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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3 11:24
[미국]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던 줄기세포 과학자중 한 사람에 대한 수치스러운 마지막 장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0,733  
   http://www.washingtonpost.com/news/morning-mix/wp/2014/12/19/the-shame… [436]


The shameful final chapter for one of Japan’s most promising stem cell scientists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던 줄기세포 과학자중 한 사람에 대한 수치스러운 마지막 장

By Terrence McCoy December 19  


imrs.jpg

Japanese scientist and researcher Haruko Obokata weeps during a news conference held in Osaka, Japan. (EPA/KIMIMASA MAYAMA)
일본의 과학자이자 연구원인 하루쿠 오보카타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기자회견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So this is how it ends for the young and ambitious Japanese stem-cell scientist Haruko Obokata: a renowned national scientific institution laid low, a colleague dead, a major retraction and her once-brilliant career in tatters.
그래서 젊고 야망있던 일본의 줄기세포 과학자 하루코 오보카타가 그렇게 끝났다: 유명한 국립과학연구소는 쓰러졌고, 동료 하나는 죽었으며, 전공분야는 취소되었고, 그리고 한때 화려했던 그녀의 경력은 너덜너덜해 진채.

It took less than a year. Less than a year since that day in January  when she declared a revolutionary method for creating stem cells. Less than a year since scientists starting asking questions  about her methods, unearthing fabrications and acts of plagiarism. Less than year since their research was retracted from the scientific journal Nature. And less than a year since her mentor and research partner wrapped a rope around his neck inside a stairwell and hanged himself.
이렇게 되는데 일년도 안 걸렸다. 그녀가 줄기 세포를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을 발표한 1월의 바로 그날 이후 일년도 안 걸렸다. 과학자들이, 조작과 표절행위를 밝혀내며, 그녀의 방법론에 대해서 질문하기 시작한 이래 일년도 안 걸렸다. 그들의 연구가 과학잡지인 네이처로 부터 철회된 이래 일년도 안 걸렸다. 그리고 그녀의 스승이자 연구 동료였던 사람이 건물의 계단통로에서 그의 목에 밧줄을 두르고 목을 매어 xx한 이래 일년도 안 걸렸다.

The final chapter has now arrived for Japan’s most promising stem cell scientist. It was announced Friday morning that Obokata, who was given one last chance to replicate her method called STAP had failed. The procedure claimed to show that stem cells could be made with a startlingly simple procedure of dripping blood cells into acid, and it was initially hailed as a major breakthrough that could lead to treatments for illnesses such as Parkinson’s disease.
일본의 가장 유망했는 줄기세포 과학자가 마지막 장에 지금 다달았다. 금요일 오전, STAP(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 자극 야기성 다기능성 획득)로 불리는 그녀의 방법을 재현하도록 마지막 기회를 부여 받는 오보카타가 재현에 실패했다고 발표되었다. 그 방법은 산성의 물질 속으로 혈세포를 떨궈 넣는 놀랍도록 간단한 과정을 통해서 줄기세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이었고, 그리고 처음으로 파킨슨씨 병 같은 질병에 대한 치료법이 개발될 수도 있는 중요한 돌파구로 여겨졌다.

The tests, which were monitored under video surveillance, were called off months shy of the full time allotment she had initially been given. “Dr. Obokata has been unable to reproduce the … phenomenon,” Shinichi Aizawa, a Riken biologist who led the verification efforts, said at a news conference, according  to the Wall Street Journal. “While we initially planned to continue efforts until March, we will end the experiments at this point.”
영상 카메라에 의해 모니터링 되면서 실시된 실헝은 그녀에게 처음에 주어졌던 실험기간을 몇달 앞두고 중단되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자면, “오보카타 박사는 재현할 수가 없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라고 검정작업을 이끌던 Riken연구소의 생물학자 시니치 아이자와는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원래 우리는  3월까지 계속 노력하기로 계획하기는 했었지만, 우리는 현 시점에서 실험을 종료할 것이다”

It was, according  to prominent stem cell blogger Paul Knoepfler, “a nightmare ending to what was originally a fairy tale scientific story.” Called STAP — “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 — Obokata’s discovery originally blew everyone away. And Obokata herself was hailed as an inspiration for young women scientists across the country.
유명한 줄기세포 블로거인 Paul Knoepfler에 따르면, 이것은 “애시당초 동화 같은 과학 이야기에 있어 악몽과 같은 결말”이었다. 오보카타의 발견 - 이름하여 STAP “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 - 은 원래 모든 사람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그리고 오보카다 자신은 전국의 젊은 여성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칭송을 받았다.

Later, even while Obokata admitted her paper in Nature had been flawed, she claimed STAP worked. She said she had created the cells at least 200 times . “The mistakes do not affect the conclusion of the papers,” she said in April. “The STAP phenomenon has been confirmed on many occasions.”
그 후에, 오보카타는 네이쳐에 기고한 그녀의 논문에 결함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녀는 STAP가 유효하다고 주장했었다. 그녀는 최소 200번 이상 그 세포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실수(논문의 결함)는 논문의 결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라고 4월에 그녀는 말했다. “STAP 현상은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이 되었습니다.”

That was then. Now, Obokata says she can’t figure out what went wrong. “I’ve worked to the limits of my soul in the environment provided to me,” said  Obokata, who announced her resignation from Riken. “Now I am just tired and very confused with the results.” Her lawyer added: “She had been conducting verification experiments under a very difficult situation. We hope that for now she can take a break and rest her body and mind.”
그건 그때였을 뿐이다. 지금, 오보카타는 그녀가 뭐가 잘못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환경 내에서 내 정신력의 한계까지 일을 했다.”라고 말한 오보카토는 그녀가  Riken에서 사직한다고 발표했다. “지금 난 단지 피곤하며 이런 결과로 인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라고 그녀의 변호인이 덧붙였다: “그녀는 매우 어려운 상태에서 검정 실험을 수행 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녀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그녀의 몸과 마음이 좀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The announcements brought to a close a saga that called into question ethical practices at Japan’s renowned Riken, raised concerns about the pressures placed upon young Japanese scientists and sent the international stem-cell community into a bout of soul-searching. Knoepfler just ranked  the saga as the stem-cell story of the year. “The STAP mess was a product of many things going wrong,” the blogger wrote. “… Discussion of STAP pointed to more specific, serious problems. Images and data reuse. Plagiarism. Hype. Rush to publish. Unhealthy competition. Gift authorship. And more.”
이 발표는, 젊은 일본의 과학자들에게 가해진 압박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국제 줄기세포 공동체를 한 차례 자아성찰하게 만들며, 일본의 유명한 연구소인 Riken에 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던 영웅 대하소설을 끝맺게 만들었다. Knoepfler는 이 영웅 대하소설을 올해의 국제 줄기세포 소설로 매김했다. “STAP 논쟁은 많은 것들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블로거는 적었다. “... STAP에 대한 논란은 더욱 구체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지적한다. 이미지와 데이타 재사용. 표절. 과대 선전. 성급한 발표. 건전하지 못한 경쟁. Gift Authorship (논문에 크게 기여하지 않은 공동저자, Guest Authorship). 그밖에도 많다.”

It also cast doubt on the premise of STAP stem cells themselves, which some authors of the study still contend  exist. As of Friday, however, no one at Riken could affirm their existence. “All I can say is that we couldn’t replicate the original results,” Reuters quoted  Aizawa saying.
“이것은 또한 STAP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전제 그 자체에 의구심을 제기했고, 연구의 일부 저자들은 아직도 (STAP 줄기세포의) 존재를 주장한다. 어째든 금요일까지도 Riken의 어느 누구도 STAP 줄기세포의 존재를 확언하지 못했다. “우리가 원래의 결과를 재현할 수 없었다는 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라는 아이카와의 말을 로이터는 인용했다.

The collateral damage has been immense. In the weeks after the full breadth of the fraudulent work became clear, several prominent Japanese researchers resigned  in disgrace. Then Obokata’s mentor, a taciturn but brilliant scientist named Yoshiki Sasai, killed himself, depriving the scientific community of someone doing stunning research in the creation of human eyes with stem cells. The shame of the retraction was apparently been too much. “I am deeply ashamed of the fact that two papers of which I am an author were found to contain multiple errors and, as a result, had to be retracted,” he wrote before he died.
부수적인 피해는 엄청났다. 전체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사기 연구였음이 분명해진 이후 몇주 만에, 일단의 뛰어난 일본 과학자들이 불명예스럽게 사임했다. 그 다음 무뚝뚝 하지만 우수한 과학자였던 요시키 사사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보카타의 스승이 줄기세포로 인간의 눈을 만드는 놀라운 연구를 하고 있던 어떤 사람을 과학 단체로 부터 쫓아내고 xx했다. (논문의) 철회로 인한 수치심으로는 너무 심하게 보인다. “내가 저자로 참여했던 두편의 논문에서 여러 개의 실수가 있었던 것이 밝혀진데 대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논문들은 철회가 되었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죽기 전에 글을 남겼다.

Yoshiki also spoke of his embarrassment at having tutored Obokata. And indeed, others are concerned over the next generation of stem scientists. “What lessons will they and the public take home from all of this?” Knoepfler asked . “… We have to be careful. The risk that STAP-like events pose to our field comes in the form of a possible harmful narrative of the stem cell field fundamentally losing the public trust.”
요시키는 또한 오보카타를 지도하는 것에 대한 당혹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리고 정말로, 다른 사람들은 다음 세대의 줄기세포 과학자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들과 대중들은 이 모든 것들로 부터 어떤 교훈을 집으로 가져갈 것인가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가)?”라고 Knoepfler가 물었다. “... 우리는 신중해야만 합니다. STAP과 같은 사건들이 우리 분야에 끼치는 위험은, 근본적으로 대중의 신뢰를 잃어버린채, 줄기 세포분야가 (조작을 통해서) 유해한 서술이 가능하다는(a possible harmful narrative) 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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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z꿈 14-12-23 15:20
   
저게 황우석 사태와 다른점은... 황우석은 원천기술은 가지고 있었다는점.... 쟤는 그냥 소설쓴거고...

황우석이 문제된건 논문상 결과를 낼때 좀더 욕심내느라 그걸 좀더 과장해서
조작했다는데 있지...

원천기술 자체가 없는게 아니라고함...
     
신상신발 14-12-23 16:50
   
제 기억으로 황우석의 문제는 원천기술의 유무가 아닌데요.
이런저런 실험을 하다가 난자의 자가생식으로 만들어진 세포를 배아줄기세포라고 뻥친겁니다.
솔직히 자가생식 과정을 논문으로 내고 연구를 했다면 또 어찌 됐을지 모르겠지만,
그 기회를 날려버렸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지금까지 이런 논란을 만들고 있죠.
연구 과정에서 참여중인 여성연구원의 난자를 체취해 자기 손으로 체세포 복제를 하게 만드는
비윤리적인 상황까지 나왔구요.
황우석은 정말 나쁜놈입니다.
          
관성의법칙 14-12-23 16:55
   
난자에도 애정을 가집니까?

자위하고 사정했을때 정자들은 얼마나 불쌍할까요?
               
하늘나비야 14-12-24 07:54
   
빵 터졋습니다 관성의법칙님 ㅎㅎㅎㅎ 난자에도 애정을 ㅎㅎㅎㅎ 그럼 여성들 달달이 하는걸 막아야지요 .. 말이 않돼죠 ..자기 난자로 자기가 실험한다든지 아님 실험자 자신의 어떤 걸 체취해서 실험한다고 비윤리적이란 소린 첨들어 보내요 더군다나  에이즈 치료제 만든다고 스스로 에이즈균에 노출시키고 실험한 의사들은 윤리적으로 완전 인간이 아닌게 되는 겁니까?  이게 무슨 논린지 요 신상신발님 ....
                    
옵하거기헉 14-12-24 12:34
   
.
.
.
난자 채취가 무슨 야.동틀어놓고 딸딸이쳐서
얻는 정자채취처럼 간단한건줄 아십니까??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님을 비웃기전에 왜 난자획득에 윤리가 결부되는지
최소한 검색이라도 하고 비웃든말든 하세요
이래서 무식하면 배우란 소리가 있는겁니다
.
.
.
                         
데이빗 14-12-25 00:25
   
달달이 한다는게 이게 다달이의 잘못된 표현이긴 하지만
월마다 하는 생리를 뜻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야.동 틀어놓고 ㄸㄸㅇ친다고 해석도 되나보군요.
                         
리들리 14-12-26 15:09
   
....무식한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매월 주기가되면 생리를 통해 난자를 배출합니다.
                         
진한참기를 14-12-27 08:18
   
리들리님은 설마 생리혈 모은다고
난자 모을수있다고 생각하는건가;;;ㄷㄷㄷ
                         
하늘나비야 14-12-29 10:12
   
달달이가 그렇게 들렸나 봅니다  달달이 = 다달이 .. 란 뜻이었습니다 갑자기 딸딸이란 말에 놀라고 갑니다 .. 비웃지는 않았는데요 그냥 관성의 법칙님이 하신 말중 난자에도 애정을 이란 말에 빵 터졌단 말을 한겁니다 ... 이상하게 오해 하셨네요
그리고 생리혈 모은다고 난자를 모으는게 아니라  달  달이 하는 생리에서 난자도 같이 시간이 지나면 생리로 배출 된다는 소립니다  그럼 배란된 난자가 생리혈로 배출이 되지 뭐 다른 방법으로 배출이 됩니까? 수정이 되지 않는 한 생리혈과 함께 배출 됩니다 대체 생리가 뭐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아기를 가지기 위한 준비를 했다가 난자가 수정이 되지 않으면 준비된 조직 , 피와 함께 난자를 몸 밖으로 내 보내는 겁니다 그리고 실험에 사용되는 난자는 당연히 호르몬제 복용하고 직접 난소에서 채취 하는것일테죠  하지만 그게 남의 것도 아니고 내것으로 하는 겁니다 수정된 수정체도 아니고 .. 그렇게 따진다면 님이 말하신 남자들 자위도 비윤리적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게 되는데요 .. 그리고 정자 활동성 확인 하기 위해서 하는 검사도 비윤리적이라고 하면 .. 할말이 없는거죠 ..
빅벵 14-12-24 00:37
   
황우석 박사를 욕하고 폄하하는 종자들은 정말 사악하고 나쁜종자들입니다,  조금만 그분을 이해하고 도왔더라면 대한민국은 향후 200년 동안 먹고 살만한 동력을 가졌을 겁니다, 시기질투 해코지는 사악한 자들의 간교한 성품이지요,
베토맨 14-12-24 18:26
   
황우석 같은 사기꾼을 믿냐???

학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자는 결코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수 없는 법이다.

정신 좀 차려라....
     
굿잡스 14-12-25 20:22
   
??  ㅋ 이 사람 뭔 뉴게에서도 급조 아이디로 앞뒤 재지도 않고 쉰소리 하더만 ㅋ 저 여자가 황박사 정도의
특허라도 있고 말하길 바람.
     
잘땐잔다 14-12-26 11:42
   
정말 진실을 알고도 이런 소릴 하는건지 아니면 신문 뉴스에 났던거만 믿고 이러는 건지.. 궁금하네...........
굿잡스 14-12-25 20:23
   
참고로

아래 권단 변호사의 블로그 함 읽어 보시길(줄기

배양은 황박사의 업무가 애초에 아니

었군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

ble=commu06&wr_id=291727&sca=&sfl=wr_subj

ect%7C%7Cwr_content&stx=%ED%99%A9%EC%

9A%B0%EC%84%9D&sop=and

그리고 당시에는 처녀생식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

포의 특성을 가릴 수 있는 연구가 세계적으

로 미진해서 몰랐던 상황에서 현재는 미국 학계에

서도 황박사에게 세계최초의

처녀줄기세포를 발견한 큰 공로는 인정하고 있군

요.(동물 복제 분야에선 이미 검증되었고)
굿잡스 14-12-25 20:27
   
“황우석의 발견을 칭찬하지 않은건 역사적 아이러

니”

뉴욕타임스가 보스턴의 과학자들이 2일(이하 현

지시간) 규명한 최초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과

관련해 "이는 황우석 박사가 과학계 사상 처음으

로 해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 A 섹션 16면에 '불신당한 줄기

세포연구속에서 이뤄진 최초의 과학적 진실'이라

는 니콜라스 웨이드 기자의 보도를 통해 "2년전 황

우석 박사가 수립한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한 결

과 그는 자신이 주장하지 않았다해도 최초의 과학

적 성취를 해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이드 기자는 "성인의 세포로부터 배아줄기세포

를 추출한 황 박사가 눈문조작이 발견됐다는 이유
로 불신됐으나 보스턴의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를

재검증한 결과 성인의 수태되지 않은 난자에서 수

립된 처녀생식의 산물이라는 놀라운 결론을 내렸

다"고 말했다.

그는 보스턴어린이병원의 김기태박사와 조지 데

일리 박사팀이 과학저널 '셀스템셀'에 발표한 연구

성과를 전하면서 "황 박사팀은 그들의 눈을 가리

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독창적인 발견을 인정받

았을 것"이라는 펜실배니아주립대 처녀생식전문

가 켄트 브라나 박사의 말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존스홉킨스 대학의 줄기세포 전문가 존

기어하트 교수는 "그들의 발견에 사기가 없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사이언스가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서울

대 조사위의 발표에 따라 논문을 취소했지만 '처녀

생식의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위의 의견에 따라 데

일리 박사팀이 새로운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황 박

사가 수립한 줄기세포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었다

고 보도했다.

웨이드 기자는 데일리 박사가 "최초로 처녀생식

줄기세포를 수립한 황 박사가 칭찬받지 못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말했다면서 "황 박사가 200

4년 논문에서 처녀생식의 가능성이 없다고 기술한

것때문에 처녀생식을 통한 배아줄기세포 수립은

과학적 신뢰를 많이 얻지는 못할 것 같다"고 전망

했다.

그러나 미국 언론과 과학자들의 유연한 자세는 '데

이터 조작'이라는 지엽적인 사실에 매몰돼 위대한

연구성과를 매몰차게 외면한 한국 언론과 과학계

의 풍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newsview?newsid=20070814104514928
     
돌무더기 15-01-30 14:45
   
2007년에 외국에서 검증을 통해 사기가 아닌게 증명이 됐나 보네요
근데 언론에서 조용하네요
황우석 박사가 사기쳤다고 아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요
인생사 15-02-04 01:09
   
개독들이 제일 난리 쳤지.  개독 기준으로 비윤리적이라고 고로 해서는 안되는거라고...
     
인생사 15-02-04 01:10
   
결국 황교수는 //////
막시무스 15-02-06 15:24
   
공동저자로 참여했던 스승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xx했네. 그래도 일본이 훨씬 낫네요
황우석은 뻔뻔하게 사기질 계속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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