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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6 23:45
[중국] WSJ: 중국 총 부채, GDP의 282%
 글쓴이 : 청실홍실
조회 : 9,457  
   http://blogs.wsj.com/economics/2015/02/04/chinas-total-debt-load-equal… [803]

1.jpg

중국의 전체 부채가 전세계 금융 위기 후 급속도로 상승해왔다. 여전히 통제가능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염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가 뉴스 보도에서 말했다.

중국의 주요 경제 둔화 전망은 격랑 속의 전세계 상황에서 정책 입안자들과 투자자들의 주요 염려들 중 하나일 것이다. 많은 이들은 중국 정부가 금융 위기를 초래하지 않고도 둔화되는 성장률로의 매끄러운 전환을 만들어낼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대부분 부동산과 관련이 있는 중국의 부채 증가 속도는 중국의 20년간의 성장 붐이 매끄럽게 내려오지는 않을 위험을 높이고 있다. 

여기 보고서의 주요 팩트들이다.

중국의 총 부채는 GDP의 282%이다.  중국의 총 부채가 얼마나 많은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정부, 은행, 기업, 가계가 2014년 중반까지 빌린 돈들이 포함된다.  이는 개발도상국들 평균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고, 심지어 호주, 미국, 독일, 카나다를 포함한 선진국 경제가 지고 있는 부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이다.  

chinadebtgdp.png

중국의 부채는 전세계 부채의 3분의 1: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중국 경제는 2007년 이래 20조 8000억 달러의 부채를 추가했다.  이는 그 시기에 전세계 부채 증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치솟는 기업 부채, 특히 부동산에서: 이러한 부채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부동산 개발업자를 포함한 비금융 기업들이 돈을 빌리고 있기 때문이다.  GDP의 125%를 차지함으로써, 중국은 전세계에서 기업들이 가장 높은 레벨의 부채를 안고 있다.

chinadebt.png
중국 부채의 거의 절반이 부동산과 관련이 있다

번역: 청실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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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15-05-16 23:46
   
중국은 부동산 버블이 꺼지는 순간 경제가 와르르하겠네요.  그런데 한국도 GDP 대 부채 비율이 만만치 않군요.
     
끝판왕 15-05-18 09:38
   
4대강만 아팠어도....
패드로 15-05-17 05:56
   
한국도 빚쟁이들 많으니 뭐....
인히스플 15-05-17 14:25
   
양적성장한 경제는 전부 거품이 꺼지는걸 한번씩 겪게되어있음. 중국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게 후퇴는 아님... 우리나라도 일본도 양성성장이 끝나고 후폭풍을 맞았지만 지금도 경제성장하고있고 최소한 그 규모는 계속 유지하고있음.
바람노래방 15-05-17 17:17
   
명나라가 오랫만에 중국인들의 왕조를 세운 이후 이걸 자랑질 하려고 전 세계에 현금을 뿌리고 다녔죠.
정화의 남방 원정을 포함, 조선에도 막 뿌림(사대주의 시작..)
그러다 경제 위기로 청에게 한방에 훅 가고..
2차 대전후 중국 공산당이 정권잡더니 또 여기 저기 퍼주다가 똑 한방에 훅 갈뻔하다가 간신히 살아나고,
또 요새 여기저기 돈 뿌리고 다니더니..
박반장 15-05-17 17:38
   
글로벌 금융위기때 중국도 영향을 안받았을수 없었습니다.
수출이 줄어들었는데 구조조정을 하나도 안하고 돈 풀어서 내수로 성장률 유지해 갔죠.
외신에 나온 기사를 보면 금융위기 이후에 중국당국이 쓸대없는거 만들어 댄다고 과잉투자한 비용이 우리돈으로 7천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본도 버블붕괴이후에 산업 구조조정은 피하고 돈풀어서 토목으로 경기 살릴려다가 지금꼴 났는데 괜히 중국이 일본이 될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죠.
사실 일본인들은 계층이 상관없이 버블시절에 버블맛이라도 봤지 중국은 성장의  과실을 일부만 독점한 상태에서 성장률 걲이면 심각한 정치 불안까지 올수 있다는게 차이이기는 하겠네요.
컬링 15-05-17 23:15
   
그래프 상으론 우리가 더 심각한거 같은데요.
     
쿨맨 15-05-18 07:27
   
우리 기업들이 진 빚 중에 부동산에 관련된 것이 중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대신 우리나라의 개인들이 진 빚 중에 부동산에 관련된 것은 중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 부동산 버블이 심하기는 한데, 중국의 부동산 버블은 우리보다 훨씬 더 심각하죠.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 중국은 개인과 기업이 같이 죽고, 우리나라는 개인이 주로 죽을 거라는 얘깁니다. 물론 중국의 버블이 더 크니, 훨씬 더 많이 심각하게 죽어 나가겠죠.
쿨맨 15-05-18 07:23
   
우리나라나 중국 기업의 빚(차입)이 다른 나라들 보다 상당히 많은 이유는 뭘까요?
경영권 유지를 위해 주식시장을 통해 기업자금을 끌어들이기 보다는 차입(빚)을 통해 자금을 끌어들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옷닭서방 15-05-18 11:06
   
한국의 부채나 신경써라.... 부도 직전이다.
     
청실홍실 15-05-18 11:23
   
한국 부채는 한국 부채나름대로 걱정하는 거고, 중국 경제와 많은 교류가 있는 한국으로서는 중국의 사정에 절대 무지해서는 않되겠죠!
     
딪이 15-05-21 00:56
   
한국은 개인의 부채 비율이 많은거고요. 공공부채 비율은 35%가 안되는구만 님 마음대로 부도 직전이세요?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5/01/weodata/weorept.aspx?sy=2013&ey=2016&scsm=1&ssd=1&sort=country&ds=.&br=1&pr1.x=39&pr1.y=10&c=542&s=GGXWDN_NGDP%2CGGXWDG_NGDP&grp=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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