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에서 한국 방사선 감시, 국내 최초 설치 규제위원회,
70km 앞에 고리 원전, 북한 핵도
원자력 규제위원회가 나가사키 현 대마도 북단에 한국의 원전 사고와
북한 핵 실험에 대비한 방사선 감시 장치(모니터링 포스트)를 연내에도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국의 원자력 규제청에 따르면,
해외 원전 사고와 핵 관련 대응에 맞춘 감시장치의 설치는 국내 처음이다.
대마도 북단은 원자로가 다수있는 한국의 고리원전(부산, 울산)에서
약 70km 거리에있다. 100km이상 떨어진 겐카이 원전(사가현 겐카이쵸)보다
가까운 북한 정세도 긴박하고 있어 규제청에 따르면 "한반도에 가장 가까운
대마도에서 불의의 사태를 바로 감지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설치를 계획하는 것은 대마도 북단의 2차 낙도(큰 낙도의 주변에 산재한 작은 섬),
성게(우니) 섬에있는 항공 자위대 분단기지 부지내부. 대마도는 섬 북단에서
약 50km 남쪽 이즈하라 쵸에 환경성이 방사선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장치를 두고 있지만, 국내의 원전사고와 대기오염 모니터링이 주요 목적.
규제청은 "대마도는 남북으로 길게, 신장비로 관측망을 충실히 하고싶다"고했다.
규제위원회는 이미 대마도시에 설치방침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작년 가을 남동부에서 한국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이 대마도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대마도시의 히타카츠 나오키 시장은
"한반도에서 원전 사고 등이 일어나면, 풍향에 의해 섬주민들에게 방사선 피해가
우려된다"며 조기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번역: 두둠칫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