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이치 은행' 발표 자료라 하는데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빵, 술, 담배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들 순위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빵 한 덩이 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카라카스 (베네주엘라 수도), 프랑스 파리, 도쿄, 제네바, 쮜리히, 오슬로, 코펜하겐, 시드니, 멜버른, 파나마 씨티, 싱가포르, 알지에스 (알레리아의 수도), 부카레스트 (루마니아 수도), 다마스쿠스, 카라치, 카트만두, 뉴 델리, 뭄바이 순이었습니다.
여기다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비용을 합한 금액이 비싼 도시들 순위는 시드니, 멜버른, 카라카스, 오슬로, 싱가포르, 쮜리히, 파리, 코펜하겐, 도쿄, 제네바, 뭄바이, 카트만두, 뉴 델리, 알지에스, 카라치, 파나마 씨티, 부차레스트, 다마스쿠스 순입니다.
호주가 멋진 해안이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이기는 하겠지만, 멜버른과 시드니는 먹고, 술 마시고, 담배 피는 분들이 살기에는 어려운 도시겠군요.
지난 10년간 식료품, 술, 담배 가격이 인플레이션이 가장 많이 된 도시들 순위는 카라카스, 멜버른, 시드니, 부차레스트, 알지에스, 쮜리히, 파리, 싱가포르, 제네바, 코펜하겐, 오슬로, 카라치, 도쿄, 파나마 씨티, 뭄바이, 뉴 델리 순이었습니다.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 있는 베네주엘라 카라카스가 빵 값이 가장 비싼 도시라는 것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말해주네요. 빵 한덩이 값이 11 달러라니. 그러나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위 도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난 10 년간 인플레이션이 거의 400% 가량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그나마 위 순위에 안 드는 것을 보면, 술, 담배 하시는 분들이 사시기에는 그나마 괜찮은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번역기자: 청실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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