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의 민주당 전당대회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1시간 연설중 중요핵심 부분을 번역했습니다.
국가는 나 혼자 고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이 고칠 수 있다는 연설이 인상적입니다.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닌 미국에서의 대통령 후보 지명 연설입니다.
(영상 5분 50초부터)
버니 샌더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버니, 당신의 선거캠프는 수백만 미국인을 깨웠고, 특히 열정을 던진 젊은층을 우리 경선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당신은 경제와 사회정의에 관한 이슈를 전면에 부각시켰습니다. 그리고 여기와 전국에 있는 우리 지지자들을 고취시켰습니다. 알려주고 싶은게 있는데, 난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고민거리는 우리의 고민거리입니다. 우리나라는 당신의 아이디어와 에너지 그리고 열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보적 플랫폼으로 진정으로 미국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함께 썼었고, 이제 함께 나가서 함께 실현시키도록 합시다.
나의 친구 여러분, 우린 여기 우리 조국이 태어난 필라델피아에 왔습니다. 왜냐하면 240년전 이 도시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지금 오늘도 여전히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그 스토리를 압니다. 그러나 보통 우리는 어떤 결과를 가져왔나를 보지, 어떻게 그 스토리가 진행되었는지는 충분히 알지 못해서, 그 스토리가 제대로 씌여진 적은 없습니다.
통제가 되지 않았던 13개 식민지의 대표들이 바로 여기 근처에서 모였을 때, 몇몇은 (영국)왕에게 기대려 했었습니다. 몇몇은 (영국)왕에게 맡기길 바랐고, 그들만의 길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혁명이 균형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자 어찌된 일인지 다들 서로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타협하였고, 공동 목표를 찾게 되었습니다. 필라델피아를 떠날때엔 스스로 하나의 나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왕에 대항하여 일어서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용기를 내었고 용기를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설립자들은 뭉치면 더 강해진다는 불변의 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미국은 다시 심판의 순간에 왔습니다. 강력한 세력들이 우리를 찢어내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신뢰와 존경으로 묶인 유대감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설립자들처럼 보장된 것도 없습니다. 진실로 우리에게 달린 것입니다. 우리는 같이 일할 것인지 그래서 모두 다함께 일어설 것인지를 결정해야합니다. 우리나라의 모토는 ‘e pluribus unum: 다양하지만, 우리는 하나다’입니다. 그 모토에 진실로 서 있겠습니까?
지난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답하는 것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편가르기 하려 합니다. 세계를 편가르고 그리고 우리들을 편가릅니다. 그는 오늘날 세계의 위험성을 부각해서 우리의 무한한 약속들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아침부터 자정까지 긴 여정끝에 공화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미래를 겁내고 서로를 겁내기를 원합니다. 위대한 민주당출신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더 위험했던 시기였던 80여년전에 트럼프를 완벽하게 꾸짖었습니다.
“우리가 유일하게 겁내야 할 것은 겁내는 것 그 자체이다.”
이제 우리나라가 맞서야 할 것에 대해 확실히 눈뜨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겁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늘 그랬듯이 도전에 맞설것입니다.
(국경에) 벽을 쌓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누구나 좋은 보수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이미 우리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수백만 이민자들에게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입니다. 종교를 금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테러리즘에 맞서 모든 미국인과 동맹국들과 함게 일할 것입니다.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경제위기 이후로 급여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너무 많은 불평등이 있습니다. 계층간 이동이 너무 작습니다. 워싱턴 정가는 너무 많이 마비되어 있습니다. 국내와 국외에 너무 많은 위협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에 맞설 그동안 우리가 쌓아온 힘을 보세요. 전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관용적이고 관대한 젊은 세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지속적인 가치인 자유, 평등, 정의,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단어들과 결부되어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들을 들을 땐 미국을 얘기합니다. 이에 아무에게도 우리나라가 약하다도 말하지 마세요. 우리는 약하지 않습니다. 아무에게도 우리가 해야할 것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우리는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홀로 고칠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사람의 말을 믿지마세요. 클리브랜드에서 실제로 도날드 트럼프가 한 말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알람을 켜야 할 것입니다. 정말일까요? 나홀로 고칠 수 있다고요? 트럼프는 뭔가 잊은거 아닐까요? 전선에서의 군인들, 위험한 곳을 가는 경찰과 소방수들, 우리를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 우리 삶을 바꾸는 선생님들, 모든 문제에서 가능성을 찾는 기업가들, 폭력에 자식을 잃고 다른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운동하는 어머니들, 그는 우리 모두 하나하나를 잊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나 홀로 고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고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기억하세요. 혁명을 위해 싸웠던 우리나라의 설립자들은 헌법을 제정했고, 그래서 미국은 결코 한사람이 모든 권력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되지 못했습니다. 240년이 지난 지금, 우린 지금도 서로를 신뢰합니다.
5명의 용감한 경찰관들이 살해되었던 달라스에서 일어났던 일을 보세요. 경찰서장 데이빗 브라운은 경찰을 지지해 달라고, 경찰관직에 지원해달라고 지역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지역사회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아시나요. 12일만에 거의 500명의 사람들이 지원했습니다. 이것이 도움이 필요할 때 미국이 대답하는 방법입니다.
20년전 저는 “It Takes a Village”라는 책을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목을 보고 대체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그게 제가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홀로 가족을 부양하고 사업을 일으키며 지역사회를 치료하며 나라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더 좋고 힘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열정과 재능, 야망을 빌려줄 수 있는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전 진심으로 그걸 믿습니다. “함께 강해지자”고 하는 것이 단지 우리 역사로 부터 배우는 교훈만이 아닌 이유입니다. 단지 우리 선거캠프의 슬로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나라를 운영한 기본 원칙이었고, 그리고 우리가 세울 미래에도 해당되는 국가 운영 원칙입니다.
단지 상류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모두를 위해 경제가 돌아가는 나라. 어디에 살던 좋은 일자리와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나라. 우리 자녀들이 꿈꾸고 그 꿈들이 실현될 수 있는 나라. 가정이 강해지고 지역사회가 안전한 나라. 네. 트럼프가 싫어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쟁취하고자 하는 나라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찾는 미래입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그리고 미국의 약속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결정했습니다. 저는 미국 대통령 후보로 지명받은 것을 수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