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주(Our universe)"의 배경복사를 측정해서, 다른 우주로 부터 스며들어온 배경복사의 흔적을 찾아내게 되면, 우주가 "우리 우주" 단 하나로 된 우주가 아니라, 여러 개의 우주로 이루어진 '다중 우주(Multiverse)' 증명된다고 하는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논문이네요. 정말로 놀라운 상상력이고 예지력인듯 합니다.
평안히 잠드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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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논문, '다중 우주'를 발견하는데 길을 제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연구 논문은, 천문학자들이 우리 우주(our universe)가 더 큰 "다중 우주"에 있는 수많은 우주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증거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14일 (2018),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 저명한 우주론자는 "영원한 인플레이션으로부터의 순조로운 탈출" 이라는 연구의 주요 저자인데, 이 연구는 원래 작년 7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저널에 제출되었었다. 호킹이 세상을 떠나기 10일 전인 3월 4일, 그의 공동 저자안 벨기에 KU 루번(KU Leuven) 대학의 이론 물리학 교수인 토마스 헤르토그(Thomas Hertog)가 추가로 검토할 수 있도록 원고의 수정본 제출했다고 영국의 신문사 더 선데이 타임즈( The Sunday Times)가 보도했다.
이 논문의 제목에서 언급된 팽창은 빅뱅 직후 최초의 순간에 발생한 것을 이론화한 시공간의 놀라운 팽창으로, 이것이 우리의 우주를 창조했다.
많은 물리학자들은 이 극적인 거대한 풍선(빅뱅+인프레이션)이 우리 우주라는 특정한 공간(our neck of the cosmic woods)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복적으로 일어나, 수많은 우주를 생겨나게 - 아마도 무한개의 우주 - 했다고 믿는다.
"인플레이션의 결과는 수많은 우주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전혀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영국 더햄 대학의 우주학 교수인 카를로스 프렌크가 더 선데이 타임즈에 말했는데, 프렌크 교수는 이 새로운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호킹 박사의 논문에서 흥미로운 아이디어는 [다중 우주]가 우리 우주에 스며들어 배경 복사에 자국을 남겼다는 것이며, 우리는 우주선에 설치한 탐지기로 이것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라고 프렌크는 덧붙였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다른 우주들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발견할 수 있는 숨이 멎을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이것은 우주에 있는 우리의 위치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논문의 잠재력에 대해 그리 열광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캐나다 페리미터 이론 물리학 연구소의 닐 투록(Neil Turok) 소장은 더 선데이 타임즈에 "(호킹이) 왜 이 개념이 흥미 있는지 계속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받게 될 이 수정본은, 여러분이 잡지의 본문 보다 앞서서 논문을 게재해 주는 온라인 사이트 arXiv.org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는데, 호킹이 우주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푸는데 전념한 깊은 사색가로 생각나게 해줄 것이다. 그의 동료들과 일반 대중들 모두 똑같이 그를 많이 그리워할 것이다.
번역: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작성일 : 18-03-2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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