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자 뉴스] 독일 뮌헨에 있는 4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페라 극단이 독일과 일본 수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순회 공연을 위해 이번 주말에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80여명의 단원들은 3월 11일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18일간의 순회공연 참가를 거부했습니다.
독일에서 Bayerische Staatsoper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오페라 극단은 순회 공연중 마실 식수를 독일로부터 일본으로 공수하는 한편, 독일의 방사능 전문가들이 동반하여 단원들이 먹는 음식물들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Japan Times, Bavarian opera spooked by radiation
번역기자: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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