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6-06-12 17:56
영화'신세계' 마지막 부분... 스포있음.
 글쓴이 : 참치
조회 : 4,143  


와.. 다시 보니까 내용이 완전히 이해가 되는 군요.

마지막부분에 과거씬이 있잖아요??

이정재와 황정민이 이미 오래전 부터 형동생 사이었군요... ㄷㄷㄷ;;;

같은 화교여서 정체가 발각됐는데도 숨길정도로 애착이 강했던.;;;  최민식이 눈치를 챘는지 막판 빼먹고 버리려는 걸 이정재가 먼저 뒤통수 침... 동시에 최민식이 새로운 말로 박성웅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박성웅도 제거해버림... ;;;

반전의 반전, 막판 대반전은 애초에 이정재와 황정민은 처음부터 아는 사이... ;;;;

잔인한 장면도 있고 무서운 장면도 있고 다 넘어가겠는데, ㅎㅎ 화교가 조선족킬러들을 꼬봉으로 쓰는 건... 뭐,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굳이 조선족을 넣은 이유가 뭘까요? 한국화교와 조선족이 가깝나요? 실제로는 아닐 것 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랭이해 16-06-12 18:01
   
예전에 본거라 기억은 안나는데
정확히는 탈북자 였을걸요
     
참치 16-06-12 18:02
   
탈북자요???
          
호랭이해 16-06-12 18:03
   
네 인민군 탈북자라고 감독이 말했던것 같네요
               
참치 16-06-12 18:04
   
누가요??
                    
호랭이해 16-06-12 18:04
   
                         
참치 16-06-12 18:12
   
아, 조선족들요?? ㅋㅋㅋ

그렇다고 해도 왜 탈북자들을 넣었을까요? 화교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TimeMaster 16-06-12 18:13
   
처음부터 아는 사이가 아니라 최민식 지시로 조직에 들어간뒤 이정재랑 황정민이 친해진거죠.
     
참치 16-06-12 18:35
   
그럴수도 있겠네요.
     
LikeThis 16-06-14 23:53
   
이분 말이 맞음..
     
magnifique 16-06-22 21:42
   
누가봐도 이게 맞는거 같은데...
멀바띠꺄 16-06-12 19:34
   
깡패조직을 미리 접수해놓으면 이용하기도편하고 감당하기도 수월해지니 최민식이 화교출신인 이정재(경찰)를 깡패조직으로 밀어넣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영화 마지막부분에 회상씬인척 나오는 이전 이야기는 예전부터 아는 사람이였다는걸 보여주기위함이라기보다 털털하기 그지없고 밑에애들 장난쳐가면서 잘 챙겨주는 정많은 황정민에 대비되는 이정재의 깡패기질이 다분하고 간땡이 크고 냉정함의 보스기질 성격이라는걸 영화 막바지에 넣어준거라고 봤어요 저는ㅋ
화교, 조선족 얘기는 중국이라는 매개체도 있긴하겠지만 조선족은 얼마든지 언제든지 돈만주면 이용하기쉽고 잔인무도한 조선족에 엮지않았나생각됩니당ㅋ
스국님 16-06-13 07:37
   
전혀 잘못 이해 하신듯...
다시보세요
pilllo 16-06-13 10:16
   
영화 잘못 보셨네요 ㅎㅎ
버터링쿠키 16-06-13 11:24
   
그런 내용 아닌데요 ㅋㅋ...

같은 화교여서 정체가 발각됐는데도 숨길정도로 애착이 강했던.;;;  --->  같은 화교때문만은 아니고 어려울 때 생사고락을 같이 한 사이라서 그런거에요.  (황정민파는 대부분이 화교 출신이라고 영화에 나오죠 근데 다른애들은 가차없이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 반면 이정재는 다르죠.)


최민식이 눈치를 챘는지 막판 빼먹고 버리려는 걸 이정재가 먼저 뒤통수 침... ---> 이것도 빼먹고 버리려는게 아니라 황정민이 죽을 때 첩자노릇 그만하고 둘중하나 선택을 해서 편해지라고 한걸 실천한겁니다.  오히려 최민식은 자기 제자들이나 이정재를 측은해 하는 마음이 보였어요 다만 정의라는 미명아래 자기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일 끝내고 사표 수리해달라는 장면 생각안나시나요? 두번이상 보셨다면서... 나름대로 자기도 책임을 느끼고 있었다는것을 영화내에서 보여줬어요.

동시에 최민식이 새로운 말로 박성웅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박성웅도 제거해버림... ;;; --->박성웅은 그냥 씨나리오대로 놀아난 인물이지 새로운 말로 점찍은게 아닙니다 -0-;;  영화제목이 왜 신세계인지 모르셨나요?? 경찰이 대형 조폭을 관리하고 싶은 마음에 윗대가리들 다 제거하고 이정재한테 몰아주거나 컨트롤 가능한 장수기같은 인물한테 몰아주려고 짠 프로젝트에요 ㅋ  그 씨나리오에 놀아난 인물이 박성울일 뿐이죠.

 몇번 더 보세요. 결론은 느와르 영화라는거에요. 선과악이 모호하죠~  2탄이나 빨리 나왔음 하네요. 젋었을 때 모습 찍을려면 1년이라도 더 ㅏ빨리 찍어야 될텐데...배우들 나이들어가니까요 ㅠ
아라비카 16-06-13 12:43
   
아닌데요;;
참치 16-06-13 17:49
   
네, 제가 눈이 삐었나봅니다. 쓰레기 같은 글을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키로드 16-06-14 03:4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자학할 일인가요 이겤ㅋㅋㅋㅋㅋㅋ
     
뿡뿡이 16-06-14 18:48
   
ㅠㅠ 그러지 마세요 ㅎ
     
정크푸드 16-06-15 10:46
   
그내용 아니라고 지적해주면 - > 내글은 쓰레기
글 왜 올린거?
피해의식 있어요?
쪼남 16-06-14 15:31
   
조선족들은 자기들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니까
화교랑 사이가 가까운건 별로 이상하지 않네요
최쓰앙 16-06-14 17:17
   
ㅋㅋㅋㅋㅋ 해석이 많이 틀리시긴했는데 저건 좀 오바인 것 같은데

절대로 올리지 않겠다니;;
렉스 16-07-19 13:44
   
이정재가 화교 출신이라서 최민식이 일부러 이정재 정체 숨기고 황정민과 가깝게 지내게 만든겁니다.
정보 빼내려고 비밀 경찰로 심어놓은건데 이정재를 계속 이용만하고 다시 복귀를 시키지 않았고
그러면서 이정재는 자기를 이용만 하는 최민식이 아닌 정말 식구 처럼 믿고 따를 수 있는 그들 곁에 남은겁니다.
황정민이 나중에 이정재가 경찰이란걸 알았지만 그동안 이정재가 한 행동과 마음씀이 있었기 때문에 경찰이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사본을 금고에 그냥 보관만 하고 있었던거고
마지막에 황정민이 죽기전에 이정재에게 선물이 있다고 했었죠
이정재는 황정민이 다 알고서도 자길 품어 주었다는걸 알게 된거고 결국 자신이 경찰로 돌아 갈수 있는 기회가 되는 서류를 그냥 태워 버리고 마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건 일종에 떡밥인데
황정민과 이정재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를 알려주는 장면이기도 하고
신세계 속편이 나올시엔 황정민과 이정재가 처음 만났던 시기가 영화 내용이 되는겁니다.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10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284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914
52251 업그레이드시킨 오징어땅콩 과자의 비밀???^^;; (15) 멍삼이 03-28 4220
52250 임상시험 알바? (17) R.A.B 10-24 4210
52249 Vikings 란 드라마를 아시나요? (4) 스마트MS 03-28 4209
52248 무한도전 한국사편 보고 싶은데 ㅠㅠ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8) 눈틩 05-12 4205
52247 세바스찬 바하 (10) 아키로드 05-17 4205
52246 으아니 왜 이렇게 삼꽝만 트지는그야!! ㅠ (4) 물자라 05-11 4204
52245 슈가리스 (7) 아키로드 06-22 4201
52244 비비탄 사격장 .... (3) 세엠요 12-18 4198
52243 리처드 기어..역시 (3) 바람따라 07-18 4198
52242 개념없는아줌마.. (12) 똥파리 11-19 4198
52241 블루라군 VS 파라다이스 (7) 커피and티 07-27 4190
52240 조용할때 사진 (14) drone 12-05 4190
52239 장난감의 진화 (9) 아키로드 06-27 4179
52238 . 배고프신분들. (5) 학군43기 09-03 4177
52237 유학시절 본 중국 유학생 (7) 귀요미지훈 09-20 4170
52236 제가 키웠던 동물들(사진有) (8) 매튜벨라미 06-26 4164
52235 냥이파는 모이시옹!(스압) (29) 커피and티 01-21 4160
52234 진주소녀양이 반묶음 이야기해서 찾아봤습니다. (8) 띠로리 06-15 4156
52233 애교는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23) 짤방달방 03-15 4150
52232 영화'신세계' 마지막 부분... 스포있음. (22) 참치 06-12 4144
52231 여왕개미 사진 (10) drone 07-04 4133
52230 멋진(?) 선박 사진들 (12) Ciel 07-27 4132
52229 이별의 노래 (4) Smilla 01-24 4121
52228 공간지각능력 (17) R.A.B 04-12 4104
52227 [추천] 제주 올레길 여행, 준비부터 코스 선택까지 꿀팁 총정리! (7) 러키가이 10-31 4094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