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들이 하나 둘씩 생각나네요.
그래서 뽑아본 제 인생 최고의 영화들!! ㅎ
1) 미션 - ost인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폭포신이 참 인상깊었던..
2) 흐르는 강물처럼 - 플라이 낚시할 때 풀샷으로 잡힌 풍경은...캬...
3) 에너미 앳 더 게이트 - 제가 좋아하는 양대 장르(멜로, 전쟁-음..뭔가 언밸런스한..ㅋ)중
하나이기도 하고, 실화인데다가 연출과 심리묘사까지 완벽!
4) D-13 - 쿠바 미사일 사태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인데, 이미 역사를 알고보는 것임에도
느껴지는 긴장감, 그리고 국가지도자란 어떠해야하는가를 잘 보여준 수작!
5) 8월의 크리스마스 - 제 영화순위에서 1,2위를 다투는 작품. 죽기 전에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
6) 접속 - ost도 좋고 애틋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을 정말 섬세하게 잘 묘사한 명작!!
그리고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까지...
7) 봄날은 간다 - 이영애가 정말 얄밉게 느껴졌던 영화..ㅋ
대나무밭, 갈대밭 등 아름다운 장면들과 당대의 유행어였던 "라면 먹고갈래요?"가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영화. ㅎ
8) 시네마 천국 - 이 영화는 제가 평을 남기는 것이 불필요한 명작 중의 명작!!
9) 대부 1 - 이 영화도 시네마 천국과 마찬가지!! ㅎ
10) 씬 레드라인 - 태평양의 눈부신 자연과 순박한 어린이 등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덧없음을
극대화시킨,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수작!
이 외에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4월이야기', '러브레터', '초속5cm', '건축학개론', '선샤인'
'호우시절', '쇼생크탈출' 등이 떠오르네요.
여러분의 Best 영화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