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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7 22:02
오늘 태풍님이 강림하셨죠
 글쓴이 : 사랑two
조회 : 300  

그 무지막지한 태풍의 바람을
 
막아줘야할 창문은 누군가의 만행으로 인해
 
깨져버리고 그 자리에 사무실 구석 어딘가에 처박혀 있던
 
장판지에 테이프를 붙여놨죠
 
점심 시간이 다가올수록 비바람의 세기가 굉장히 거세지던데
 
그때 볼만하더군요.
 
장판지따위가 견딜수준이 아닌지라 테이프는 너덜해지고
 
곧이어 비바람이 몰아칠려는 순간 전 재빠르게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그리곤 태풍온다고 창문 안갈아끼워준 창문쟁이들과  깨먹은놈을 저주햇죠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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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and티 12-09-17 22:03
   
눈 비비고... 내 눈을 잠시 의심
오호... 반전이다 ㅋㅋ
커피and티 12-09-17 22:05
   
고생하셨군요. (포작 좀 ㅋ... 더블댓글)
땐왜박멸우 12-09-17 22:05
   
뽀인트냠냠...
블루이글스 12-09-17 22:06
   
포인트 먹기 ㅋㅋ
리카엠 12-09-17 22:06
   
태풍이 뭐죠 먹는건가요
Or가레스 12-09-17 22:08
   
오늘도 게시물 폭탄을 아니 포인트 냠냠을 열심히 하시는군여 ㅋㅋ

한두번이 아님! 상습범 -_-+
     
커피and티 12-09-17 22:11
   
근데 그게 캐릭터 같아 욕도 안나옴ㅎ
          
사랑two 12-09-17 22:14
   
그걸 노렸슴다
가생의 12-09-17 22:09
   
라면송
오캐럿 12-09-17 22:21
   
신기하다~ 내용이 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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