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2-21 14:41
[중국] 중국토종 자동차..고급 SUB 쏟아내며 합작사 위협.
 글쓴이 : 여름은더워
조회 : 4,257  

중국 토종車, 고급 SUV 쏟아내며 합작사 위협

입력 2017.02.20 14:57 수정 2017.02.21 09:54 댓글 157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중국의 토종 자동차 브랜드들이 대중차와 고급차 브랜드를 동시에 가져가는 투트랙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토종 브랜드 1위 업체인 '장성기차'가 대중 SUV 브랜드인 '하발'과는 별도로 고급 SUV 브랜드 '웨이(Wey)'를 출범했다. 5월 첫 판매 예정인 신차의 가격은 15만~20만 위안(한화 약 2,511만~3,348만 원)으로, 하발과 비교해 두 배 가량 비싸다. 이어 하반기에 2종, 2018년 1종의 SUV를 추가해 제품군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리자동차도 볼보자동차와 합작한 서브 브랜드 '링크앤코'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올해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첫 차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신규 플랫폼 CMA(Complex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다. 충돌경고, 사각지대감지, 차선이탈경고, 비상제동장치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장착했다.

 이처럼 중국 업체가 앞다퉈 서브 브랜드를 출범하는 이유는 급증하는 중국 내 수요를 소화하고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대중 브랜드로는 중국 현지 업체와 경쟁하고, 고급 브랜드로는 합작 및 수입사 등과 어깨를 견주는 투트랙 전략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내 SUV 판매가 전년 대비 45% 오르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며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대중 브랜드로는 더 이상 점유율을 늘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미들 마켓(middle market)을 공략한 서브 브랜드를 내놓는 듯하다"고 말했다.
링크앤코 소형 SUV

 한편, 중국 완성차회사들의 프리미엄 SUV 공략을 우려 깊게 바라보는 곳은 현지에 합작 진출한 현대기아차와 토요타 및 닛산 등의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다. 특히 현대기아차 등은 중국 내 토종 브랜드가 직접 경쟁을 언급할 만큼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는 중국 현지 전략 차종을 늘리고, SUV 상품군 다변화로 격차를 벌리겠다는 심산이다.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겨우리 17-02-21 14:49
   
제목에 V 발음이....
조니 17-02-21 18:37
   
중고차 사느니 걍 중국산 2대 살수도....
 단 목숨은 하나라는 거........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541
1955 [일본] 【코로나검역】나리타공항 검역소、바이러스 검사를 11일부… (5) 독산 03-17 6367
1954 [일본] 【속보】도쿄 올림픽, 중지로 결정! IOC로부터 아베에게도 통… (9) 독산 03-16 13018
1953 [일본] 【낭보!】라고 자축하는 '일본 코로나 감염자수 세계 15위… (18) 독산 03-14 11985
1952 [일본] 스타벅스 직원 코로나 감염 접촉자 111명 (2) 베스트만 03-13 6755
1951 [일본] 마스크 배포에서 조선학교를 제외시킨 사이타마 시 (15) 독산 03-12 5640
1950 [미국] 베트남 이 넘들은 도대체 왜이럴까요? (14) 목수 03-11 12704
1949 [기타] 북한도 코로나에 뚤렸나 보네요 (13) 목수 03-08 7772
1948 [캐나다] 코로나 충격···캐나다도 "사재기 극성" (5) 목수 03-07 6922
1947 [캐나다] “힘내라 대한민국” 한인회 성금 모금 (1) 목수 03-07 3171
1946 [미국] 전염병의 확산에서 먼 거리 이동이 얼마나 중요할까? 도밍구 03-01 5134
1945 [남미] 실수로 남자교도소에 수감된 여자, 2개월 간 성폭행 시달려 (10) 목수 02-29 9460
1944 [일본] 코로나 양성확진자 가장 많은 북해도, 동경에서 파견된 관리… (7) 독산 02-29 6103
1943 [영국] COVID-19가 판데믹으로 선포된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4) 다잇글힘 02-26 5020
1942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이 와중에 참가선수 19000명인 오우메(青… (8) 독산 02-14 10347
1941 [일본] 데쌍트, 18년만에 적자 전환 (26) 스랜트 02-10 10030
1940 [미국] 문화 전쟁 2.0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거대한 재정렬(The… (2) 다잇글힘 01-03 8741
1939 [일본] 일본 불매 운동으로 한국인이 새삼 깨닫는 것 (45) 스랜트 12-24 29955
1938 [유럽] 프랑스는 지금 이슬람의 급진화와 싸우고 있다. | (29) 나는자유다 11-06 24057
1937 [미국] 미국산 대두구입에 관세면제 헤택을 주는 중국 (7) 찌르찌르 09-24 15511
1936 [유럽] 오스트리아 식당에 등장한 BTS 리더 RM (13) 오페시티 09-10 34738
1935 [미국] 5개 국가가 경기 침체 위기에 직면 (34) 스포메니아 08-21 26121
1934 [미국] 미국 채권 시장 Yield Curve Inversion일어나....Recession 조짐 곳곳 발… (1) 폴크루그먼 08-16 11718
1933 [미국] 트럼프, 에퀴녹스 스캔들과 카미카제 조종사를 조롱 (6) 스포메니아 08-11 11653
1932 [일본] 현지뉴스자막 - 일본의 중심에서 뼈때리는 이영채 교수 (6) 문제적남자 08-10 18224
1931 [일본] 세계 대학 순위에서 계속 순위가 급락하는 도쿄대학교 (24) 폴크루그먼 08-03 1812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