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버클리 대학의 뉴스를 번역하고 관련영상을 링크하였습니다.
원문 링크
- 번역에는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내용
전염병의 확산에서 먼 거리 이동이 얼마나 중요할까?
에볼라 바이러스는 비행기를 이용한 이동으로 인해 얼마나 빨리 질병이 확산 되는지 보여준다.
"전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모델이 너무 복잡해서 그것을 예측하는 것은 지금까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매우 단순한 질병 확산 모델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사실이라고 여겨졌던 하나의 중요한 가정이 틀렸다는 것을 보일 수 있었어요"
UC 버클리의 생물물리학자 Oskar Hallatschek 교수는 말한다.
지금 까지의 모델은 발원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사람 같은 매개체가 움직이는 모든 이동이 반드시 질병을 빠르게 유행단계로 진입시킨다고 가정해 왔다.
Hallatschek교수와 스탠포드 대학의 공동연구자 Daniel Fisher는 매개체가 발원지점으로 부터 먼거리를 이동하는 확률이
특정 값보다 같거나 작으면 질병은 물결이 움직이는 것처럼 매우 느리게 확산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14세기 유럽에서 일어났던 흑사병의 확신이 그러한 예가 된다.
만약 매개체가 먼 거리를 움직이는 확률이 특정 값보다 크게 되면 (오늘날 일상이 된 장거리 비행기 이동이 많은 경우) 질병은 또 다른 발원지를 만들면서 들불처럼 빠르게 확산 된다.
"우리의 단순한 모델에 따르면 전염병의 확산을 제어하는 주요한 요인은 발원지로부터의 멀리 떨어진 곳으로의 이동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 입니다."
질병 확산에 관한 이 단순한 컴퓨터 모델에 대한 이해가 질병을 연구하는 역학자들이 더 복잡한 모델을 연구할 때, 그리고 암의 전이 , 유전적 돌연변이, 왜래종의 확산, 심지어는 산불이나 소문의 확산등의
연구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위의 영상에서 보여지는 가장 왼쪽은 먼 거리 이동이 일어나는 확률이 특정 값 이하 일 때를 보여 줍니다.
그 확률이 커질 수록 예측되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각 각 가운데와 오른 쪽이며 먼거리 이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경우에는 지수적 증가상태를 보이는데 그것은 영상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열린 사회는 개인이 이동할 자유 뿐만 아니라 종교와 사상 그리고 언론의 자유도 지원하는 사회 일 것입니다.
그러한 자유가 오히려 열린 사회의 적이 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진 발생 지역이 한 곳에 집중 되는 데에는 먼 거리 이동을 줄이고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 것이고
밤 낮으로 고생하시는 질병본부와 의료 관계자분들이 계시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 분들이 열린 사회의 증인이며 이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사회까
지 우리가 가까워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