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2-16 10:20
[일본] <트럼프 정권> 세계가 우려하는 미중 경제전쟁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3,427  

--


a1.png



<트럼프 정권> 세계가 우려하는 미중 경제전쟁


중국경제에 어떤일도 미국우선을 내세우는 트럼프 새 정부에게는 큰 변수이다. 미·중 경제전쟁이 발발하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 충격도를 알아본다. [주간 경제 편집부] 

중국이 트럼프 미국 신 정권에 크게 흔들리려 하고있다. 신 정권의 중추는 대중국 강경파로 차례로 에워싸고 있다. 예를들어 중국에 엄격한 자세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대학의 나바교수가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신설의 '국가통상회의"수장에 취임했다. 


◇ 관세 45%,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중국과 미국은 사이가 좋아지는것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훨씬높다"고 일본종합연구소의 呉軍華이사는 예상한다.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정권이 내세우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대방침에 최대의 걸림돌이 되고있는것이 중국"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미국이 서로 다투면 무슨일이 일어날 것인가. 미국이 가진 '카드'는 트럼프가 대선과정에서 경고한 '관세 45%'나 '환율조작국'지정만이 아니다. 중국 자본에 의한 미국기업 인수를 까다롭게 할수도 있다. 

또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 (WTO) 규정상의 "시장경제국가'로 인정하지않는 선택사항도 있다. 중국은 2001년 WTO가입시 덤핑인증등에서 불리해진다며 비시장경제국가로 간주되는것을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가입 15년이 지난 16년 12월에 이 취급은 끝났다"고 주장하고있다. 


◇ 불매 운동이되면 GM과 애플에 타격 

한편, 중국은 이러한 카드에 대한 대항조치를 가지고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것 같은 것이, 미국 제품 '불매운동'을 중국에서 전개하는 것이다. 12년 일본정부가 센카쿠 열도 매입후 일으킨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의 전례도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미국기업의 매출은 연간 4700억달러 (약 53조엔)에 달한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세계에서 중국의 신차 판매시장은 중요한 시장이되고있다. 예를들어, 세계 3위의 제너럴 모터스(GM)는 15년의 세계판매 984만대중에서 중국에서의 판매대수는 361만대 (36.7 %)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애플은 16년 세계매출 2156억 달러중 22.5%에 해당하는 484억 달러를 중화권(중국·홍콩·대만)에서 달성했다.

미중 대립은 항공기 대기업 보잉 있어서도 중대사이다. 보잉은 15년 매출 961억 달러중 13.0%에 해당하는 125억 달러를 중국시장으로 계상하고있다. 15년 9월 시진핑 주석이 방미했을 때, 중국기업 연합은 보잉에서 여객기 30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시진핑 주석은 외교는 민간기업의 판단으로 여객기 주문을 취소할 수도있다". (외교전문가)

또한 중국정부는 일본 정부와 함께 미국 국채의 대량 보유국이다. 그 금액은 1조 2348억 달러 (홍콩 포함, 16년 11월말 현재). 이미 외환 보유액의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팔고 위안화를 사고있지만, 트럼프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더욱더 미국 국채를 매각하면서 응전할수 밖에 없게된다. 


◇ 보복 전쟁이되면 세계경제에 충격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외교통상부 카드로 공격하면 보복전쟁으로 발전하고 세계 1위와 2위의 대국관계가 수렁화할 위험을 내포하고있는 것이다. 

이 보복전쟁은 서로에게 큰 고통이다. 미국의 대중관세 45%에 대해서는 이것이 실현되면 무역액은 반감한다고도 말한다. 중국에서 미국에 대한 무역이 줄어들면 중국에서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미국 소비자들도 중국의 저렴한 제품이 없어져서 곤란것도 사실이다. 

올해 중국은 5년에 한번 열리는 공산당 대회를 가을에 열린다. 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정부는 경제안정이 최우선이 될 전망이지만, 트럼프정권의 흔들기로 그 계획이 전환될 가능성도있다. 미중 충돌에 의한 '중국쇼크'가 엄청나다.

(주간 이코노미스트 2월 21일자에서)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뺀질이 17-02-16 13:29
   
잘 봣습니다.
로드리게쓰 17-02-16 14:50
   
중국따위가 미국과 경쟁할 건덕지가 되나

미국도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지만 중국과의 무역중 상당 부분이 가공무역이고

애플만 하더라도 중국내 고용인구가 얼만데

자동차 부문도 중국법상 50:50씩 출자한 합작회사고 

불매운동하면 지들이 손해지

중국은 그냥 공장일뿐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7292
2030 [일본] [JP] 북한의 비상식적인 행위 연발...U-22 일본 대표 스탭에게 주… (1) 김불빛 10-02 8374
2029 [일본] 3월 23일] 일본판 대학 랭킹 2023 - 高校生新聞 (13) 드슈 03-23 15600
2028 [일본] 3년 만에 행동제한 풀린 새해 전날 풍경. (3) 드슈 12-31 12084
2027 [일본] 급식대란] 물가상승으로 급식 현장은 한계에 이르러. (13) 드슈 12-23 14658
2026 [일본] 일본폭설] 사망6명, 중상19명, 관련 조사중 사망자 7명. (3) 드슈 12-23 8933
2025 [일본] 부등교 24만, 부등교를 아시나요? (5) 드슈 12-11 7869
2024 [일본] 10월 경상수지, 641억엔 적자 (6) 드슈 12-08 5134
2023 [일본] 통일교 피해자 구제 법안, 중의원을 통과 드슈 12-08 3673
2022 [일본] 화제) 핀잔하는 80대 노인을 내동댕이 친 남자 체포 (7) 드슈 12-02 4803
2021 [일본] 신임 총무대신에 마츠모토 다케아키 (1) 드슈 11-21 4261
2020 [일본] 키시다 내각, 정권발족이래 최저 지지율 30.5% (3) 드슈 11-21 1681
2019 [일본] 방위비 증액 재원, 법인세 증세로 기울다. (4) 드슈 11-17 3886
2018 [일본] 게이세이(京成) 전철 탈선 드슈 11-17 1806
2017 [일본] 신형 코로나 감염자 급속 증가 드슈 11-15 4083
2016 [일본] 키시다 내각 "대신들의 사임 도미노" (1) 드슈 11-15 1402
2015 [일본] 키시다 총리, 미-중-러 참가 회의에서 중국을 지목 비판 (1) 드슈 11-14 3162
2014 [일본] 고등학교 입시, 영어 스피킹 테스트 보호자들이 중지 호소 (2) 드슈 11-09 1871
2013 [일본] 【여론조사】키시다 내각의 지지율 36% '최저' 마침내 3… (3) 드슈 11-07 3535
2012 [영국] 미스테리한 미이라의 조상을 알게되다 (6) 다잇글힘 11-16 31704
2011 [영국] 성서에 나오는 소돔의 멸망은 실제? "요르단 계곡에서 운석 폭… (60) 다잇글힘 11-07 28124
2010 [영국] (논쟁) Gain of Function by 네이쳐 (1) 다잇글힘 11-05 10810
2009 [중국] ‘中 부총리 성폭행’ 폭로 뒤엔 권력 암투? 시진핑의 숙청설 … (13) 즐겁다 11-04 33436
2008 [동남아] [베트남]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효과 74% (14) 라이프프라 10-02 31924
2007 [영국] 오징어게임과 관련된 이론들 (스포주의) (1) 도밍구 10-02 10999
2006 [미국] SARS형 바이러스들은 매년 수십만번 동물사람간 점프할수 있다 (3) 다잇글힘 09-28 73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