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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5 20:22
[미국] 개에 물린 어린이 위기서 구한 고양이 화제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13,845  

개에 물린 어린이 위기서 구한 고양이 동영상 화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개에게 심한 공격을 당하고 있는 어린이를 고양이가 구출해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도시 베이커스필드에 사는 한 어린이는 지난 13일 오후 4시50분께 집 주변 인도에서 두 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이웃집 개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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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14-05-15 22:54
   
와우 고양이도 아이가 가족이라고 인식하고있구나
불타는숨결 14-05-15 23:11
   
허...고양이한테 정말 잘해주는 모양이네..
회백이 14-05-15 23:37
   
개들도 작다면 짖기만 할텐데...고양이가 순식간에 몸을 날려 구하는게 아주 보디가드네...고양이 좋아하는데 저런 고양이 키우고 싶네 ㅡ.ㅡ
binrhee 14-05-15 23:45
   
필사적으로 아이 구하는구나
rlaclrnt 14-05-16 08:28
   
2가지에 놀라부런...
첫쨰 주택가의 집개일텐데  마치 사냥감을 노리듯 사람을 공격했다는게 놀랍다
둘쨰 자신을 위협한것도 아닌데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고양이가 개를 공격했다는건 정말 신기하다...
이 고양이에게 상줘야 되~ 용감한 시민상 같은거~ 보너스로 참치통조림 한박스~
     
카라코롬 14-05-21 22:35
   
개고기 통조림를 줘야 할듯
악의공둘리 14-05-16 12:32
   
고양이를 기릅시다^^
마타타 14-05-16 14:59
   
유툽에서 봤는데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민가에 내려온 야생곰도 쫒아냄
다른의견 14-05-16 18:55
   
가족으로 여긴 것도 있지만, 고양이가 저기를 자기 영역으로 여긴 겁니다..

자기 영역에서 행패부리는 것은 죄다 적..
     
냄비우동 14-05-16 19:47
   
영역 때문이라면 물리기전에 이미 쫓아냈겠죠
아이가 물린 뒤에야 개에게 달려 든 것은 아이 때문에 달려든게 맞아요
그리고 영역 때문에 덤벼 든거라면 저렇게 대충 쫓아가지도 않습니다.
진짜 고양이들 자기 영역에 침입한 적들 처단할 때 보면 거의 동네 끝까지 쫓아가서 응징해요
저렇게 대충 쫓아보내고 돌아서지도 않는다는...
저건 고양이도 개를 무서워 하고는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럼에도 달려든 것은 애 때문에 덤벼든 거 맞아요
          
푸컴 14-05-17 00:06
   
네...이분 고양이 행동양식을 너무 잘아시네요.

혹시 고양이세요?

매우 공감함.
               
민낯 14-05-17 00:44
   
혹시 고양이세요? 에서 뿜음 ㅋㅋㅋ
               
jeeena 14-05-17 10:01
   
ㅋㅋㅋㅋ 혹시 고양이세요..
               
냄비우동 14-05-17 18:31
   
냐 옹...ㅋ
               
ckseoul777 14-05-28 03:52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래갓만에 빵터졌네요
          
솔로윙픽시 14-05-17 05:21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애가 걱정돼서 돌아온 것 같은데요. 개색히야 쫓아냈으니까...
     
티나한 14-05-18 09:14
   
급하게 몸통박치기한거 보면 애 때문에 급하게 공격한 거 맞음요
영역싸움할때 보면 저렇게 안하거든요
     
카라코롬 14-05-21 22:36
   
거 참 ㅋㅋ 확실하지도 않은 자기생각으로 굳이 폄훼하는 이유는 뭘까.... 딱봐도 영역지키기 수준이 아닌데 ㅉㅉㅉ
     
카라코롬 14-05-21 22:40
   
항상 어디서나 이런 류의 사람이 있더군요. 모두 다 A라고 느끼고 A라고 말하는데 어줍잖고 근거도 박약하고 다분히 "자기는 남들과 다른 통찰력을 가졌다는 차별화" 혹은 "막연한 어그로"를 끌려고 저거 B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
행운과일 14-05-16 20:21
   
마음이 뭉클하네.......
하늘바다 14-05-17 03:00
   
고양이가 개한테 덤비는건 몇번 봤지만~
사람을 지킬려고 개한테 덤비는건 난생 처음봐서 ~ 신선한 충격...
2년전쯤 공원에서 길고양이가 자길따라와서 키우게 됐다네요 ~ ㅎㅎ
견룡 14-05-17 06:52
   
미국에선 개 관리 못하면 주인에게 상상도 못할 벌금과 개는 강제 안락사 시킨다죠.
한번 인간을 공격한 동물은 또 본능적으로 공격하기에 이런 조취를 취하는것!

개 키우는 분들에게..
개를 키우는건 좋습니다.
그러나 이웃에게 민폐를 주는 지나치게 짖는 개 또는 외출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짖는 개
못하게 훈련을 시키거나 안될 시 수술이라도 시키세요.
수술시키면 개가 불쌍하다고요?
그 개한테 피해보는 선량한 사람들은 불쌍치 않고요?
수술 시키면 개 한마리가 불쌍 하지만 수술하지 않으면 주변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집니다!!!

반려견은 키우는 당사자에게만 해당 되는것이지 모두의 반려견이 아니랍니다.
개가 피해를 주든 안주든 키우는것만으로도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관리를 잘하여 키우시길 바라네요.
의느님 14-05-17 12:26
   
고양이가 의리있네요

고양으리!!!
하늘바다 14-05-17 14:37
   
여기선 돈많은 주인 개한테 물린 꼬마는 법정에서 꼬마 탓만하는데....
저긴 안락사 시키네~~ 잘돌아간다 ㅎㅎ
     
티나한 14-05-18 09:18
   
일단 물면 광견병 검사 때문에 백퍼 죽이죠
아밍 14-05-17 19:31
   
캬~ 저 고양이 참 멋집니다.
소녀시댁 14-05-18 11:48
   
이런 개망신이 있나?? 전개협 이사장 왈~
의자늘보 14-05-19 11:02
   
일단 고양이는 백번 칭찬 받아 마땅하네요.
어지간한 사람보다 나아요.

그리고, 개새X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진짜 개새군요.....
일단 아이를 먼저 발견하고 자동차 뒤로 돌아서 뒤에서 습격했습니다.
이건 사냥할 때 쓰는 습관인데...
쉽게 말하면, 집지키는 그런 습성으로 한 것이 아니고, 사냥에서 나타나는 행동을 한 것이란 말이죠.
오스프리 14-05-21 21:37
   
타라라는 고양이 페이스북도 있네요 ㅋㅋㅋ 반응이 참 재밌네요 ㅋㅋㅋ
진실의공간 14-05-23 21:04
   
'개'라는 동물이 최고의 반려동물은 아니지요.
물론 다른 동물종들 보다 인간과 친숙하고 충성스런 존재인건 사실이지만 이내용자체가 인간에대한 공격성과 상해를입힐 확률자체를 100%안전하다 증명해주는것이 아닙니다.
어떤동물이 되었던간에 얼마만큼 주인과의 교감이 잘이루어지는냐에 따라 종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에 대한충성심이나 친밀함을 드러낼수있는게 정론입니다.
때론 이번고양이의 일화처럼 자신의 주인이 아닌데도,교감자체가 전무했는데도 위기상황서 인명을구하거나 수습에 도움을주는 특이하고 기특한 행동을 하는 동물종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예전에 해외토픽에보면 동유럽의 한마을광장에 수십마리가량의 유기견->야생들개화된 걸로보이는 정체불명의 개들이 출현하여 광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상해를 입히다가 출동한 경찰병력에 대부분 사살당하고 한 사건이있었는데 개자체도 어떻게 키우느냐에따라 어떤환경에 처해지느냐에따라 얼마든지 야수의 본성을 내뿜을수있고 인간을 공격대상으로 삼을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일반적인 유기견들이 들개화되어 가축이나 사람을공격하는 사례는 얼마든지있습니다.
예전엔가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한라산인근에 들개화된 유기견들이 가축을해치고 인근주민분들을 위협하고있다는 사실일 방송을 탄적이있지요.
사람의 통제를벗어나 야외에서 살게되면 포식능력을 발휘할정도로 몹집이크고 사나운개들은 적지않게 호주의 '딩고'처럼 들개화되어 위협적인 존재가됩니다.
ckseoul777 14-05-28 03:54
   
우와! 고양이의편견이깨졌네요~
저렇게 필사적으로 아이를 지키려하다니
고양이의저런모습은처음이네 
잘보고갑니다
참치 14-06-18 22:10
   
가출했다가 2주만에 돌아온 고양이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어떤 길냥이친구가, 고생해서 비쩍마른 자신의 고양이를 데려다 주고는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돌아온 고양이가 1주일 뒤에 시름시름 앓기 시작해서 병원에 갔더니, 어떤 병에 의한 복막염인데 못고치고 죽을 거라고... ㄷㄷㄷ;; 아마도, 가출해서 고생하는 동안 걸린 것이겠지요.  보통 경험있는 주인들은 알락사를 시킨다고 수의사가 말했지만, 자신은 차마 그럴 수가 없었대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아픈 고양이를 지켜봤는데, 며칠째 고통이 심한지 꼼짝안고 움크리고 있던 고양이가 왠일로 뒷발을 질질 끌면서 주인무릎에 안기더랍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고양이는 결국 죽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자기를 아껴줬던 주인의 품에 안겨서,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던 게지요.

고양이가 죽은 뒤에, 주인이 알락사로 편하게 보낼 것을 후회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경험이 있지 않고서 그렇게 보낸다는 보통은 쉽지않은 것이지요.

그래도 고양이는 마지막에 죽게됨을 알았을 때, 주인에게 인사할 수 있어서, 주인의 품에 남을 수 있어서 행복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이는 그런 동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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