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3-26 16:38
[일본] 친중파 林鄭月씨, 홍콩 행정장관 당선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2,628  


a1.png



친중파  林鄭月씨, 홍콩 행정장관 당선

홍콩 정부의 수장을 결정하는 행정장관 선거가 26일 투개표되어 전 정무장관 林鄭月 (캐리 램)씨 (59)가 당선됐다. 林鄭씨는 중국의 시진핑 지도부의 유력인물로 알려져 친중파로부터 많은수를 득표했으며, 최초의 여성 행정장관이 된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홍콩시민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어려운 정권운영에 직면하고 있어 보인다.

선거 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林鄭씨는 777표를 얻어 당선에 필요한 선거위원 (정원 1200)의 과반수(601)를 1차 투표에서 앞섰다. 직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위였던 라이벌 전 재정관 曽俊華씨 (65)는 365 표, 중립적인 입장의 전직판사 후진타오 胡国興씨 (71)는 21표였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는 친중파가 많은 선거위원에 의한 간접선거로 선출된다.

林鄭씨는 梁振英 (C·Y ·료은) 현 행정장관 (62) 아래서, 선거제도 개혁을 담당했었다. 학생들이 "진정한 보통선거의 실현"을 호소했던 2014년의 대규모 시위 "우산 운동"때 홍콩정부 대표로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요청을 거절했었다. 이것을 중국정부의 뜻에 맞는 실적으로 평가한 중국 지도부가 추천한 반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시들해졌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曽俊씨에 비해 절반까지 떨어졌다.

林鄭씨는 중국 정부의 임명을 거쳐 7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5년이다.
--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user386 17-03-26 17:15
   
1국가 2체제는 애초에 공존이 불가능한 실험이었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특정인 혹은 특정집단이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체제 입니다.
중국과 홍콩 서로 상반된 정치체제가 어찌 한 국가에서 공존할 수 있는가?... 곧 모든 지도부가 친중국 인사로
바뀔겁니다. 홍콩의 민주주의에 애도를...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553
1955 [일본] 【코로나검역】나리타공항 검역소、바이러스 검사를 11일부… (5) 독산 03-17 6367
1954 [일본] 【속보】도쿄 올림픽, 중지로 결정! IOC로부터 아베에게도 통… (9) 독산 03-16 13019
1953 [일본] 【낭보!】라고 자축하는 '일본 코로나 감염자수 세계 15위… (18) 독산 03-14 11987
1952 [일본] 스타벅스 직원 코로나 감염 접촉자 111명 (2) 베스트만 03-13 6757
1951 [일본] 마스크 배포에서 조선학교를 제외시킨 사이타마 시 (15) 독산 03-12 5640
1950 [미국] 베트남 이 넘들은 도대체 왜이럴까요? (14) 목수 03-11 12705
1949 [기타] 북한도 코로나에 뚤렸나 보네요 (13) 목수 03-08 7772
1948 [캐나다] 코로나 충격···캐나다도 "사재기 극성" (5) 목수 03-07 6922
1947 [캐나다] “힘내라 대한민국” 한인회 성금 모금 (1) 목수 03-07 3171
1946 [미국] 전염병의 확산에서 먼 거리 이동이 얼마나 중요할까? 도밍구 03-01 5134
1945 [남미] 실수로 남자교도소에 수감된 여자, 2개월 간 성폭행 시달려 (10) 목수 02-29 9460
1944 [일본] 코로나 양성확진자 가장 많은 북해도, 동경에서 파견된 관리… (7) 독산 02-29 6104
1943 [영국] COVID-19가 판데믹으로 선포된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4) 다잇글힘 02-26 5021
1942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이 와중에 참가선수 19000명인 오우메(青… (8) 독산 02-14 10348
1941 [일본] 데쌍트, 18년만에 적자 전환 (26) 스랜트 02-10 10030
1940 [미국] 문화 전쟁 2.0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거대한 재정렬(The… (2) 다잇글힘 01-03 8741
1939 [일본] 일본 불매 운동으로 한국인이 새삼 깨닫는 것 (45) 스랜트 12-24 29956
1938 [유럽] 프랑스는 지금 이슬람의 급진화와 싸우고 있다. | (29) 나는자유다 11-06 24057
1937 [미국] 미국산 대두구입에 관세면제 헤택을 주는 중국 (7) 찌르찌르 09-24 15511
1936 [유럽] 오스트리아 식당에 등장한 BTS 리더 RM (13) 오페시티 09-10 34738
1935 [미국] 5개 국가가 경기 침체 위기에 직면 (34) 스포메니아 08-21 26121
1934 [미국] 미국 채권 시장 Yield Curve Inversion일어나....Recession 조짐 곳곳 발… (1) 폴크루그먼 08-16 11720
1933 [미국] 트럼프, 에퀴녹스 스캔들과 카미카제 조종사를 조롱 (6) 스포메니아 08-11 11653
1932 [일본] 현지뉴스자막 - 일본의 중심에서 뼈때리는 이영채 교수 (6) 문제적남자 08-10 18225
1931 [일본] 세계 대학 순위에서 계속 순위가 급락하는 도쿄대학교 (24) 폴크루그먼 08-03 181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