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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1 22:05
[미국] 영지주의적 파피루스의 해독(하나님이 이삭을 실재로 죽였다고 적힌 문서)
 글쓴이 : 히스토리2
조회 : 3,788  
   http://www.newsweek.com/1500-year-old-ancient-egyptian-papyrus-contain… [274]

Researchers have revealed the fascinating contents of a 1,500-year-old Egyptian papyrus, which was uncovered near the pyramid of Pharaoh Senusret I in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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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yrus contains formulas for prayers that seek the assistance of divine powers, as well as describing biblical events, including stories of human sacrifice, according to Michael Zellmann-Rohrer from the University of Oxford’s classics department.

"The papyrus is tentatively dated to the sixth century CE," Zellmann-Rohrer told Newsweek. "At this time, Christianity was the official state religion in Egypt as throughout the rest of the Eastern (or Byzantine) and Western Roman Empires. There was an extensive infrastructure of ecclesiastical officials, churches, and monasteries."

It is written in Coptic, the latest written phase of the Egyptian language, which is still in use in the liturgy of the Coptic Orthodox Church, he said. "Coptic represents the adaptation of the Greek alphabet to the writing of the Egyptian language, and Greek loan-words are frequent: this text contains many of them.“

연구자들은 1,500 년 된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아주 흥미로운 내용을 밝혀 냈습니다. 이 파피루스는 1934년 발견된 파라오 세레 1세의 피라미드 근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파피루스에는 옥스퍼드대학 고전학과의 교수 마이클 젤만 로어 (Michael Zellmann-Rohrer)에 따르면, 신성한 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문과 인간 희생의 이야기를 포함한, 성서적 사건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었습니다.

Zellmann-Rohrer는 Newsweek와의 인터뷰에서 "이 파피루스는 서기 6세기 경에 시험 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당시 기독교는 전 로마 즉, 동부 (또는 비잔틴)와 서부 로마 제국의 나머지 지역에 걸쳐 퍼졌고, 이집트의 공식적인 국가 종교였으며, 교회 관계자, 교회 및 수도원의 광범위한 기반 시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콥틱정교회의 전통적 방식에서 여전히 사용되고있는, 이집트 언어의 작문방법인 콥틱으로 씌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콥틱은 이집트의 글쓰기 방법에 헬라어 알파벳을 적용하여 쓰여지며, 그리스어  단어는 빈번하게 사용 되었다.


The text was examined by Zellmann-Rohrer, who first came across it in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s digital catalog. He describes the papyrus in a study published in the journal Zeitschrift für Ägyptische Sprache und Altertumskunde. The document has been held at the Met since its initial discovery, but had never been examined scientifically until now.

The writing makes several references to God as “the one who presides over the Mountain of the Murderer”—a nod towards the story of Abraham in the Book of Genesis, in which Abraham is asked to sacrifice his son Isaac.

이 텍스트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디지털 카탈로그에서 처음 나온 Zellmann-Rohrer에 의해 조사되었습니다. 그는 Zeitschrift für Ägyptische Sprache und Altertumskunde 저널에 게재 된 연구에서 파피루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초기 발견 이후 박물관에 전시 되었지만, 지금까지는 과학적으로 조사 된 적이 없었습니다.

이 파피루스의 기록은 하나님이 "살인자를 관장하는 신"으로 묘사됩니다. 이를 통해 창세기에 아브라함 이야기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합니다.

In Genesis, God prevented Abraham from carrying out the act. However, the papyrus text tells the story differently, suggesting that Isaac was indeed killed. This echoes the way the story is told in a number of other ancient texts, Zellmann-Rohrer said.

It is unclear who exactly produced the papyrus, but Zellmann-Rohrer thinks that it was likely a literate person who was probably not a professional scribe. The creator "likely resided in the vicinity of the pyramid complex, where the papyrus was presumably cached in antiquity before its discovery by the modern excavators."

"A working hypothesis is that the creator provided ritual services to paying clients, prayers and amulets of the sort that could be produced by this formulary, and that the present papyrus was this person’s working copy," he said.

Zellmann-Rohrer also suggests that the text may have been copied from another book, possibly by multiple people based on the handwriting. These people could have been Christians who held some Gnostic beliefs. Gnosticism is a set of ancient religious ideas that mixes elements of Jewish and Christian traditions.

"Christianity was not a monolith," he said, "and many varieties of belief existed; this papyrus illustrates the extensive incorporation of Gnostic and other apocalyptic traditions in the cultic practice of one particular individual.“

창세기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그 행동을 수행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파피루스 본문은 이삭이 실제로 죽었다고 이야기합니다. Zellmann-Rohrer는 많은 다른 고대 텍스트에서이 이야기가 전해지는 방식을 상기시킵니다.

파피루스를 정확히 누가 생산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젤만 - 로러 (Zellmann-Rohrer)는 아마도 전문적인 서기가 아니었던 사람이 적었더고 생각이 됩니다. 이 파피루스를 만든자들은, 고대에 숨겨진 피라미드 부근에 거주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파피루스 창작자는 기도문 및 부적을 만들어, 돈을 받고 고객에게 의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발견된 파피루스는, 이런 파피루스 창작자의 사본이라고 그는 말했다.

Zellmann-Rohrer는 또한 이 파피루스가 아마도 필사를통해서 여러 사람들에 의해 복사되었을 수도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 사람들은 일부 영지주의적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 일 수 있습니다. 
영지주의는 유태인과 기독교 전통의 요소를 혼합 한 고대 종교적 아이디어의 집합입니다.

그는 "기독교는 하나의 단일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많은 다양한 신념이 존재했습니다. 이 파피루스는 영지주의 (Gnostic)와 다른 종말론적 종교개념이 한 개인의 예식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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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k 18-04-22 09:46
   
몇 가지 영지주의에 대한 오해가 있어 글을 남깁니다.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C%98%81%EC%A7%80%EC%A3%BC%EC%9D%98  1. 영지주의 사상은 유대교나 기독교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2. 기독교영지주의는 1세기 말 태동하여 2세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기독교 이단입니다. 3. 물질은 악하고 영혼(정신)은 선하다고 봅니다. 이에 예수는 영으로만 존재했다는 가현설(성육신 부정)을 주장하며 참 신으로 규정하나, 물질을 창조한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은 하위신(데미우르고스와 같은)으로 보며 악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영지주의 문서에서 주장하는 바 "하나님이 이삭을 실제로 죽이게 했다"는 것은 전형적인 영지주의적 발상에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4. 위 영지주의 문서는 주후 6세기 문서이고, 아브라함은 주전 18세기의 사람입니다. 기독교영지주의는  아브라함의 시대와 시간적으로 2천년의 간격이 있으며, 그 이전의 유대문서에서는 영지주의 문서에서 주장하는 창조주 하나님(구약의 야훼 하나님)에 대한 사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5. Zellmann-Rohrer의 파피루스 문서에 대한 내용을 보면 그의 주장(가설)이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 글은 아닙니다. 더욱이 이러한 영지주의 문서가 마치 새로운 것처럼 소개되어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영지주의 문서들이 이미 발견되었고 연구되었습니다. 예전에 한 국내출판사가 '숨겨진 성서' 등으로 이슈화시켜서 출판했던 위경 등도 이미 기독교 학자들에 의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된 것들입니다. 6. 기독교에는 지금도 다양한 분파들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다양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통 기독교에는 공통된 신앙고백과 사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도신경, 니케아 신조, 칼케돈 신조 등으로 대표되는 정통사상에 대한 일치된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P.S. 지금으로부터 2천년이 지난 후에 21세기의 우리에 대해 누군가 자신의 생각을 주장했다고 해서 그것이 오늘 우리의 삶과 현실을 정확히 알고 있거나 올바르게 이해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지주의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기독교 영지주의는 태동기부터 기독교 정통교회로부터 이단으로 배척되어 왔습니다.
슈퍼노바 18-04-22 23:08
   
애시당초 바울이 중동 소아시아에서 선교할때 다른 도시에 보낸 편지들에서도 다른 성경은 없다고 여러차례 언급했습니다. 이방출신 사람들에게 유대율법들을 강요하거나 혹은 사도들이 가르친 것과 다른 주장을 하는 자들은 모두 신도들을 속이고 착취하려는 자들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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