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네브라스카주 오하마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세크라멘토까지의 동서횡단철도 중 세크라멘토에서 중간지역인 유타주 프로몬터리 포인트까지 구간의 건설을 위해 청나라가 가난한 자국민들을 미국으로 쿨리라고 불리는 철도건설노동자 인력파견 ("철도 건설노동자 인력파견"이라 쓰고 "정부가 자국민을 노예로 팔았다"라고 읽는다) 을 했는데, 그 중국인 노동자들이 철도건설을 끝내고 샌프란시스코로 몰려 들었죠.
쿨리라고 불리던 이 중국인 미국 철도노동자들이 중국인의 미국이민 1세대입니다.
철도공사 중 수많은 중국인들이 죽었었죠 ...
인디언들은 인디언들데로, 철도공사를 위한 땅을 강제로 초헐값에 수용당해서, 무력투쟁까지 불사하며 미국정부에 대항했었지만 ... 얻은 것 없이 피해만 더 봤었고 ..
네브라스카주 오하마에서 유타주 프로몬터리 포인트까지의 구간은 아일랜드 노동자들이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철도 건설이 종료된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몰려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너무 많아서, 백인들이 숫적으로 밀리기 시작했고, 가난한 철도 노동자들이 본국에서 여성들까지 데려와 결혼하고 자식까지 마구 낳아 ... 샌프란시스코에 중국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백인들이 소수민족으로 전락하고, 중국계 주민에 의한 사회 불안 사건이 자주 발생하자 ... 정부가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들을 강제로 외지로 분산 이주시켰죠. 그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 수는 격감하고, 차이나타운의 규모가 크게 축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