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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7 19:36
혹시 레이노증후군 있으신 분..?
 글쓴이 : 이렴
조회 : 955  

캡처.PNG


제 사진은 아니고.. 저렇다는 사진..


어릴때부터 수족냉증이 심하게 있었는데..

손발이 찬 수준에서 백색증 청색증이 오다 그냥 원래 겨울엔 남들도 이런줄 ㅠ ㅠ

어릴때부터 그랬으니.. 동상을 달고 살아도 원래 그런 줄..

그냥 그런갑다..하고 살다가 2년 전부터 심각함을 느꼈어요

염증이 생기기 시작한겁니다 ;ㅅ ;

손발이 가렵고 붓고 .. 퉁퉁 부어 캔 뚜껑 조차 통증땜에 딸 수 없을 정도로..

희안하게 11월부터 3월까지만 죽을거같고 봄 되면 싹 사라짐..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녀도 류마티스전문 내과 가도 그냥 염증약만 처방해줄뿐..

실내에 있어도 눈밭에 손발을 파 묻고 있는 것처럼 차요

장갑이나 양말을 껴봤자.. 얼음에 장갑 껴준다고 따뜻해지진 않는 느낌..

올 겨울엔 괜찮아보려고 여름에서부터 면역력 올리는 한약부터 영양제에

혈액 순환제에 각종 면역력 상승에 좋다는거 다 챙겨 먹었는데

변함이 없네요 ..

의사는 40대 되면 류마티스 올 확률 높다고 관리 잘하라는데..이 이상 어찌하라고..

벌써 30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데 답답합니다 ㅠ

자영업을 하는데 겨울되면 3~4달 동안은 집 밖을 안나가고 살고있어요..

겨울엔 식구들에게 맡기고.. 작년엔 3달동안 5번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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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현 16-11-27 19:51
   
헐... 전 없지만 제 군대 후임중에 이 증후군을 앓던 애가 있었어요... 겨울에 정말 고생 많이했는디;;
선괴 16-11-27 20:21
   
겨울되면 손발이 차가워지긴 하지만 사진처럼은 안되는데...
한류스타 16-11-28 11:00
   
돈많이버셔서 따뜻한나라에 이민을...
뿡뿡이 16-11-28 12:26
   
저도 겨울이 다가오니 발이 아파서... 혹 나중에 류마티스 걸릴까 걱정입니다.  무심한 세월이여~
찌그다시 16-12-01 16:40
   
사십대입니다. 30대후반까지 손발이 차서 겨울에 잘때는 항상 양말을 신었습니다. 평소 위장이 워낙 안 좋아서 먹는 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었습니다. 결혼후에 아내가 부항과 사혈법을 배워서는 저한테 해준다고 가슴중앙과 명치끝에 사혈하고 부항을 걸어두었는데 막힌 배관이 뻥 뚫리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 후로 손발이 따뜻해져서 지금은 양말없이도 발에 훈기가 돕니다.

원래 위장장애때문에 사혈을 한 건데 위장은 전혀 도움안되고 오히려 손발의 말초부분에 혈액순환이 잘 안됐던 부분이 사혈때문에 좋아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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