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4 (목) 09:56:50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살타주를 관광하다 실종된 프랑스 여성관광객 2명이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우리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특히,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와 멘도사주는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범죄발생율이 높은 지역이므로 이 지역에서는 야간외출을 삼가주시기 바라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에서도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레띠로 지역와 탱고의 발상지로서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보까 지역은 범죄발생율이 높은 지역이니 주간에도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의 이동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범죄의 주요 유형으로는 공원 인근에서 가방에 이물질을 묻힌 후 닦아주겠다며 접근해 가방을 탈취하는 사례, 호텔 로비에서 혼잡한 상황을 이용해 가방을 바꿔치기 하는 사례, 뷔페 음식점에서 의자에 놓아둔 가방을 절취하는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택시기사가 승객이 요금지불을 위해 낸 지폐를 위조지폐로 바꿔 돌려준 후 요금을 다른 지폐로 지불할 것을 요구하며 진폐를 사취하는 사례가 다발한 바 있으며, 교통신호를 무시하는 운전자가 많아 교통사고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상기와 같은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항상 주위를 경계해 범죄자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번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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