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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반도체 해외 6개사 출자제안 (홍하이,SK하이닉스등)
도시바가 3월말에 분사하는 반도체사업부에 대만의 홍하이 정밀공업과 한국의 반도체 대기업 SK 하이닉스등 해외 6개사가 출자를 제안한것이 7일 알려졌다. 도시바는 제안을 검토한 후 개별적으로 협의해 2월중 출자기업을 선정한다. 단, 20% 미만의 출자는 매력이 부족하고, 협상시간이 제한되어있어 선정작업이 난항을 겪을 우려도있다.
도시바는 최근 반도체 주력제품 '플래시 메모리'사업을 분사해 새로 설립하는 회사에 출자 제안을 받았다. 마감은 3일 전후였던 것으로 보인다.
투자제안을 한 회사는 홍하이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반도체 생산을 협력하고있는 미국 웨스턴 디지털(WD),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투자펀드 미 베인 캐피탈과 미국 실버레이크 파트너로 알려졌다. 이외에 캐논과 도쿄 일렉트론 등 일본 기업이 출자제안을 했다.
각 회사들과 출자금액과 조건등을 협상하고, 출자를 완료해, 3월 말까지 매각 절차 완료를 목표로하고있지만, 도시바 간부에 따르면 "모두 제시액이 좋지않아,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고 불평했다.
도시바는 새로운 회사 주식의 20% 미만을 매각해 2천억~3천억엔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수익성이 좋은 사업인 반도체사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의도이지만, 20% 미만의 출자는 매력이 부족하여, 출자비율의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또한 동종업계에 매각의 경우 반독점 심사가 필요하여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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