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2-21 12:22
[일본] 중국항모 랴오닝, 미 항모와의 전투력은 "천양지차"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4,528  

--

a1.jpg



중국이 내세우는 항공모함 랴오닝, 미 항공모함과의 전투력은 "천양지차"


중국이 세계에 과시하는 항공모함 '랴오닝'는 과연 트럼프 행정부를 위협하는 '전투 항공모함'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남중국해에 파견된 미 원자력 항공모함 '칼빈슨'과 능력을 비교했다.

대만 언론" 風伝媒는 "젠-15는 긴급 발진하지 않았다" 는 제목의 기사에서,  1월 3일 처음으로 서태평양 진출을 포함한 원양항해 훈련을 하던 랴오닝이 대만 동부를 항해중, 대만 공군이 야간에 항공기를 갑자기 비행시켜 방어능력을 시험해 해봤더니 반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자위대기나 미군기에 이상접근을 반복해온 중국측의 대응에서 랴오닝의 "결함"이 보인다.

2002년 구입처인 우크라이나로부터 랴오닝성 다롄에 도착한 구 소련제 항모는 주요부품이 제거된 상태였다. 불완전한 설계정보를 바탕으로 증기터빈의 동력시스템을 개조했기 때문에 완성된 '랴오닝'의 최고속도는 원래 29노트보다 훨씬 낮은 20노트 정도라는 시각이 강하다.

고압증기로 함재기를 발진시키는 장치 "캐터펄트"를 갖추지 못한 랴오닝는 휘어진 함수에서 항공기 자체의 추진력으로 발함시킨다. 그러나 항해속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함수가 맞바람이 아닐경우 J15는 발함에 필요한 양력을 충분히 얻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있다.

게다가 J15는 러시아 전투기 Su33를 "카피"한것으로 엔진출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조종사의 육성도 약 4년전부터 시작하여 악조건에 대한 대응능력에도 의문점이 있다. 즉, 랴오닝의 함재기 'J15'는 '발진하지 않았다"가 아니라"발진 못했다"일 가능성이 있다.

랴오닝의 길이는 약 305미터이다. 약 330미터의 칼 빈슨보다 25미터 정도 작을뿐이지만, 전투력면에서는 큰차이가있다. 느린 랴오닝에 비하여 미 항공모함의 최고속도는 30노트를 넘는다. 랴오닝이 탑재할수있는 고정날개 함재기는 20대 전후로, 40대 이상을 탑재하고있는 미 항공모함의 절반에 그치고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랴오닝에는 러시아제와 중국산 다른재질의 합성금속과 강철이 사용되고있어, 항해중에 충격을 받았을때의 강도가 불충분하여 부품열화도 의심받고있다. 함재기도 발함때 연료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행동범위가 제한적일것으로 생각된다.

미 싱크탱크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CSIS)는 랴오닝 대해 "지상의 항공부대와 레이더를 사용수있는 본토 인근해역에서도 지속적이며 치열한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일반인의 피난지원이나 해상에서의 반테러작전등이 적절한 임무라고 결론내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원래 구소련의 항공모함과 함재기의 주임무는 호위와 방공이었으며 공격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혹평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대만의 군사 관계자는 "랴오닝은 날씨가 나쁘고, 다른 함선과의 연계가 없으면 항모로서의 능력은 30%정도 밖에 안된다"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이번 랴오닝의 일련의 항해는 군사력 존재 과시와 함께 국산 항공모함의 운용을위한 경험축적이라는 중요한 임무가 있었다.

다만, 다롄에서 건조중인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은 랴오닝보다 작고, 배수량도 랴오닝의 약 6만 7천톤을 밑도는 5만톤급이며, 상시동력형으로, 캐터펄트도 탑재되지 않는다. 일부언론에서 지난달 이 항모가 "산둥"으로 명명되었다는 보도를 했다. 올 상반기에 진수되며 전력화는 25년경이 될것 같지만, 미 항공모함과 논쟁할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베이징 西見 由章)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몸빼 17-02-21 13:08
   
유사시 랴오닝은 왜 침몰했는지도 모르고 가라앉을 것임.
수연 17-02-21 14:31
   
떠다니는 짱개 철가방.. 아닌 철제관짝
겨우리 17-02-21 14:50
   
항모가 아닌 것을 항모로 개조한 것을....
비교는 별의미 없죠
붕붕붕 17-02-21 14:55
   
뭐 동남아 국가 위협용 이란건 지들이 더 잘 알테고.
애초에 미쿡의 해상전력과 지금 시점에서는 비교자체가 우수운 짓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갈고.
정말로 미쿡과 해상전력으로 맞장을 떠서 이기야 겠다라고 작정을 하면
과거 미쿡과 치킨배틀을 하다가 거덜이 나고 짜부라졌던 구 소련꼴 나기 쉽기도 하고..
뭐 그때 소련이야 친구들이라도 많았다지만, 지금의 짜장이 세계경제의 빅네임들이 지들땅에 공장좀
지어 놨다고 지들이 과연 과거 구소련만큼의 현실적인 맷집의 1/3이라도 있을지 의문..

뭐 동네 양아치가 껌좀씹고 침좀뱉고 쳐 돌아다니다, 얼척없이 알카포네 면상에서 그짓을 한 겪이긴 함.

뭘해도 이런식이면 짜장은 안됨.

일단은 조용히 친구들을 조냉 확보했어야지, 양아치 흉내를 너무 일찍 이빨드러내고 시작한게 갸들의 한계일 듯.
서울뺀질이 17-02-21 16:48
   
항모 전단도 아니고  달랑  구식 항모 가지고  왜 설치는지 모르겟네.  대함 미사일 한방이면 끝인데.
nawsae 17-02-24 00:42
   
아니, 항모에 '캐터펄트'가 없어? 햐?
나는 이제껏 주로 미국 항모만 봐와서 그런가,  항모에 캐터펄트는  당연+기본 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거 없는 항모는 처음 본 것 같은데?
아, 그래서 항모의 끝이 저렇게 위로 들어올려져있구나. 햐, 신기한 항모다.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392
1880 [유럽] 노키아7 플러스, 사용자 데이터 中서버로 몰래 전송 (9) 굿잡스 03-24 11500
1879 [미국] 이렇게 된다면, 트럼프의 미북 정상회담은 성공할 것 (4) 스포메니아 02-24 8791
1878 [일본] 일본산 홍어에서 기준치 넘는 방사성 세슘 검출 (25) 굿잡스 02-02 15777
1877 [일본] 도카이 마을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 영향등은 확인중 (9) 묘묘 01-30 8810
1876 [일본] 통계 비리 후생노동성 장관 파면 거부 (4) 묘묘 01-29 4292
1875 [일본] 배가 하늘로 날아서 초계기를 위협했다는 일본 정부.gif (18) 굿잡스 01-26 15705
1874 [기타] 바레인 동점골 오프사이드 오심 낸 화려한 심판진들. (4) 굿잡스 01-24 9388
1873 [미국] 미 뉴욕주 3월 1일 '유관순의 날' 채택 "역사적 의미 공… (9) 햄돌 01-16 4490
1872 [기타] ‘세계인 뿔났다’ 싫어요가 압도적인 '오심' 일본-오… (13) 굿잡스 01-14 20059
1871 [동남아] 베트남 해설자 작심 비판, "박항서 용병술, 패배의 원인" (30) AMOLRANG 01-09 17628
1870 [일본] 일본 도쿄대 교수 후쿠시마 원자력관련 논문 조작. (19) 굿잡스 12-31 14229
1869 [대만] 2018 MAMA 홍콩마마 TWICE 쯔위 소감 2개 (6) ZUGISAHA 12-17 14638
1868 [중국] 국기 때문에 우승 놓친 中 마라톤 선수...애국주의 논란까지 (20) 외딴마을 11-21 19186
1867 [미국] 유대인 단체 BTS 비난에…팬들 반발 "日 우익 주장 그대로 인용 (31) 희망온도 11-13 32254
1866 [호주] 中정부 외국망 접속코드 달라. 화웨이 압박 (9) TTTTTTT 11-06 15397
1865 [중국] 중국축구서 국가제창 때 움직였다고 징계 (11) kmw7 11-02 14030
1864 [미국] 미국상원, 캐나다에 화웨이5G 장비 탈락 촉구 (44) 오랑꼬레아 10-13 17670
1863 [일본] 이 밑으로는 집을 짓지 마라 (15) 스랜트 09-28 20525
1862 [일본] 국민연금공단 일본전범기업에 5년간 5조원 이상 투자.. 일본 … (18) 복숭아나무 09-16 14784
1861 [동남아] 세계 미남 대회에서 베트남 그랜드 슬램, 4위 차지 (21) 라이프프라 09-13 22385
1860 [동남아] 손흥민과 한국 스타들은 군대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하나요? (20) 라이프프라 08-31 27826
1859 [동남아] 베트남 수도 하노이 ' F1 경기 개최' 가능할까? (15) 라이프프라 08-31 15952
1858 [동남아] 박항서감독 5억 포상금 ‘ 베트남축구 ’ 2022년 아시아게임 … (24) 라이프프라 08-28 22831
1857 [동남아] 베트남 비자 발급, 연장에 적신호 켜지나? (30) 라이프프라 08-23 21553
1856 [동남아] 삼성, 베트남 북부에 5조 6,500억 원 투자… 스마트폰 생산 거점… (57) 라이프프라 08-20 1906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