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2-28 01:49
넘나 넘나 넘나 지치는 하루.. ㅜ
 글쓴이 : 위아원
조회 : 404  


오랜만에 친게에 글 남기네요. 이건 다 술 탓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꼬리꼬리하네요..

올초에 직장 옮기고 적응하느라 고생 좀 하다가 이제 살짝 일이 익어갈만 한데
역시 어딜가나 사람 상대하기는 세상에서 제일로다가 어마무시하게 어려운 것 같아요.
오늘도 술자리 끌려갔다 옴..... -ㅠ-  퇴근길에 장봐서 돼지고기 넣고 얼큰~하게
김치찌개 보글보글 끓여묵고 밀린 드라마나 때리며 느긋하게 쉬려던 계획이.. 

요즘 혼술혼밥이 대세라는데 왜 상사들은 지 혼자서는 밥도 술도 못 먹어 ㅠㅠ
선배 말씀이 원래 막내 들어오면 다음 막내 들어올 때까지 무수리래요..
근데 이 인간 일주일에 술을 세네번은 처먹어요.. 하... 참이슬에 튀겨죽일 ㅅ..ㄲ...

아...... 까고 싶다... 
 
20160202_193925_-1246119204.gif


일 자체도 사람 상대하는 거라 멘탈 관리가 중요한데 상사까지 한발 얹어주니 
참으로 행복합니다...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이지요........... ㅜㅜ 또륵..

월급은 왜 들어오자마자 모래처럼 빠져나가는고ㅜㅜ
마냥 해맑은 남친은 왜 또 주말에 어딜 놀러가자고 이 난리인고ㅠㅠ
1486114781532eaa63177e497e9a563a1c3abe1ec6__mn621612__w100__h100__f209654__Ym201702__ANIGIF.gif









다들 잘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7-02-28 03:24
   
마지막 문장만 아니었으면 같이 울어주려고 했는데...ㅠ.ㅠ
여튼 힘내요~화이팅!!!
     
그럴리가 17-02-28 07:41
   
마지막 문장 크크크크
그럴리가 17-02-28 07:42
   
저번에 썸타다가 사귀게 된 남친이랑 계속 연애 하시나봐요.

힘내쇼. 너무 흔한 말이지만, 깨달으면, 힘내라는 말이 정답에 가까움.
달콤제타냥 17-02-28 09:27
   
어느 회사나 그 넘의 술자리 관습은 비슷한가 봐요 ㅠㅠ

언젠간 힐 뒷굽으로 깔 날이 올거라 믿으며
우리 함께 힘내자요!!
     
귀요미지훈 17-02-28 23:18
   
힐 뒷굽으로 깔.....어머나!! ㄷㄷㄷ

달콤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뿡뿡이 17-02-28 11:04
   
힘내자구요.
돌아온드론 17-02-28 19:50
   
멘탈강화 수련중이시군요. 이번 회사던전 잘 마치고 나면 레벨이 올라있을거에요 ㅎㅎ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143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331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959
9026 하필 비오는 날 (7) Severus 02-22 528
9025 에이잉 BTS 때문에 (5) 위현 02-23 1010
9024 옷 사야하는데..미루고 미루니 벌써 2월이네요 (3) roggo 02-23 514
9023 파이널블레이드 드디어 모바일게임 인기 1위 찍었군요 (2) 무무자나 02-23 771
9022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있나요? (14) 스테판커리 02-25 432
9021 잡게에 올릴 글을 친게에 올렸군요. (2) 그럴리가 02-26 327
9020 차를 산 지 3년만에 처음으로 직접 손세차를 하였습니다. (2) 선괴 02-26 755
9019 커리님 오늘은 눈 안 왔어요? (3) 귀요미지훈 02-26 299
9018 가입하고 글을 처음 써봅니다^^ (7) 앤디오빠 02-27 372
9017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게 아니었습니다! (7) 돌아온드론 02-27 591
9016 운동하기 좋은 날이 다가옵니다. (6) 돌아온드론 02-27 309
9015 ㅋㅇㅋㅇ라는 곳에 갔었는데말이죠. (4) 선괴 02-27 565
9014 넘나 넘나 넘나 지치는 하루.. ㅜ (7) 위아원 02-28 405
9013 살이 찔대로 쪄버리니까 말입니다. (6) 나이팅 02-28 398
9012 오늘은 정말 봄 같은 날씨군요 ㅎㅎ (22) 스테판커리 02-28 426
9011 음식 씹덕하는데, 전두엽이 찌릿찌릿 (6) 담배맛사탕 02-28 442
9010 수요일에 (곧) 여친이랑 연남동 갑니다 (7) 흑요석 02-28 598
9009 전 스케이팅이 참 좋더라구요. (16) 귀요미지훈 03-01 461
9008 여러분은 라면 어떻게 끓여 드세요? (17) 귀요미지훈 03-01 730
9007 오늘 저녁 메뉴 뭔가요? (16) 스테판커리 03-01 587
9006 자삭 (4) 대한사나이 03-01 481
9005 나만 보면 이유없이 토라지는.... (12) 귀요미지훈 03-02 582
9004 봄이네요. (6) 찰리채플림 03-02 468
9003 봄에는 역시 한복이죠 (15) Severus 03-02 679
9002 어제 여친과 연남동 가서 찍은 음식들입니다. (11) 흑요석 03-02 1426
 <  1741  1742  1743  1744  1745  1746  1747  1748  1749  1750  >