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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5 09:00
[일본]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하는 북한의 정권교체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4,441  

저널리스트 타하라 소이치로씨가 향후 미국의 대북 정책을 예상한다.

* * *
트럼프 정권의 외교를 담당 틸러슨 국무장관이 3월 15일 방일했다. 일본, 한국, 중국 순서로 순방한 것이지만, 기시다 외무 장관과의 회담에서 틸러슨씨는 지난 20년간 미국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며 수정할것를 표명했다. 높아지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것이다. 김정은 정권의 집권후 북한은 핵 실험을 3번 미사일을 70발 이상 발사하고 있다.

2016년에는 SLBM(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포함한 5종류의 미사일 20발 이상을 발사하면서, 김정은은 17년 신년연설에서 ICBM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실험이 최종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넣는 ICBM의 시험발사를 사실상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2월 12일 아베 신조총리가 트럼프 대통령 별장에서 회담중에 북한이 새로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 '북극성 2형'은 기존의 액체 연료를 주입하는 패턴과 달라서 주입작업이 필요없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언제 어디서든 발사할수 있는것이다. 이 '북극성 2형'에 대해서, 전 공안 조사청 조사 제2부장 스가누마 미츠히로씨는 "이 발사실험이 의미하는 것은 북한이 마침내 ICBM을 손을 넣었다는 중요한일"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3월 6일에도 4발의 미사일을 동시 발사했다. 3발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에 매우 정확하게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4발의 미사일은 모두 재일 미군기지를 겨냥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나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2개월 전에 이라크 바그다드에 갔다. 후세인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바그다드에 도착하자 후세인측에서 타하라의 행동은 모든 CIA가 주시하고 있고, 후세인을 만난 순간에 폭격되기 때문에 후세인을 만나는 대신 부통령의 라마단을 마음껏 인터뷰해 달라고했다. 그 라마단이 나에게 호소했다. "미국은 후세인이 대량 살상무기, 즉 핵무기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공격하겠다고 선언했다.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공격당한다.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공격할수 없다" 라고.

북한이 핵실험을 반복하거나 미사일을 반복 발사해 정밀도를 높이고 있는것도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에 공격되지 않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얼마만큼의 핵무기와 ICBM을 가져야 하는가.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한계를 넘어섰다라고 할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것은 중국이 강력히 반대하고있다. 중국입장에서 악몽은 북한이 붕괴하고 한반도가 한국에 의해 통일되는 것이다. 북한이라는 존재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 중국도 김정은을 곤혹스러워하고있다. 김정은은 자신의 의붓 삼촌이며, 중국과의 강한 인맥이 있었던 장성택을 처형했다. 그뿐만 아니라 측근으로 볼수있던 고관들을 차례로 처형해 반대로 암살될 가능성도 있다. 김정은이 암살되고 북한이 혼란에 빠지는것도 곤란것이다. 그래서 트럼프 정부내에서는 중국과 협의하여 혼란시키지 않는 형태로 김정은을 제거하는, 즉 레짐 체인지를 도모하고 있다는 정보도있다. 그럴때, 4월 6, 7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방미한다. 그런데 어떤일이 논의될 것인가.

※ 주간 아사히 2017년 4월 14일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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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리 17-04-05 17:57
   
전 세계에 반미 국가들을 차례로 침공해서
친미 어용정권을 수립하고 다니는...
무라드 17-04-06 10:37
   
쪽빠리들 희망사항이구만

어케든 한반도에서 뭔일이 생겨 전쟁으로 이어지면 지들은 노난다 이거지...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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