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재외교포가수 혹은 1.5 2 3세대 가수들이 자국에서 인정 못받고,
죄다 한국으로 몰려와서 한국 안에서 가수활동들 하는데....
임다미는 9살때까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발음도 옆집소녀만큼 정확하고 가요도 잘 부르는 가수임에도,
한국살다가 외국으로 건너가서 성공한, 가요사에 유일무이한 케이스의 한국출신 디바가 아닌가싶다...
오디션에서 실력으로 호주를 사로잡긴 했지만,
더더욱 열광인건... 유로비전에서 더 많은 표를 얻고도 2위에 머물러야 하는 과정에서 호주인들의 자존심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이죠.
유로비전에 참여는 했지만, 사실 유럽이 아닌 지역의 가수가 1위를 한다면 상업적 활용이 힘들다 보니 억지로 억지로 순위를 바꿔버렸는데, 이 과정이 호주사람들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다미에 대한 지지도와 인지도가 더욱 올라간것 같습니다.
한국 모든방송의 가수노래는 보정이 너무심해요, 예전 립씽크시절 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심지어 슈스케8는 왜곡수준보정으로 욕먹더니, 생방송 탑10 마저도 녹방하는데 정말 오디션 맞는건지?
다 보정해대니 한국 음악방송에서 보정없는 순수한 라이브 목소리 듣기는 정말 힘듭니다 ㅠㅠ
한국 음악방송에 대해, 예전 립씽크 항의로 바꾼것처럼, 이번엔 보정항의로 꼭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그에비해 영어권방송이나 가수들은 라이브냐 아니냐는, 무척 예민하고 중시하는 문화가 있죠.
라이브가 안되는 가수는 아예 가수라고 하지않고 다른용어로 퍼포머라고 합니다.
이것이 한국가수와 임다미의 차이점 같아요
타가수를 지칭하는게 아닌 자국에서 라이브 인정못받고 한국온 가수니 그걸 말하려는게 아니구요.
한국방송 악순환이죠. 일반 시청자들은 립싱크도 구별하기 힘든데 보정자체는 더더욱 구분 못니깐,,
슈스케8등등 자기만 방송에서 보정을 않하면, 타 방송에 대비해서 시청률 떨어지니,
너도나도 방송국들이 경쟁하듯 보정하는 악순환 문화. 이건 예전 고질적병폐 립싱크 뜯어고치기 보다
더 교묘해진 더 힘든거 같아요. 박근혜 자진사퇴보다 더 힘든 한국방송음악문화 같아요 ㅠㅠ
서양인이 좋아하는 얼굴여서 인기란건 좀 아닌듯 하고 나비부인시대도 아니고...
노랠 잘하겠죠, 근데 얘랑 한국가수랑 관계없잖아요
우리가 쟤들따라 월드가수라고 찬양할 의미도 없고,
좋으면 듣고 아님 말 수 많은 좋은 외국가수 중 하나일뿐
좋아하는 해외뮤지션 소갠좋은데 좀 전도?의 내용과 방향이 그렇습니다...
해외에서 출생하고 발음도 어눌한데, 한국에서 가수활동하는 재외1.5, 2, 3 세대는 못적을만큼 많습니다.
그에비해 임다미는 서울출생에 10살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부모욕심에 피아노유학간 케이스 입니다.
흔한 유학생처럼 임다미아빠는 한국살며 돈벌어 유학비를 보내야했던, 일가친척남편 100% 한국인이고
조성진에 준할만큼 대학 대학원 장학생에 바이얼린 플룻에, 야마하 청소년국제대회 결승간 공인 피아니스트고
쉽게 설명해서 기성용과 임다미가 해외에서 같은시기 같은중고를 다닌(1살차이) 유학 동창이죠.
자국 인정못받고 한국온 재외가수들과 다르게,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활동하는
임다미가 한국방송 나온것들 보세요.. 옆집소녀같지 않습니까? 태생, 정체성, 문화, 발음이 한국인입니다.
임다미씨, 몇년 전 한국에서 무슨 경연 프로그램 참가했었는데, 중간에 탈락했었지요.
그 당시 노래하는걸 들어 보니 잘하긴 하는데, 그다지 대성할거라는 느낌은 없었음.
그냥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래 잘하는 사람 정도.
한때 한국에서 K-POP 가수가 꿈이었었는데, 오히려 호주에서 시작해서 더 대성하게 됐는듯.
주변에서 인정해주고 돈도 많이 벌게되엇지만 여전히 성실하게 노력하니 점점 더 발전하는것 같아요.
서구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활동하지만, 인터뷰할 때 마다 국적 묻는 질문에 자신의 국적이 호주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정신적으로는 100% 한국인임을 당당히 밝히고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임다미가 무명 시절에 호주 한인 교회에서 어학 연수차 호주에 온 보통의 한국 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대스타가된 지금도 여전히 금슬이 좋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