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3-26 09:19
[미국] 2017년에 읽어야할 단 한권을책은?, 미국 명문대학교수들이 추천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2,942  


<원 기사>
--


미국 명문대학교수들이 추천하는, 2017년에 학생들이 읽어야할 단 한권을책은? 


대학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많은 책을 읽을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단 한권의 책만 선택해야 한다면 그들은 무엇을 권할까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의 교수들은 2017년에 모든 학생이 읽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단 하나의 책을 Business Insider와  US News & World Report가 함께 조사했습니다.

그책의 주제는 정치에서 사회과학, 셰익스피어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Princeton, Harvard, Yale과 같은 학교의 교수들이 추천하는 2017년에 읽어야할 책이 무엇인지 읽어보십시오.



1. Jill Abramson, 하버드대 : Richard Hofstadter의 '미국의 반지성주의'(The Paranoid Style in American Politics)

a1.jpg



뉴욕타임즈 (The New York Times)의 전 편집장이었으며, 현재 하버드 수석강사인 에이브 램슨 (Abramson)은 1964 년 Richard Hofstadter의 "미국 정치에서 편집증적인 스타일"을 읽을 것을 권장합니다.

Abramson은 이책은 "당신이 도날드 트럼프의 언변과 가짜뉴스의 뿌리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것이 책에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 James Berger, 예일대 : Richard Powers의 '오르페오'(Orfeo)

a2.jpg



예일대학 영미연구의 수석강사 제임스 버거 ( James Berger ) 의 추천은 2014년에 발표된 리처드 파워스 (Richard Powers)의 소설 '오르페오 ( Orfeo )'를 추천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책을 읽으라고 권유합니다.

"테러의 공포와 감시의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무대음악과 유전자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독특한 맛으로 재 구축하고있다. 늙은 전위 작곡가가 음악의 모든 가능성을 시도하는 미생물의 DNA에 음악을 통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오 테러의 혐의를 받아 미국의 "지하세계"에 도피할수 밖에 없게됩니다. 그 도피과정에서 가족과 재회합니다. 놀라운책 -  음악, 과학, 정치 ...... 심지어 삶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것입니다"



3. Eric Maskin, 하버드대/Maurice Schweitzer, 펜실베니아대 : Michael Lewis의 'The Undoing Project'

a3.jpg



2007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하버드 대학교의 에릭 매스킨 (Eric Maskin) 와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스쿨의 교수 모리스 슈바이처 ( Maurice Schweitzer ) 는 모두 2016 년 12월에 출판된 마이클 루이스 (Michael Lewis)의 최신 논픽션 작품 "The Undoing Project"를 추천했습니다.


4. David B. Carter, 프린스턴: Thomas Schelling의 '분쟁의 전략' (The Strategy of Conflict)

a4.jpg



프린스턴 대학의 정치학 교수 데이비드 B 카터 ( David B. Carter ) 는 지난해 말 사망한 토머스 셸링 (Thomas Schelling)의 저작 "분쟁의 전략 - 게임 이론의 본질 ( The Strategy of Conflict )" 을 선택합니다.

"분쟁의 전략 - 게임 이론의 에센스"는 아마 분쟁에 관련하여 쓰여진 최고의 책이며, 국가간 (개인끼리에서도) 전략의 방식을 이해하는데 지금도 유익하고 중요한 책이다. 게다가 알기 쉽고 읽기 쉽다. 

"나는 대학생때 이책을 만나, 국제 관계, 특히 분쟁시의 행동과 전략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되었다. 오래된 책이지만, 모두가 읽고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5. WJT Mitchell, 시카고대: Gregoire Chamayou의 'A Theory of the Drone' 

a5.jpg



시카고 대학의 영어 미술사 교수 WJT Mitchell는 프랑스 철학자 그레·샤마유 (Gregoire Chamayou)의 저작 "A Theory of the D rone"를 추천합니다. 

드론이 어떻게 전쟁 행위에 혁명을 일으키는지를 이해하려고 시도한책 입니다. "드론 전쟁이라는 새로운 상황에대해 전쟁이론과 군사적 가치측면에서 탁월한 고찰이 이루어지고있다"고 평했습니다.



6. Kenneth Warren, 시카고대: Karen E. Fields 와 Barbara J. Fields의 'Racecraft: The Soul of Inequality in American Life,' 

a6.jpg



시카고 대학의 영어교수 케네스 워렌 ( Kenneth Warren )가 선택한 것은 카렌 E 필즈 (Karen E. Fields)와 바바라 J 필즈 (Barbara J. Fields)의 공저 「Racecraft : The Soul of Inequality in American Life "

"2014년에 출판된 이 책은 미국사회의 인종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작품이다. 한번 읽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 Harold Bloom, 예일: Shakespeare.

a7.jpg



해롤드 블룸 ( Harold Bloom )는 미국 문학평론가이며, 예일대학의 인문학 명예교수입니다. 학생들이 읽어야 할 책에 대해 단 한마디 "모든 셰익스피어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뺀질이 17-03-27 14:24
   
잘 봣습니다.  국제 정치학 관련해서  봐야 할 필수 고전은 Thucydides 의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입니다.  그리스와 스파르타의 전쟁을 통해서 패권 전쟁의 이유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시간나는 대로 위의 책들을 봐야 겠군요.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651
1905 [미국] 여론조사 : 미국인 3분의 1 이상 대북 선제타격 지지할 것 (9) 스포메니아 06-26 3627
1904 [호주] 호주인, 일본 후쿠시마 여행 후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중 (17) 폴크루그먼 06-20 10663
1903 [영국] 레알은 에릭센이 아닌 손흥민을 원한다 (14) 폴크루그먼 06-12 17554
1902 [기타] [번역] FIFA TV 매치 하이라이트 유튜브 동영상 댓글 (2) akmara 06-12 4532
1901 [동남아] 베트남 여자들이 말하는 '버닝썬 승리 사건 기사 번역 및 … 지네딘집앞 06-10 9528
1900 [일본] 일본은 왜 한국만 보나? (31) 북문 06-05 17157
1899 [일본] 후쿠시마 현 위암, 갑상선암 증가 추세 (11) 폴크루그먼 06-04 7424
1898 [영국] 방탄 남준 (RM) 웸블리 공연중 같은 시간 마드리드에서 결승중… (2) 폴크루그먼 06-02 5767
1897 [미국] 체인스모커스 BTS, 블랙핑크와 콜라보 희망 (2) 폴크루그먼 06-02 4855
1896 [일본] 일본 방사능, 미국 알라스카까지 위협.. (5) 폴크루그먼 05-31 6516
1895 [일본]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으로부터 과연 안전한가... (5) 폴크루그먼 05-30 4771
1894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사태 8년..데이타가 말하는 방사능 오염의 실… (1) 폴크루그먼 05-30 3724
1893 [일본]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사태로 인해 심장병 질환 급증 (1) 폴크루그먼 05-29 3154
1892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사태에 관한 진실 폴크루그먼 05-29 3106
1891 [미국] 페루에서 진도 8.0 지진 (5) 폴크루그먼 05-29 3150
1890 [미국] 미국의 숨은 진짜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7) 굿잡스 05-27 5417
1889 [기타] 대한민국 치안이 세계적으로 진짜 좋다는 반증. (18) 굿잡스 05-26 11095
1888 [미국]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원자력사업은 핵발전소 해체 … (3) 스포메니아 05-25 4471
1887 [미국] 트럼프 트위터 [2019년 5월 21일] 다찌마와종 05-22 2995
1886 [미국] 미국인들은 경제적 애국심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 (3) 스포메니아 05-21 3445
1885 [미국] Jung's Map of the Soul 원저자 Dr Stein, 팟캐스트에서 BTS 와 아미… (2) Rose 05-16 3080
1884 [영국] 영국의 화웨이 포비아 "중국산 5G 썼다가, 석기시대 재현" (1) 굿잡스 05-13 8692
1883 [미국] '밤에 가끔 아빠 꿈을 꾼다' (2) 굿잡스 04-28 8788
1882 [일본] 일본, 3월달 공장 생산량이 거의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 (8) 스포메니아 04-03 16993
1881 [미국] 미해군이 FA-18E/F Block III로 J-20과 Su-57을 잡는다 (11) 스포메니아 03-27 1538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