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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5 02:01
[미국] 한국의 K2 전차 - 결국 독일 변속 기술체계로.. [Defense News 기사]
 글쓴이 : 숲속의소녀
조회 : 12,880  


 한국의 주력 전차가 되어야 할 K-2에 관한 비교적 최신의 현황과 분석 기사가 'Defense News' 글로벌 - 아시아/태평양 소식에 올해 (2018년 2월) 게재되었기에 오늘 번역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무더운 더위가 계속 되는 요즘이네요. 가생 회원님 모두 건강에 조심하시어요.
숲속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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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독일의 변속기를 장착하고 달릴 한국의 K2 전차

 
k2.JPG
 * 사진: 한국의 녹색 깃발을 단 K2A 탱크가 노란 기를 단 K1A2 탱크 옆에서 훈련하다 - 2016 96, 포천의 승진 화력 훈련장에서 (Jung Yeon-je/AFP via Getty Images)

 
서울 - 한국의 K2 MBT(주력 전투 탱크)는 한국에서 개발된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전차 파워팩의 일부로서 독일의 변속기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이다.

 
방위산업청 (DAPA)27, (송영무 국방장관 주재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가 106대의 K2-배치2 전차의 양산용으로 독일의 RENK 변속기 시스템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배치2 전차의 생산은 원래 2014 년에 시작되었지만, S&T Dynamics사에 의해 개발된 변속기 시스템이 신뢰성 평가에서 계속하여 불합격이 되자 연기되어 왔었다.

 
"K2 전차의 양산은 국내에서 만든 변속기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해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었는데, 우리는 이제 K2의 두 번째 배치에는 한국의 엔진과 외국의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팩을 장착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라고 무기 관계자가 어느 한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한화 디펜스 시스템 (이전의 두산 DST), 국방부과 현대 로템이 공동으로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K2 흑표 전차의 1,500마력 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방위산업청에 따르면, K2-배치22019~ 2020년 사이에 육군에 배치될 예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100대의 K2-배치1은 독일산 MTU 883 디젤 엔진과 RENK 변속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2014 12, 현대 로템은 K2 MBT를 육군에 추가 공급하는 82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획은 S&T 다이나믹스사의 자동 변속기가 내구성 시험에서 6번 실패하자 곤란에 처했다.

 
방산 생산 규정에 따르면, 전차의 변속 시스템은 320시간 동안 결함 없이 작동하도록 요구되어진다.

 
"불행하게도 S&T의 변속시스템은 그 규정에 따른 신뢰성과 내구성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의 하이브리드 파워팩을 결합함으로서, 그동안 중지되어온 K2의 양산이 미국산 노후 M47 패튼 탱크와 구형 K1 MBT를 대체하기 위해 재개됩니다." 라고 현대 로템의 한 관계자가 익명을 요구하며 말했다.

 
그는 향후 수년 내에 약 110대의 K2-배치3의 생산을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흑표 전차는 진보된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대 위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120mm/L55 활강포를 가지고 있고.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여 최대 9.8km 범위내의 특정 목표를 획득하고 추적 할 수 있는 최첨단의 화재 통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 전차는 도로 표면에서 최고 시속 70 km의 속도로 주행 할 수 있으며, 비포장 도로 상태에서는 최고 52 km의 속도를 유지한다. 또한 60도의 경사와 높이 1.8미터의 수직 장애물을 오를 수도 있다.

 
현대 로템사는 2008년 터키의 Otokar사와 K2의 기술이전 및 설계지원을 위해 54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기술은 알타이 (Altay)라고 불리는 터키의 주력 전차에 적용되었다.

 
By Jeff Jeong
Defense News [201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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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죽돌이 18-08-15 02:25
   
결국...예상되로...
야놉스 18-08-15 02:33
   
비엉신같은 색히들 엔진하나 처 못만들어서 자존심도없냐, 남에 나라 엔진 갔다다 쓰게.
핵심 기술 만들어서 자국화 할생각안하고, 여태 국방비로 뭐했냐 ?
     
오카포 18-08-15 03:36
   
그런 불만은 지금은 한화소속이지만 예전 두산소속일때 두산 DST와 S&T 에 하는 걸로.
돈 줬더니만 그돈으로 중장비 엔진이나 만들다 욕만 바가지로 먹던 두산에게 넘기는 걸로.
몇번을 봐줬더니 도저히 기준을 못 맞춰서 기준을 완화시켜서 겨우 통과시켜주게 만든
국방부는 그나마 나은 듯.
웃겼던게. 저 S&T 변속기는 분명 독일제 엔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던 걸로 아는데
국산 엔진과 역으면 고장 나더만..
두산 개객끼들이 욕처먹어 가면서 지밥그릇 챙기기만 급급해서 밑에 다른 하청업체들 일못하게
지연시켜 회사들 운영자금 없어서 도산시키고, 지들 엔진을 통과시키려고 언론플레이에다가
결국 기준완화 시켜서 제성능도 못내게 만들었지. 차라리 독일제를 그대로 사용했으면 벌써
필요수량만큼 생산하고도 남았을 듯.
     
그루메냐 18-08-15 05:17
   
엔진이 아니라 변속기입니다. 수입하는 건..
     
한강철교 18-08-16 23:35
   
일반 자동차 엔진도 따라잡는데 수십년이 걸렷습니다 하물며 1500마력씩 뿜어내야하는
엔진이야 더 말할것도 없죠 수십년씩 전투기에 꼬라박는 애들도 결국 엔진은 GE꺼 쓰는이유가
뭐겠습니까
          
치르치크 18-08-26 06:45
   
저기 변속기라 잖아요 ...기사좀 읽어 보세요... 변속기는 엔진이 아니에요...
          
인생사 18-11-17 00:31
   
좀~~~~~~~~~~`생각하면서 글 좀읽어요~~~~~~~~~~~
자기자신 18-08-15 02:47
   
잘 보았네요
su수 18-08-15 03:20
   
번역 잘 보았습니다.
SpringDay2 18-08-15 03:45
   
예전에 독일 군사력 개무시하던 바보들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 나라한테 변속 기술을 가져올 정도면 우리나라는...;
     
그루메냐 18-08-15 05:16
   
군사력과 군사기술력이 항상 함께 가는 건 아니죠. 지금 독일 군사력 막장인 건 사실이고요.
     
한강철교 18-08-16 23:36
   
군축때문에 군사력은 무시당할수준 맞구요 그렇다고 레오파드 굴리던애들
기술이 어디가는건 아니죠 레오파드 개량형이 크랙이 생기고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나돌긴 하지만 엔진은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요
     
인생사 18-11-17 00:32
   
독일군사력 개막장 인거는 맞아요~~~~~~~~~~~~~~~`
내너구리 18-08-15 04:12
   
차라리 처음부터 현대를 키워봤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까르페디엠 18-08-15 18:03
   
동감입니다~..
바두기 18-08-15 05:48
   
잘봤습니다.
수호랑 18-08-15 06:26
   
두산 때문에 날린 시간이 너무 아까울 뿐
검푸른푸른 18-08-15 06:51
   
결국 엔진은 국산인거고 변속기가 독일제로 가는거군요.

기술개발 계속해서 나중에는 파워팩 전체가 국산으로 완료되었으면 하네요.
굿데이33 18-08-15 07:02
   
M47이 아직 운용 하고 있나요?
M48 3k 5k 정도가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숲속의소녀 18-08-15 07:22
   
굿데이33님 "굿모닝" 입니다. - 저도 기사를 읽으며 "어라.. M48이 아니고?" 했답니다. (가생의 고수분들께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해 주시리라 기대 중임) - 허나 기사 원문엔 분명히 'US-made M47 Patton tanks'로 나와 있답니다. 기사을 제 임의대로 고칠 순 없기에...
아리온 18-08-15 07:17
   
결론은 그렇다치고, 족칠 놈들은 언제 족칠건지 궁금하네.
바람노래방 18-08-15 12:37
   
독일제 변속기도 한국제와 동일한 시험 거치는건가요?
S&T의 과도한 검증 항목 때문에 발목이 잡힌거지, 독일제에 비해 떨어지는건 아니지 않나요?
     
자유생각 18-08-17 02:24
   
국방부가 내놓는 제안요청서라는게 오버테크놀러지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높은 품질을 요구하면 가격도 비싸지는게 상식이니까요.

변속기에 대한 요구사항도 탱크 운영에 필요한 최악의 조건을 상정했을때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수준을 제안요청서에 넣었을텐데, S&T가 할 수 있다고
손 들고 나와서 사업을 따냈지만 막상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는게 팩트입니다.
과도한 검증항목이니 하는건 S&T와 친기업 보수언론의 언플 때문에 등장한
헛소리라고 봅니다.

독일제 변속기도 동일한 시험을 거치는게 맞습니다. 다만 해당 제품이 이미
제안요청서에 언급한 시험조건에 따라 시해된 공인된 시험성적서를 가지고 있다면
시험이 면제될 수는 있겠죠.
아미야 18-08-19 00:13
   
독일이 15년 걸린것을 우리가 6-7년 만에 개발하려고 했으니...그게 말이 되겠나 ~ 하면된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님 ~
Alice 18-08-21 08:37
   
두산이 지연시켰을 때 이미 이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했음.
샤우트 18-08-30 00:00
   
이것 때문에 대체 몇년을 허송세월 한 건지
아까징끼 18-08-31 00:38
   
진짜 두산에 페널티 줘야됨
다시는 방산에 참여못하게하고
하루루룽 18-12-19 08:32
   
그냥 돈주고 기술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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