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상수지 흑자, 중국 누르고 세계최대
로이터통신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2016년 독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여, 추정 2970억 달러에 달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최대의 경상수지 흑자국이 될것같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8.6%로 유럽위원회가 명시하고있는 최대의 6%선을 다시 넘었다. IFO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부진으로 추정 2450억 달러에 머물렀다.
유럽위원회와 미국은 독일에 세계경제 불균형 시정과 성장촉진을 위해 내수촉진과 수입확대를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독일은 이런 요구에는 부정적이다, 경제부 대변인은 IFO의 데이터에 대해 "흑자 액은 높은 수준이지만, 과도한 불균형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