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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4 20:05
[미국] 모건 스탠리: 중국, 금융위기를 벗어나 고소득 달성전망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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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위기를 벗어나 고소득 달성전망 : 모건 스탠리


중국의 장기전망에 대한 모건 스탠리 (Morgan Stanley) 보고서 "우리가 중국에 대해 낙관적인 이유"에 따르면, 중국은 금융위기를 피할 가능성이 높고, 2027년까지 고소득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중국의 급격히 늘어나는 부채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개혁의 속도가 늦고, 잠재적으로 미국과의 교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있는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 우려의 타당성을 인정하면서도,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서비스로의 전환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런점들이 현재 1인당 소득을 8,100 달러에서 향후 10년 동안 12,900달러로 올리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한다.

중국이 그 위업을 달성한다면, 지난 30년간 유이하게 인구 2000만 이상의 거대 신흥경제국에 한국과 폴란드에 이어 추가 가입하게 될것이라고 모건 스탠리가 말했다. 세계은행은 고소득 국가를 1인당 최소 12,476 달러의 국민 총소득을 가진 국가로 정의한다.

다른 긍정적인 점도있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소비 및 서비스는 점점 더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력 없는 국영기업 폐쇄같은 제안된 구조개혁이 된다면 건강관리, 교육 및 환경 서비스 분야와 같은 새로운 가치에 길을 터주게된다. 그것은 국내외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차세대 다국적 기업의 탄생을 촉진할 것이다.


낮은 리스크

동시에, 전체 부채가 2007년 147%에서 작년 279%로 급등했지만 재정 충격의 위험은 여전히 ​​낮다. 이는 차입이 중국내 저축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이루어지고 투자에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강력한 순자산 지위는 경상수지 흑자의 지속, 높은 외환 보유고  및 금융 시스템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요 인플레이션 압력요인의 부재에 따른것으로 완충효과를 제공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1회성 위안화 평가절하는 향후 장기적으로 위안화가 더욱 약화될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지도층이 경제를 촉진하는것 보다는 금융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징후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당면한 정책기조중 가장 중요한 발전은 정책 입안자들이 느린 성장률을 수용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위험과 자산버블을 방지하는데 더 많은 초점을 둔다, 그들이 모든 비용을 성장에 지출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며 종종 낮은 수익률의 투자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부채 더미

아직도 위험성이 남아있다. 그리고 그것은 산더미같은 부채의 해결과 국영기업의 재정비 의지에 크게 달려있다.

중국의 부채관리는 일본과 비슷한 방향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성장은 앞으로 몇년동안 비교적 높은 속도로 악화될 것이다.  모건 스탠리는 2021~2025 년 평균 4.6 %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지난 30년간 9.6%의 평균성장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분석가들은 "프라자 합의 이후 일본의 경우같은 통화가치의 급격한 변화를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오늘날 중국은 세계 경제성장을 능가하는 성장률을 달성할수 있는 위치에있다"고 말했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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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리 17-02-14 21:22
   
네 중국이 그렇게 순항하면 미국은 이제 패권국에서 내려오셔야 하구요 ..

당신들이 제 2의 영국이 될겁니다 ..

달러 가지고 편안하게 살아오신 인생 끝내고 제조업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한국은 결국 자주국방하려면 사드 배치가 아닌 핵무장 해야함
     
니나노17 17-02-15 01:08
   
세계 제조업 지수 좀 보고 오셔요. 왜 단지 트럼프가 투자하라고 기업들이 미국에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는 걸로 상상하시는지요? 미국의 제조업 지수 경쟁력은 세계 탑급 입니다. 급여가 작은 짱개랑 급여가 쌘 미국인이랑 제조업에서 경쟁력이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이해하시겠나요? 그리고 중국이 왜 영원히 중진국에 빠지는지 중국인 인구 그래프랑 미래 인구 분포도 한번 보세요.
          
니나노17 17-02-15 01:12
   
그리고 아시겠지만 사드는 방어용이고 핵무기는 공격용이죠. 그걸 아시면서 왜 자주국방 이란 표현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드는 주변국의 동의가 필요없이 우리 마음대로 설치하는 것이고 핵무기는 국제법에 따라 우리가 가질 수 없는 무기지요.
               
루루리 17-02-15 09:38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말씀드리는건데
님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내용을 반박하기 전에
제가 쓴 글의 의도부터 파악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말씀 하신 부분에 대해서 따로 언급은 안하겠으나
핵무기나 국제사회는 국제법에 의해 통제되는게 아니라 힘에 의해 통제되는 겁니다
국제법이란 것은 강대국들이 힘을 행사하기 위한 정당성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지요
기후협약에 대해 미국이 존중하던가요 ? 남중국해 판결에 대해 중국이 수용을 하던가요 ?
               
홍몀보 17-02-15 22:19
   
니나노17/ 세계 제조업 지수가 뭐죠?..
ism 제조업 지수 말하나?..
미국이란 나라가 서비스업과 소비재는 강해도 제조업 경쟁력은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미국에서 만든 제조품 어떤게 생각나시는지...ㄲㄲ
서울뺀질이 17-02-15 14:33
   
중국이 패권국이 된다는  이상한 논리의 대부분이  중국이 계속 해서 현재의 성장률을 달성한다고 가정하고 10년후 20년후를 이야기 하는데  왜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리가 빈약 합니다. 

중국이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전환 하다고 있다고 하는데  근거는?  중국의 6 억이상의 인구가 하루 3달러로 연명 하는데  무슨 서비스업?  고부가가치 제조업?  여태까지 몇년 동안 중국이 한 건 해외 기업 인수가 다 입니다.  자동차 사업에 돈을 퍼붓고 잇지만  아직도  엔진과 미션 제작이 안되고 있어요. 

모건 스탠리의 어떤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거지는  몰라도  전혀 설득력 없는 헛소리 입니다.  중국 조선업이  한때 잘 나갓을때는  선박 건조 톤수가  한국을 제치고  1등을 한적이 있습니다.  현재  중국 조선업체가 많이 도산해서 679개의 업체중에서 510개 업체가 도산을 했습니다.  2월 9일자 월스트리트 저널 보면 나옵니다.

중국의 문제는  여태까지 국영 기업 형태로 정부가 주도한 경제 체제 입니다.  사기업체끼리 경쟁해서 살아 남은  형태가 아니라서  투자에 있어서  앞뒤 안가리고 쏟아 붓고 나서  잘못되면  정부가 알아서 해결 하겟지 이런 마인드 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중국에서 고부가가치 제조업이 늘어 날거라고 하면  정말 헛소리 입니다.
오마이갓 17-02-15 15:25
   
중국 금융위기론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낙관론도 있는데 눈에 잘 안띄는것 같아서 기사하나 가져왔어요.

모건스탠리 정도라면 그 의견도 한번은 기억해두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황제폐화 17-02-16 18:23
   
지금도 저 난리인데 더 잘 살면 주변나라가 살기 힘들어집니다.
그냥 이정도에서 머무르는 것이 중국뿐만 아니라 주변국가들도 편하게 하는 방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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