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진은 아니고.. 저렇다는 사진..
어릴때부터 수족냉증이 심하게 있었는데..
손발이 찬 수준에서 백색증 청색증이 오다 그냥 원래 겨울엔 남들도 이런줄 ㅠ ㅠ
어릴때부터 그랬으니.. 동상을 달고 살아도 원래 그런 줄..
그냥 그런갑다..하고 살다가 2년 전부터 심각함을 느꼈어요
염증이 생기기 시작한겁니다 ;ㅅ ;
손발이 가렵고 붓고 .. 퉁퉁 부어 캔 뚜껑 조차 통증땜에 딸 수 없을 정도로..
희안하게 11월부터 3월까지만 죽을거같고 봄 되면 싹 사라짐..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녀도 류마티스전문 내과 가도 그냥 염증약만 처방해줄뿐..
실내에 있어도 눈밭에 손발을 파 묻고 있는 것처럼 차요
장갑이나 양말을 껴봤자.. 얼음에 장갑 껴준다고 따뜻해지진 않는 느낌..
올 겨울엔 괜찮아보려고 여름에서부터 면역력 올리는 한약부터 영양제에
혈액 순환제에 각종 면역력 상승에 좋다는거 다 챙겨 먹었는데
변함이 없네요 ..
의사는 40대 되면 류마티스 올 확률 높다고 관리 잘하라는데..이 이상 어찌하라고..
벌써 30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데 답답합니다 ㅠ
자영업을 하는데 겨울되면 3~4달 동안은 집 밖을 안나가고 살고있어요..
겨울엔 식구들에게 맡기고.. 작년엔 3달동안 5번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