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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1 21:28
봄에 부산에 갑니다.
 글쓴이 : 뿡뿡이
조회 : 526  

결혼전에 다녀왔던 부산에 3월에 친구들과 가려고 한답니다. 

것도 1박2일로요 ㅎㅎ

제 친구들도 너무 오래만에 가는 부산인지라... 어디부터 가봐야 할지 좀 막막하네요.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혹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도 (숨어있는)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여행 계획만 세웠지...제대로 가보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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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채플림 17-02-01 21:32
   
점심은 자갈치 시장에서 저녁은 분위기 있는 광안리 근처서 파도를 보면서  음악과 술이 있는 곳에서 한잔
     
스테판커리 17-02-01 21:34
   
찰리님 술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뿡뿡이 17-02-01 21:39
   
춥지 않다면 야경을 즐기고 싶어집니다.
          
찰리채플림 17-02-01 22:00
   
호텔 좋은데 있어요
귀요미지훈 17-02-01 21:46
   
바다는 "송정"을 추천드리구요. 맛있는 꼼장어는 덤이구요. 근처 포구에서 바로 잡은 회도 팝니다.
(옛날부터 부산에서 바다는 송정이 최곱니다.)

사찰은 기장 근처 "용궁사"를 추천드리고...바다에 바로 붙은 절.

해운대 달맞이 고개 - 바다 및 해운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종 식당, 멋진 카페, 호텔 있음

청사포 - 해운대 달맞이 고개 아래쪽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곳, 바다 감상하며 회 먹기에 좋습니다.
            (제가 부산가면 회 먹으러 꼭 들르는 곳)


1.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sea-view 호텔방을 잡은 후

2.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넘어가 송정 바닷가를 거닐다가 점심으로 꼼장어를 드시고,
 (달맞이 고개<-->송정  버스로 약 10~15분 거리 / 100번, 141번 버스)

3. 해운대로 다시 넘어와서 저녁으로 청사포에서 회와 쏘주를 드신 후,

4. 달맞이 고개 카페에서 야경을 보며 따끈한 커피나 칵테일 한 잔 하신 후,

5. 바다가 보이는 방에서 로맨틱하게 와인 한 잔으로 하루를 마루리 하시면 될 듯...ㅋㅋ

6. 다음 날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드시거나 아님 달맞이 고개에서 해운대 백사장 쪽으로 내려와서 맨 왼쪽 끝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작은 백반집 하나 있습니다. 맛 끝내줍니다.
     
뿡뿡이 17-02-02 10:30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부산역쪽에 숙소를 잡을까했는데 맘이 바뀌었네요
달콤제타냥 17-02-01 22:01
   
친구분이랑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셔요~^^
     
뿡뿡이 17-02-02 10:31
   
넵 감사합니다.
후아붸붸o 17-02-01 23:05
   
3년전 부산 갔었는데 태종대 둘러보고 근처 바닷가 보이는 조개구이집에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조개구이 먹었던 기억 나네요ㅎㅎ
태종대 근처 조개구이집들이 쭉 있는곳인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ㅠㅠ
바다보면서 가래비에 소주 한잔...완전 낭만적이었는데ㅎ
거기 추천추천~~~
뿡뿡이님 친구분들이랑 좋은곳에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머리 푹 식히고 오세요~^^
     
뿡뿡이 17-02-02 10:32
   
네 저도 태종대, 해운대는 전에 가봐서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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