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플이 스마트폰(고기능 휴대 전화) 「iPhone(아이폰)」 전용의 개통을 출시하였지만 기본 소프트 「iOS6」의 지도 표시에 오류가 많아, 「지도로 사용할 수 없다」라고 하는 불만의 소리가 이용자로부터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iOS6는, 각국에 온라인으로 제공되었으며 21일 일본에서 발매된 iPhone5에도 탑재되어 있다. 지도의 결함은, 도쿄만이「북태평양」이라고 표시되는가 하면, 하네다 공항의 위치가「다이오 제지」라고 나오는 등의 잘못된 표기가 다수.
환경성이 관할하는 공원인 신주쿠교엔에는 지하철「신주쿠 3초메 역」이라고 나오거나 도쿄·가스미가세키에 있는 재무성과 외무성의 건물의 사이에, 수도 고속 도심 순환선이 나타나는 등 도로 표시에도 실수가 눈에 띈다.
도쿄 임해부의 신교통 시스템 「유리카모메」는 아예 노선이 도중에 사라지고 있다….
원인은 애플이 지도에 관한 소프트를 기존에 쓰던 구글 맵 대신 iOS의 일부를 자사 버전으로 변경한 것.
애플 일본 법인은「맵은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좋아질 것이다」라며,
수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답면만 내놓고 있다.
iPhone5를 판매하는 소프트뱅크와 KDDI에는 불평이 잇따르고 있지만,
「애플의 문제이므로, 대답할 방법이 없다」(KDDI 홍보부) 라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