는 독일 Salzgitter에 있는 특별히 설계된 테스트 선로에서 시운전을 마쳤으며 시속 80km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은 에너지 공급 시스템과 전기 제동계통의 효율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계획된 4주간의 테스트중 첫번째 파트였습니다. Alstom사는 이 열차가 2018년에 독일에서 승객 테스트를 하게되며, 2021년에는 영국에 올수 있다고 말합니다. 2016년에 발표된 Coradia iLint는 수소 연료 전지에 의해 생성된 전기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저상 여객 열차입니다.
수소 연료전지는 전류를 생산하기 위하여 수소와 산소 원자를 결합하여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방식은 도요타의 미라이(Mirai)와 같은 자동차에 사용되어져 왔지만 폭넓게 적용되지는 못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 (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은 연료생성 방법이 "내연기관보다 2~3 배 더 효율적"이라고 말합니다. 효율적이면서도 수소연료 전지는 온실가스와 같은 오염물질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iLint 트레인은 증기와 응축수만을 방출합니다.
Coradia iLint에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Alstom 열차는 가스가 압력 탱크로 펌핑되는 Salzgitter 트랙에 자체 수소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험가동에 사용된 수소는 산업 공정의 부산물로, 폐기물을 합리적으로 재사용합니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 열차가 기존 디젤열차의 대체기차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중에 차량은 최대 140km/h의 속도를 테스트 합니다. 구동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열차의 전기 및 공압기능이 테스트 및 검증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알스톰의 부회장인 디디에 플레저(Didier Pfleger)는 "이번 시운전은 환경보호와 기술혁신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 현재까지 테스트 선로에서 성공적으로 증명된 새로운 견인 시스템은 처음으로 - 유럽에서 보다 친환경 이동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기차가 트랙에서 첫번째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아직 승객을 태우지는 않았습니다. Alstom은 첫번째 승객 테스트가 내년 독일의 Buxtehude-Bremervhrde-Bremerhaven-Cuxhaven 노선에서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독일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치면 영국에서 2021년부터 열차를 운행할수 있으며 영국은 전국적인 수소 공급계획에 대한 거대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영국에서는 현재 오직 자동차를 위한 수소충전소 8개 남짓있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영국 정부는 2050년까지 국가의 모든 차량을 배기가스 제로로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전국 프랜차이즈를 통해 수소 스테이션의 도입이 되도록 적극 대응할것입니다.
2016년 10월, WIRED는 수소엔진인 Toyota Mirai의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물을 마신적이있습니다. 도요타는 연료전지 차량의 첫번째 모델을 개발하는데 20년이 걸렸으며 향후 이 기술이 더많은 자동차에 사용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66,000 파운드) 다른곳에서는 혼다, 렉서스, 아우디 등이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